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함께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이하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5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배터리에 포함된 핵심광물을 의무적으로 재활용하고, 전기차 제조를 위한 원료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토록 하는 등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및 제원, 전기차 인증 및 보조금 산정, 전기차 충전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한편, 전기차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시스템에 구현하여 기업들이 전기차의 제조 공정별 탄소발자국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한, 전기차 폐차 후 배터리를 재활용한 경우 재생원료의 성상, 생산량, 판매처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재생원료 생산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차 운행 및 폐차, 사용후 배터리 거래 및 유통,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의 정보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과 연계될 예정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정보 등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 등 배터리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배터리 공급망 정보와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상규제에 대응함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산업단지(부지 6,632㎡) 내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센터 건축과 정보화시스템 설계가 진행 중이며, 환경부는 센터 구축과 관련한 사업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 추진사항을 총괄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센터 부지를 제공하고 인근에 사용후 배터리 연관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은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전세계 전기차 및 배터리 환경규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개요.2. 업무협약서. 끝. 붙임1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개요 □ 추진배경 ㅇ 해외 주요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환경규제 대응 및 사용후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 ※ 관계부처 합동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23.12.13)」,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인프라 구축방안(’24.7.10)」 발표 □ 사업개요 ㅇ (목적) 전기차 및 배터리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ㅇ (위치)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산업단지 ㅇ (사업기간) ‘23∼’27년 ㅇ (사업비) 454억원(국고 442+지방비 12) < 통합환경정보센터 조감도(안) > ㅇ (추진경과) 타당성조사(‘22∼’23) → 기본계획 수립(‘23) → 센터 건축설계 및 통합환경정보시스템 구축 ISP/BPR 용역 추진(’24) ㅇ (위치)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산업단지ㅇ (사업기간) ‘23∼’27년ㅇ (사업비) 454억원(국고 442+지방비 12) < 통합환경정보센터 조감도(안) >ㅇ (추진경과) 타당성조사(‘22∼’23) → 기본계획 수립(‘23) → 센터 건축설계 및 통합환경정보시스템 구축 ISP/BPR 용역 추진(’24) □ 주요기능 o (수집정보) 전기차 배터리 성능‧제원, 충전 패턴‧상태, 전기차 LCA* DB, 사용후 배터리 유가금속 회수율, 재생원료 성상‧생산량‧판매처 등 * Life Cycle Assessment: 제품 원료-제조-유통-사용-폐기 전과정 환경영향 정량평가 o (활용계획) 전기차 인증 및 보조금 산정, 충전기 보급, 전기차 LCA, 재생원료 생산인증,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붙임2 업무협약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 업 무 협 약 서 환경부, 전라남도, 나주시(이하 “협약 당사자”라 칭한다)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용 후 배터리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다음과 같이 협약(MOU)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이하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이라 한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당사자의 역할과 제반 협력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내용) 협약 당사자는 제1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하여 상호 적극 협력한다. ① 환경부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이행한다. 1.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의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 총괄 2.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확보 3.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 당사자 협의체 구성·운영 4. 통합환경정보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 ②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이행한다. 1. 통합환경정보센터 조성부지 확보 및 무상 사용 제공 2.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3. 통합환경정보센터에 사용후 배터리 연관기업 유치 및 지원 4. 통합환경정보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 지원 제3조(일반사항) 본 협약서에 명기되지 않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협약 당사자 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한다. 제4조(비밀유지) ➀ 각 기관은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비밀을 상대 기관의 동의 없이 공개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➁ 제1항의 의무는 본 협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유지된다. 