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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 사유림매수를 통해 산림공익기능 확보 등 강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응 탄소흡수원의 안정성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경영을 위해 올헤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유림 253ha(축구장 면적의 약 350배)를 매수하였다.
사유림매수 대상지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리 지역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에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인 공익 임지(79.4ha)를 우선적으로 매수하였고,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관리에 필요한 경영임지(138.5ha)도 함께 매수하였다.
아울러, 사유림을 매도하는 산림소유자에게 10년간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산지연금형 사유림(35ha)도 매수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실행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극매수하여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지츨 국민에게 확대 제공하고,목재자원 등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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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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