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1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7%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소비쿠폰 지급 대상인 183,515명 중 현재까지 약 178,60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 금액은 약 290억 원 규모이다. 시는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단장에 부시장, 총괄에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구성한 전담 TF를 구성했다. 이후 세부 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8개 동 전담 창구 운영을 위한 업무 보조 인력 투입, 사업 홍보와 민원 응대를 위한 콜센터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이의신청 인용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도록 유선 연락과 문자 발송을 병행하여 적극 안내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각 동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담당자들이 먼 거리의 타 시군까지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와 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쳤다. 시는 남은 신청 기간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중 미신청자들에 대해 유선 연락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외국인 또는 해외체류자 등 지급 대상 세부 기준이 복잡한 경우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시 블로그와 인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0일‘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환경제형 디지털 조명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였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AI 기반 조명산업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구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다.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총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조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약속했다.* 공동 참여기관 ▲ 지자체 : 인천시, 부천시, ▲ 혁신기관 : 인천테크노파크, 키엘연구원(주관), 부천산업진흥원 ▲ 대학 : 인천대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AI) 기반 조명제품의 자원순환 실증 및 서비스화 추진 ▲ 조명제품의 전 과정 환경영향 평가(LCA)를 통한 탄소저감 기술 개발 ▲ 지역 중소기업 대상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판로개척 등 전 주기 지원 ▲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및 제도화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조명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전라남도는 20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 전남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SOC 사업비 1조 원 이상 증액 등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민주당 전남도당 주철현 위원장, 박지원·김원이·조계원·문금주·김문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의대 없는 지역의 의과대학 신설 추진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며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이 국정과제로 반영됨에 따라 해상풍력과 태양광 산업 등 재생에너지 비교우위가 있는 전남이 RE100 산단 조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선도 지역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RE100 산단특별법과 전남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제정에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그 외 법률 건의로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과 종합개발청 설립 ▲김산업 육성과 지원법률 개정 ▲영농형태양광 특별법 제정 등에 협조를 구했다. 2026년 국비 확보 건의사업으로 총 56건을 제시했다. 분야별로 SOC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총사업비 3조 274억 원)사업의 2026년 조기 개통을 위해
충남도는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여부에 관한 심의·의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제2회 충청남도지적재조사위원회 회의’ 결과를 20일 고시했다. 도는 올해 15개 시군에서 47개 지구(1만 9650필지, 1558만㎡) 대상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달 5개 시군 9개 지구를 제1차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고 이달 말 천안시 4개 지구를 별도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선 13개 시군 34개 지구 1만 8124필지(1427만㎡)를 지정했으며, 해당 지구는 실시 계획 수립, 주민 공람(30일 이상), 서면 통보,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거쳤고 토지소유자 및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 지정 이후에는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조정 △경계 결정 △이의 신청 및 사업 완료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2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작성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 간 불일치 문제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723억 원을 투입해 42만여 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5 상반기‘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 9명(우수 2명, 장려 4명, 귀감상 3명)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공개검증 및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됐다.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의결을 통해 최종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년까지 귀감상을 포함하여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총 9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수사례 확산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 2025년 상반기 서울교육 적극행정 수상사례 > 이번에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실적서를 공개하여 검증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에 사례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우수사례 선발과정에 신뢰성‧객관성 제고에 노력하였고, ‘서울교육시민참여단’의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에서의 최종 <사례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부터 양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제안 의견을 심의했다.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위원장 최승권)는 경기교육 정책과 예산편성에 도민 의견을 반영해 투명성을 높이는 자문기구로, 도내 31개 시군 대표, 지역․민간 단체 위원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9일 자문위원회에서는 지역간담회와 분과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모았다. 이어 20일에는 최종 제안 의견을 선정했다. 주요 제안은 ▲진로교육 강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확대 ▲디지털 활용교육 활성화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지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제안 의견을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교육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경기미래 교육의 기반이 되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0일 남양주시 충무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3일차 훈련상황을 직접 참관하고, 근무 중인 관계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시의원들은 남양주시 충무종합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훈련상황, 대응 태세 및 일정별 진행절차 등 주요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을지연습에 참여해 임무를 수행 중인 시 공직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시 공직자들을 비롯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전시상황을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는 과정을 확인해보니 매우 든든하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신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2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일본과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인턴십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이 선진 연구기관의 실제 직무와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론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일본과 미국은 폐자원에너지화 및 자원순환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연수생들이 선진 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체득하고 국내 연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에 파견되는 이재화 학생(건국대학교 박사과정)은 마이크로파 열분해 기술 및 폐슬러지 자원순환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하고,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 파견되는 전윤주 학생(충북대학교 박사과정)은 혐기성 소화 기술과 전도성 물질을 활용한 심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 기간 동안 두 학생은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활동에도 참여하며, 향후 국내 연구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0일 팔당호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하였다. 이번 합동훈련은 팔당호 내 청소선이 전복되어 유류 약 2,000ℓ가 팔당호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환경부와 한강청 등 9개 관계기관 약 60명이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지침(매뉴얼)에 따라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상황 전파와 사고수습조직의 구성·운영, 오염물질의 취수장 영향 차단 및 방제조치를 실시하는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수질오염사고의 가장 중요한 초동대응으로 오염물질이 정수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종 저지선을 구축했다. 이어 유출된 유류 제거와 사고 선박인양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양평수난구조대와 광주소방서도 사고시 발생한 화재의 진압과 부상자를 구조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즉시 출동하였다. 한강청은 환경부에 사고 상황을 보고하고 드론을 이용한 사고 현장 모니터링 등 오염감시 임무를 수행하였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질오염 방제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오염물질 확산 방지 및 제거와 폐사어 수거, 잔존유류를 확인하는 등 단계적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였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을지연습 기간(8월 18일~21일) 중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 본사에서 실제 해킹 상황을 가정한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충남지역 사이버침해 합동대응반’으로 구성된 방어팀, 그리고 건양대·대전대·한밭대 등 지역 정보보안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공격팀이 실전과 같은 치열한 사이버 공방을 펼쳤다. 특히, 방어팀으로 참여한 합동대응반은 광역지자체(대전·충남)·경찰·공공기관 등 10개 기관이 2023년 출범한 사이버 위협 합동 대응 조직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공조 체계가 실제로도 원활히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두 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외부에서 비밀번호가 허술한 서버를 노려 원격 접속을 시도하는 상황이었다. 공격팀은 서버에 침입해 내부 자료를 뒤지고, 방어팀은 이를 즉시 포착해 접속을 차단하고 악성 파일을 삭제하는 등 보안 설정을 강화했다. 두 번째는 웹사이트의 보안 허점을 노려 침투하는 상황이었다. 공격팀은 웹 로그인 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해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고, 메인 화면을 변조했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3층)가 2015년 8월 문을 연 이래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포천상담소는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경기도의회를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도의원은 “포천상담소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상담소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상담소는 교통·환경·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의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포천상담소에는 이상택 상담관과 이영주 주무관이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상담소는 단순한 민원 접수처를 넘어, 도의원들이 의정자료 검토, 회의, 원격 업무 등을 수행하는 스마트워크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남·윤충식 도의원은 “도의회와 지역 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