제5조(협약이행) 각 기관은 신의성실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본 협약의 이행을 위해 법령 제·개정 및 관계기관과 협의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본 협약의 구체적인 사항 및 이행과 관련하여 이견이 발생하는 경우 상호 협의한다. 제6조(효력 및 유효기간) ➀ 본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발생하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으로 한다. 다만, 이 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이전에 별도 서면에 의한 종료통지가 없을 경우 1년간 자동연장된 것으로 본다.➁ 이 협약서는 기간만료 이전 협약의 해지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종료한다. 본 협약의 체결을 증명하기 위하여 협약서를 3부 작성하여 각 기관이 서명 날인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 2024년 7월 15일 장관 한화진 도지사 김영록 시장 윤병태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의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의·식·주 등 생활밀착 분야에서 혁신과 가치를 높이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영진단 및 컨설팅, 사업 고도화, 민간 투자연계 등을 통하여 우리 곁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의 소상공인은 총 사업체의 95.6%로 지역 경제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으나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이 많은 구조적 특징과 영세한 규모로 경기 변동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이에 대구시는 소상공인을 단순 ‘보호’나 ‘지원’이 아닌 ‘육성’의 대상으로 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선 7월 15일(월)부터 7월 30일(화)까지 대구광역시·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소재한 사업장 중 업력 7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생활혁신(라이프스타일), 로컬(문화·공간·자연), 디지털 기술 등을 접목한 창의력·경쟁력·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소상공인 중에서 평가 결과 상위 5개사는 상품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8백만 원 내외 차등 지원)도 지원하며, 유망 소상공인에게는 민간의 투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방식의 투자모델을 제시하여 민간 주도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적 조사, 대·중견기업 등과 협업 기회 제공, 소상공인 운영 인프라 지원 등 특화된 지원체계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변화를 시도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생계형 소상공인의 보호를 넘어 유망 소상공인을 혁신기업가로 도약시키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붙임 : 홍보 포스터(별첨)
대구광역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자 7월 1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40일간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2024.7.15.) 현재 대구광역시에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이상 시민 50명이상 연명)의 추천을 받아서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와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www.daegu.go.kr,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한다. 시상은 2024년 12월에 개최하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때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이름을 올리고 대구광역시 주관 행사 초청 등 수상자로서의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대구광역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봉사활동으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오신 지역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이다”며, “희생과 헌신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신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여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 공모 공고문(별첨) 대구광역시 공고 제2024 – 1055호 제22회「대구자원봉사대상」후보자 공모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2024. 7. 15. 대 구 광 역 시 장 1. 포상개요 ❍ 포상인원 : 3명(대상 1명, 본상 2명) ❍ 훈 격 : 대구광역시장 ❍ 선정방법 :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선정 ※ 적격자가 없을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음 2. 후보자 추천 ❍ 자격요건 : 공고일(’24. 7. 15.) 현재 대구광역시에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 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으로서, 다음의 공적으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사람 -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귀감이 되는 사람 -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사람 ❍ 추천권자 : 구청장‧군수,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50인 이상 연명) ※ 시민 추천의 경우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시민의 50인 이상 연명 구비 ❍ 제출서류 :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현지조사 확인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 및 서약서, 후보자 추천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시민 연명 추천 시), 주민등록등본 혹은 주민등록초본(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대구광역시 거주 사실 확인이 가능할 것), 공적 증빙자료, 자원봉사 활동 실적확인서 각 1부 ※ 대구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고시공고)에서 서식 다운로드 3. 