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2024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공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통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강사와 함께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대면 교육과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원할 때마다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지난 3월 ‘우리나라 발효음식’을 시작으로 ‘한식 디저트’, ‘계절한식’ 등 총 10개 대면 프로그램이 매월 운영되어 총 48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교육을 위해 제작된 ‘지금이 제철’, ‘영양업’, ‘홈베이킹’ 등 총 8편의 영상이 공사 및 서울식생활시민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었다. □ 식생활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에 배우기 힘들었던 메뉴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고, 평소에 식문화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교육을 들으며 관심이 많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 공사 조병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회장 김민철)는 10일(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공공급식 농가교육 및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공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강사 이경은), PLS제도와 안전농산물 생산(강사 이규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연말총회에서는 생산자회 신입회원 가입 승인에 따른 인사와 함께 차기 임원선출,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처리규정과 먹거리생산자회 회칙 변경, 2025년 먹거리지원팀 사업 안내, 안전농산물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기임원(3기)은 회장(정운석/이동면), 부회장(문종형/이동면, 신점수/창선면), 감사(김홍순/삼동면), 사무국장(미정)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김민철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올 한해도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남해 농산물이 들어 갈수 있게 협조 해주신 회원분 들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는
‘제1회 이동면 보물초 한마당’ 행사가 오는 20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동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오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이동면 주민자치회의 농악공연으로 시작된다.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보물초의 날’ 퍼포먼스, 보물초 만들기(시금치 단묶음) 대회, 보물초 잘 키우기 토크쇼, 시금치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보물초 오행시 낭독 등 시금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금치 주먹밥 만들기, 시금치 반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금치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박영호 이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남해의 자연환경속에 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 시금치가 대한민국 국민의 밥상에서 즐겨찾는 ‘보물초’로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 며, “추운 겨울에 달달한 시금치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러 꼭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2곳을 적발·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이 아닌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 위생점검일지 미작성, 품목제조보고를 한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쇠고기 취급 업소 8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
평창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 전체에 꿀벌 구제 약품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꿀벌사육 140개 농가에 질병 구제 약품 12,895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군비 1천5백만 원을 투입해 평창군 내 꿀벌사육 농가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봉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꿀벌 질병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등이 있다. 이중 매년 발생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을 폐사시켜 피해가 큰 꿀벌 질병이다. 군 동물방역팀은 양봉농가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약을 배부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전체 양봉농가에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양봉농가의 질병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동 양봉농가를 위해 내년도에 필요한 약품을 적기에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양봉농가에서는 벌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꼭 약품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지난 12월 4일 수요일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11개 회원사와 멕시코 DECOREA(대표 안명종)의 수출상담회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12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10일간 멕시코 아주마트에서 진행할 예정인 멕시코 판촉전을 준비하고 있는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11개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안명종 대표님께서 평창군을 직접 방문하여 DECOREA의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회원사별 가공품들을 확인, 주력 품목을 발굴하여 향후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회원사들이 자신들의 농수산식품(황태, 나또, 산양삼 두유, 김치, 메밀라면 등) 을 소개하였으며, 바이어 상담회를 통한 주력 품목 발굴과 향후 수출 품목 확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갈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DECOREA는 2003년 멕시코에 하이트진로 대리점을 열어 한국 소주 및 맥주 수입·유통을 시작하여 2017년부터 2023년 아주마트 식품점, 소주 & 펍 레스토랑을 열어 현재까지 한국 제품을 멕시코에 판매하고 있는 바이어 회사이다.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은“수출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로 알려진
지난 11월21일 목요일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재대만한인요식업협회 대표, KOREA TRADING 간의 평창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재대만한인요식업협회 대표, KOREA TRADING 간의 삼자 협약으로 그동안 미국, 호주, 홍콩, 일본 등의 국가에서 농수산식품 판촉전 행사를 통해 평창군 농수산식품을 홍보하여 다른 나라에서도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며 향후 수출 판로 확대 교두보를 마련한 협약 체결이었다. 이번 협약은 11월21일부터 11월27일까지 8일간 수출협회 4개 회원 10개 품목으로 대만 매장 ‘돈꽃’에서 추진하는 판촉 행사 중에 추진되었으며, 향후 KOREA TRADING의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대만지역에 지속적으로 평창이라는 지역을 알림과 동시에 우수한 농특산물이 진열·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KOREA TRADING은 2011년 설립하여 대만 본사와 한국 지사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하면서 양국 상품 수출입 및 브랜드 대리 업무를 추진하며, 주로 건조, 냉동 및 냉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수입 제품을 다루고 있는 한인 식품 회사이다.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
평창군은 지난 26일 농협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선정하는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평창군 축산농가(대관령면 안경종 씨)가 경산우 1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1월 2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10개 권역별 한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암소 후보 중,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 개체를 선발했다. 평창군은 9월에 열린 제49회 강원 한우 경진대회에서 축협 종합 평가 최우수상(평창영월정선축협),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최우수상 및 특별상(대관령면 안경종), 경산우 3부 우수상(미탄면 임창수)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우수상(대관령면 안경종)을 받으며, 평창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경산우: 송아지를 한 번 이상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 평창군은 축산농가의 우수한 소를 육성하기 위해 한우 1등급 정액 지원사업 및 한우 품질 고급화 개량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