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에서 산림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제2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청년 임업인과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창업진흥원 및 한국능률협회 등 청년정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산림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전망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산림 위성정보, 산림자원 현황 등 산림청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스마트 산림 기술 및 신산업 직종 창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관광,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연계형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을 반영해 첨단 기술과 연계된 전문 교육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산림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숲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응 탄소흡수원의 안정성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경영을 위해 올헤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유림 253ha(축구장 면적의 약 350배)를 매수하였다.사유림매수 대상지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리 지역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에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인 공익 임지(79.4ha)를 우선적으로 매수하였고,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관리에 필요한 경영임지(138.5ha)도 함께 매수하였다.아울러, 사유림을 매도하는 산림소유자에게 10년간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산지연금형 사유림(35ha)도 매수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실행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극매수하여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지츨 국민에게 확대 제공하고,목재자원 등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업인들과 함께 경제림을 육성하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림을 육성할 때”라고 말했다. 도는 임산업 관련 밤(59%), 생표고(29%), 구기자(77%), 은행(38%) 생산량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해 임산물 생산규모도 6500억원에 달하는 등 임산물 소득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년 임산물 소득 관련 국비도 산림청 정부예산 298억원 중 19.1%에 해당하는 57억원을 확보, 임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나무와 숲을 가꾸는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일은 100년 그 이상의 미래까지 보장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내 경제림 1만 3000ha를 조성해서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산림소득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11월 15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4년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 하였다.훈련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 입산자 실화를 가정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국립산림치유원 시설물(주치마을) 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산불로부터 치유원 이용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우선적 중점을 두고 실시 하였다고 한다.이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119산불특수대응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기관 약 100여명이 참가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능력과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확산을 막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유관기관의 공조체계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 15일, 산림에서 활약하는 청년 15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숲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을 발간한다.산림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림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은 청년들에게 진입장벽이 되었다.이에 “숲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은 산림에서 활약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아, 청년들이 취·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숲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책 속에는 숲 레포츠, 건강한 임산물 생산 및 특별한 먹거리 제공, 산림 조성과 관리, 새로운 산림 문화 창출, 임업 서비스 제공, 산림을 활용한 탄소금융 시장 개척 등 산림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혁신이 담겨있으며, 이들의 직무소개, 취·창업 준비 과정, 비전 및 목표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수록하는 등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최무열 원장은 “이번 책이 청년들에게 숲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꿈을 이루는 데 영감을 줄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청년 산림인 취업·창업 우수사례집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자 20명을 적발하여 입건하고, 사안이 경미한 4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산물 불법 채취가 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산림 내 흡연·화기소지자 4명에게는 총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한편, 올 가을 유난히 긴 폭염으로 송이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송이 등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지난해 31건에서 올해 4건으로 적발 건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불법 산지전용 행위자는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5건으로 크게 늘었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지를 훼손하여 농경지를 조성하고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와 임산물 불법 채취와 같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3일 대구·경북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 및 21개 시·군 담당자들 60여명이 모여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대구·경북 지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로 피해고사목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적 방제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전략 수립회의는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는 수종전환을 적극 도입하고 벌채된 목재를 자원으로 활용해 방제비를 절감시키고 피해가 적은 지역은 청정지역으로 전환을 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창준 산림재난안전과장은 “대구·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3년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방법를 통해 피해 현황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방제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11일 금오산 일원에서 관내 산불대응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및 산불진화 전략을 공유하고자 관활구역 내 2개 지자체와 함께 「2024년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구미국유림관리소 등 3개 기관, 총 40여명이 참여해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에 필요한 도상훈련 및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기계화시스템 전개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가을철 버섯 · 수실류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인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7건, 7명을 단속·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등산객 등에 의한 버섯(송이 · 능이 등) · 잣 ·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 · 채취, 무허가 벌채, 불법산지전용,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 등이 집중 대상이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산림드론 단속 병행) 1회등을 진행하여, 불법 임산물 채취 1건 및 불법산지전용 6건, 총7명을 불법행위자를 단속 · 적발하였으며 관련법률에 따라 입건 및 사법처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산지전용 · 임산물 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산지 관리법」및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전문채취꾼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으며,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