추천 제한 ❍ 대구자원봉사대상을 기 수상한 사람 ❍ 동일 공적으로「상훈법」제9조 및 제19조에 따른 훈장, 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사람 ❍ 동일 공적으로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여성대상, 청소년대상, 노인복지대상, 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사람 ❍ 「정부포상업무지침」(2024년, 행정안전부)의 추천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 - 형사처벌 등을 받은 사람, 「공정거래법」위반 법인의 임원, 수사 중이거나 각종 언론보도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 야기자 등 포상에 부적합 사람 ❍ 건전하지 못한 가정 및 사회생활 등으로 수상자로 선정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4. 추천서 접수 ❍ 접수기간 : 2024. 7. 15.(월) ∼ 8. 23.(금) 18:00까지 /토‧일‧공휴일 접수하지 않음 ❍ 제출방법 : 우편 및 방문접수 ※ 우편 접수는 접수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함 ❍ 접 수 처 - 구청장·군수 및 시민 추천 : 추천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ㆍ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추천 : 자원봉사센터가 속한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 市 자원봉사센터장 추천 : 市 자원봉사 담당부서 5. 수상자 선정 및 시상 ❍ 선 정 : 각 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선정 ❍ 발 표 : 일간신문 게재 및 수상자 개별 통보(11월말 예정) ❍ 시상내용 : 대구광역시장 상패 수여(상금 없음) ❍ 시 상 : 2024년 12월 예정(2024년 대구자원봉사자대회 행사 시) 6. 기타사항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시상일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추천된 후보자 중 적합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음 ❍ 문의처 : 대구광역시 행정과(☎ 803-3041), 구·군 자원봉사업무 담당부서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동원)는 14일 오전 10시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대전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 통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부의장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하였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화합의 장으로 1부 통일퀴즈에 이어, 2부 통일음악회에서는 탈북가수 공연, 통일기원 전통무용, 미스트롯(장예주), 퓨전국악공연(그라나다) 후, 마지막 순서로 다함께 통일아리랑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 김동원 민주평통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화합을 촉진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을 맞아 축하하며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한민족임을 넘어 우리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확대되길 고대하며, 대전시도 통일의 그날까지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1] 행사개요[붙임2] 행사포스터[붙임3] 사진은 행사 종료 후 별도로 제공합니다. 붙임1 행사 개요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화합의 장 ‘ 7.14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기념 ’통일음악회 개요 ❍ 일 시 : 2024. 7. 14.(일) 10:00 ❍ 장 소 : 대전 동구청 대강당(12층) ❍ 대 상 : 250여명(대전 자문위원, 탈북민, 시민 등) 진행순서(안) 구분 시 간 세 부 내 용 비 고 집결 09:30~10:00 (30‘) ○ 집결 및 행사 안내 통일퀴즈 10:00~10:30 (30‘) ○ 통일공감 함께하는 퀴즈 개회식 10:30~11:00 (30‘) ○ 국민의례 ○ 내빈소개 ○ 인사말씀 - 개회사: 김두겸 대전청년위원장 - 격려사: 김동원 대전부의장 - 축 사: 유득원 대전시행정부시장 - 축 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 환영사: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음악회 11:00~12:20(80‘) ○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 음악회 - 탈북가수 공연 (이성미) - 통일염원 전통무용 (남도소고춤 외) - 미스트롯 (장예주) -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퍼포먼스 12:20~12:30(10‘) ○ 통일염원 퍼포먼스 (통일아리랑) 폐회식 12:30~ ○ 폐회 및 단체사진 촬영 붙 붙임 3 사진자료
이재강 의원(의정부시을)은 13일(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양이 급성질환 집단사망사고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피해자들이 꾸린 대책위 운영진과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사단법인 묘연, 그리고 법무법인 거산의 정우현, 원시우 변호사까지 모두 25명이 함께 했다. 이재강 의원실, 이번 사고 관련해 ‘경기지역’ 피해자들부터 간담회 열어동물보호단체는 자체 제보 취합과 통계 결과로 특정 사료를 원인으로 의심 사단법인 묘연 구지은 대표는 지난 4월부터 반려묘가 갑자기 다리를 절고 거동을 하지 못하며 호흡이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제보를 수집한 결과, 7월 8일 현재 전체 피해 가정은 363가구, 증상이 발현된 고양이는 586두, 이 중에 결국 사망한 고양이는 221두에 이른다고 한다. 급성질환 제보는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 고양, 하남, 성남 등 경기지역 피해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피해자와 동물보호단체는 급성질환 원인을 사료로 의심하고 있다. 