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월 15일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합동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의정부시·소방서 및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연일 발생하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에 대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관계자 현안 청취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계단, 경량칸막이, 옥상 등 세대 내 대피공간 점검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점검 등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이번 컨설팅에 협조해주신 소방 및 건물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과 입주민들께서는 평소 화재안전수칙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충남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2년 동안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족단위 안전체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관 방문객 수는 2021년 2만 3959명에서 2022년 5만 6177명으로 134.4%(3만 2218명)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8만 6760명이 방문해 2022년 대비 54.4%(3만 583명), 2021년과 비교하면 262.1%(6만 2801명) 급증했다. 방문객은 초·중·고등학생이 3만 5997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인 2만 9705명(34%), 어린이 1만 7411명(20%), 장애인 2792명(3%), 외국인 855명(1%)으로 집계됐다. 체험 시설별로는 사회재난체험 2만 3819명(28%), 자연재난체험 2만 2724명(26%), 4차원(4D) 영상관 1만 1352명(13%) 순이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체험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상 기후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 관리천 오염수 사고 수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사고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11일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양평군과 양평소방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피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은 행안부 지정 노후 공동주택 3곳을 포함해 총 7개소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화재 발생 시 비상방송 체계 ▲피난 안전 설명서 숙지 여부를 점검하고 단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했다. 한편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화재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펴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상청에서 1.9일(화) 아침(06시)부터 밤(24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1.8(월) 16시 대설예비특보(06시~12시 발효)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1.8(월) 23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강설이 예상되는 1.9(화) 08시에 제설 2단계로 상향하여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 □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 전진배치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8,488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 또한 제설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9(화)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 9호선,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열차 운용
인천광역시가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연이은 북한의 인천 연평도 일대 포격 도발과 관련해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200여 발을 사격한 데 이어, 6일, 7일 오후 연평도 북서쪽 장산곶 일대에서 폭약, 포탄 등을 발포했는데, 이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완충 구역 이내에 떨어졌다. 이에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최초 상황 접수 즉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연평 해병대, 백령 해병대와 협조해 북한의 도발 상황 및 우리 군의 대응상황을 파악하고 서해5도 지역주민에 실제상황임을 알리는 유의문자를 발송했으며, 인천시 간부 공무원 및 군·구 관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 빠르게 행동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경보통제소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들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옹진군, 연평면장 등 관계기관 등과 직접 수시 보고 받고 업무지시 했다. 이언 7일 오전에는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주민보호와 대응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방위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양시가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오는 19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상점가・주택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소방차 출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과 목욕탕・요양원・요양병원・지하상가 등 대피가 어려운 건물과 공동주택이다.아울러 화재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도 이번 점검 대상이다.해당 지역에 대해 시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설비 관리,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자율 안전 점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상점가가 밀집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다중밀집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최 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와 안양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249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판 650여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신속한
□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1월 4일 14시,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였다. ○ 이날 방문에서 김진태 지사는 이재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 아울러, 김진태 지사는 도와 평창군 관계자들에게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 한편,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도내 LPG 벌크로리 107개소, 충전소·판매소 406개소, 다중이용시설 160개소에 대해서 도·시군,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수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농협 삼송농산물 종합유통센터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실태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운영상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도는 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시군 등 관계기관에 사례를 공유하고 이행실태 등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대형 판매시설처럼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축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된다”면서 “이용객이 증가하는 명절을 대비해 재난․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안전관리 실태점검 대상시설 현황 구 분 시·군 시 설 명 비 고 계 ( 9개 市 14개소) 판매시설 (남부)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