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리위원 참석한 가운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 대상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광명스피돔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이다. 위원회는 분야별로 인파 밀집 대책, 주취자 관리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재배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축제 개최 전에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축제 기간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정책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하며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노동자 휴게실 현장 점검을 주제로 관내 재개발 공사 현장,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휴게시설 등 3곳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광명 제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았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일사병과 탈진 등에 노출된 관내 건설 근로자 휴게시설과 휴식 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서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를 만나 고충을 듣고 “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철산상업지구 내 마련된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휴게실, 다목적실 등 시설 상태를 살피고 이곳을 이용하는 노동자들과 소통하며 “시설이나 프로그램 보완 등 건의사항은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4월 1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태풍 카눈에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 준 결과”라며 “재난상황과 신설, 지자체‧경찰‧소방 등 협력체계 구축, 도내 전역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으로 경남이 재난 대응에 앞서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 대비에 미흡했던 부분은 매뉴얼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등 행정에서 노력하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창원 공사장의 토사 유출과 버스 하부를 뚫은 맨홀 뚜껑 사례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되는 상황에서 김해공항 중국 노선을 확충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내실 있게 준비해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산대첩은 이순신 장군께서 사즉생생즉사의 정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역사에 빛나는 해전”이라고 강조하며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고 대한민국에서도 경남을 새롭게 부각시킬 수 있는 제승당 정비와 전승지 순례길 사업 추진
경기도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화학사고 예방·대응 대책 등을 자문하기 위한 화학물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기황 경기도의회 의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화학물질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학사고 예방·대응 대책’과 ‘’23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착수 보고를 안건으로 진행했다.도는 화학사고 예방 대책으로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문자 발송) ▲시군의 지역 대비체계 구축·운영 ▲민·관·산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화학사고 대응 대책으로 ▲사고대응 합동훈련 ▲화학사고 도민대피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화학물질 안전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대피 동선 사전위험 요인 제거, 인파 밀집 지역 사전 조사 등을 도 지침에 반영해 신속한 주민대피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착수 보고와 토론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립되어야 하고, 현장 컨설팅이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재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4시 30분에 발표한 방재 속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충북 충주 남동쪽 약 30㎞ 육상에서 시속 31㎞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85hPa과 24㎧(시속 86㎞)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반지하주택에 방문해 차수막 설치 상태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풍·조정 지하차도와 산곡2교 등 주요 시설 곳곳을 직접 방문해 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방송을 수시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태풍으로 인한 강한 바람과 많은 비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간의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하천 산책로와 등산로 등 태풍 피해 위험 지역을 사전 통
- 오전 9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운영 시작 - 김 지사 “도민의 안전을 위해 1분 1초 빠른 대응을 하겠다” - “오늘 도내 공무원의 최대임무는 태풍으로부터 도민의 안전 지키기” □ 제6호 태풍 ‘카눈’ 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북상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를 발령하였다. 〇 비상 3단계가 됨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총 2,846명(도248, 시군 2,598)의 공무원들이 전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되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재해대책본부장이 되어, 태풍 대응 상황과 복구 등에 관해 총괄 지휘 관리를 하게 된다. 김 지사는 3단계 발령 해제 시까지 상황실에서 근무를 할 계획이다. □ 이에, 김 지사는 오늘 공식일정을 오전에 앞당겨 소화한 후 14시부터는 직접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태풍 카눈의 진행상황과 피해현황을 시시각각 확인하며 현재 누적강우량이 높은 동해안 권역 시군을 중심으로 대응상황 등을 보고 받는다. 김 지사는 “3단계 해제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킬 계획”임을 밝히며, “도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선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9(수)~10(목)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20분 춘천 학곡지구 개발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〇 이날 현장 방문은 태풍대비 최고단계의 대응태세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다.□ 현장에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대형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옥외구조물과 공사현장 주변 급경사지 위험 대비 태세를 점검하였으며, 건설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점검하였다. 〇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관계자에게 ‘선(先)조치 후(後)보고’ 원칙에 따른 능동적 대응과 ‘선제적 통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도내 태풍피해 우려지역 점검과 선제적 대비조치를 지시하였다. 〇 특히 김 지사는 “건설현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라”라고 하며 “인명피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도내 모든 취약지역을 샅샅이, 철저히 점검하라”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태풍특보가 발효되어 있고 9일(수)부터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화) 19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으로 추가 상향 발령하고, 신속한 산사태 재난 대응과 수습을 위해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산림청에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금년 산불·산사태피해지, 산림사업지, 산림복지·휴양시설 등 10,253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였다.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면서 24시간 상황근무를 통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위험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와 예보(주의보·경보)로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국민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5개 도(충남, 경북, 경남, 강원, 전남)에 산사태 협력관을 파견해 원활한 주민대피와 피해 시 복구를 적극 지원한다. 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우려가 커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도 경찰의 치안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협조하고 단 한 명의 시민에게도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