해당 제보를 종합한 결과, 급성질환이 나타난 고양이들의 공통점은 동일한 제조 공장에서 특정 시기에 생산된 사료를 급여했다는 점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변인을 정확하게 가려내기 위해 발병한 고양이들의 간식, 물, 모래, 장난감까지 조사했지만 여타 환경 조건에서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심인섭 대표는 이번 급성질환은 대부분 집에서 키우는 반려묘들에게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에게 발생했다는 제보는 단 두 건이었는데, 해당 사례를 살펴보니 이들을 돌보는 캣맘이 역시 현재 의심되는 동일 제품을 급여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해당 사료 회사는 그 기간 생산제품이 30만 개에 달하므로, 정말 자회사 제품이 급성질환의 원인이라면 발병 고양이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아야 한다며 인과관계를 부정하고 있는데, 이런 주장은 “코로나에 감염되면 모두 죽는다”는 말만큼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제보 현황을 살펴보아도 한 집에서 같은 사료를 먹였는데 모두 다 사망에 이른 고양이들이 있는가 하면 발병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총 12마리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4마리는 사망하고 8마리는 회복한 경우도 있다면서 “같은 제품을 먹어도 고양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이나 체질, 건강상태에 따라 발현되는 정도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항변했다. 정부 컨트롤타워 없고, 검역 결과 나와야 한다는 말만 반복해 문제가 의심되는 사료 수거‧판매 금지 조치 원해 동물병원과도 급성질환 사고에 대한 빠른 공유와 치료 방안 공유돼야 피해자들은 저마다 이번 사고를 겪으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피해자대책위원회 신다빈 대표는 대책위를 구성한 이후로 이런저런 정부 부처를 많이 만나고 다녔다면서, “이야기할 만큼 한 것 같은데 정부 입장은 변함없이 검역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반려묘, 반려견에게 이번과 비슷한 사고가 났을 때 신고를 받고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체계와 컨트롤타워가 없다. 반려묘 봄이‧ 솜이를 키우는 박○○ 씨는 아직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상당한 정도로 상관관계가 있다면 다른 고양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해당 사료를 판매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려묘 하양‧세양‧태양을 키우는 조○○ 씨도 지금까지 밝혀낸 통계 자료에 기반하자면 “사료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올인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다른 환경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회피하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간담회에 참여한 피해 반려묘주 중에는 현직 동물병원 간호사 이○○ 씨도 있다. 이 씨는 동물병원이 전국적인 집단 질환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 씨가 근무 중인 병원에서도 이 씨 반려묘 솔이에게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야 이번 사고를 인지했다. 대한수의사회가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다수 발생했다며 동물 보호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발표를 한 바 있지만 각급 병원에서 챙겨보지 않으면 모르고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씨가 키우던 고양이 두 마리 중에 한 마리는 사망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미리 입원시켜 치료를 시작한 덕분에 살릴 수 있었다. 빠른 치료가 가능했던 것은 이 씨가 근무하는 병원 선생님들이 몇 년 전 비슷한 사고 때 아이들을 살렸던 경험이 있어서라며 이번에도 증상이 같았다고 했다. 이 씨는“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1년 뒤, 2년 뒤에도 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해자들이 가장 억울해하는 점은 피해 사실을 직접 입증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재 개인이 의뢰해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은 없다. 검역본부는 여러 가지 유해물질을 검출해 보았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엄격한 관리기준 필요해반려동물 인구에 부족한 동물복지 정책도 손 봐야 동물보호단체와 피해자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반려묘‧반려견 식품에 대해 좀 더 엄격한 관리기준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 사료는 소‧돼지 등 가축용 대동물의 사료와 같은 법으로 제조, 유통과정이 관리되고 있다. 축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제정된 <사료관리법>이 축산동물에 해당하지 않는 반려동물에게 적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그래서 <사료관리법> 개정이 아니라 가칭 <펫푸드안전관리법>을 별도로 제정해야 한다고 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료 문제를 비롯해서 반려동물 입양 자격의 느슨함,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사회 인식, 반려동물 인구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재강 의원은 영국에 거주한 경험을 떠올리며, 영국은 동물 판매업자에게 엄격한 자격을 적용해서 어린 개들도 훈련이 잘 되어 있고, 시 외곽마다 반려동물 운동시설이 있어 마음껏 뛰어다닌 반려견들이 스트레스도 적다며 식품을 비롯한 동물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22일경에는 전국피해자들과의 간담회, 이후에는 관련한 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들과의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예정된 일정은 이재강 의원을 비롯하여 이원택 의원(농해수위 야당 간사), 한정애 의원(동물복지포럼), 장경태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붙임. 1. 사진 3장. 끝.
장충남 남해군수는 10일 ‘SOS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는 해상에서의 위급상황 발생 시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해상에서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SOS 구조 버튼 누르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동식 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장충남 군수는 다음 챌린지 릴레이 참여자로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철범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장을 지목했다. <사진>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1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평화안보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민군 상생협력 발전 근거를 확립하고, 새로운 광역자치단체 구역 설정에 따른 혁신 행정‧복지서비스 구현, 신산업 및 신기술 개발의 제도적 기반 조성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역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원리를 적극 구현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 주민과 기업에게 필요한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 구축 과제을 제시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안보적 희생을 감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이 어려웠다"라며,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규제개혁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치권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만의 정체성이 필요하기에 미래지향적인 평화안보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던 김용태 국회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세미나 개최, 경기도의회의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의 내용을 종합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됐던 법안 쟁점사항을 검토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타 지자체와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향후 포천시와 가평군,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그동안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열망이 높다는 것을 체감한 만큼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끝>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이하 센터)가 여름방학 특별전시‘함께 날아요, 우리’와‘태양 왕 수바’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에서 온 동화작가이자 아뜰리에리스타(레지오 에밀리아 예술 교육가) 쥬세뻬 비탈레의 전시 ‘함께 날아요, 우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센터 3층 아웃트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무리를 지어 살며 몸짓으로 대화는 새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며 맺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전시 구성은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한 ‘몸짓으로 대화해요’, 친구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함께 날아요’, 이웃과 함께 하는 방법을 공유하는‘새들의 생각’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새의 동작을 따라 하며 작품의 일부가 돼보기도 하고, 그림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을 돕기 위한 보호자용 안내지와 어린이 도슨트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태양 왕 수바’ 전시는 이지은 작가의 유아 베스트셀러 그림책‘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센터 로비층 모모라운지에서 열린다. 작품 감상 외에 주사위를 던져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스스로 새로운 전설을 써보는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수박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과 휴식공간을 함께 마련해 흥미롭고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웅진주니어 출판사의 순회 전시 사업에 선정돼 개최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 신현주 복지국장은“여름을 맞아 준비한 두 개의 전시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다채롭게 꾸며줄 특별 프로그램과 공연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 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지급하는 한편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 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 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검사하고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관내에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은 △여성검사의 경우 연세미즈산부인과, 미래산부인과, 모아산부인과, 김태웅산부인과, 한기정산부인과 △남성검사는 미래산부인과, 양의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부부들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1일 53명의 송도3동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해군영흥도 전적비와 십리포 해수욕장, 영흥에너지파크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안전·안보’ 테마의 ‘생생시정 현장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 자체 단체는 생생한 현장 견학을 통해 시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2년 조례제정 후 본격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정 견학은 인천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시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상대에 대한 애정과 지지가 그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하는 것처럼,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시정 정보들을 공유함으로써 시정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 추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날 송도3동 통장자율회가 찾은 견학지는 안보·안전을 테마로 한 코스로, 영흥도 해군전적비와 십리포 해수욕장은 모두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이 깊다. 해군전적비는 인천상륙작전에서 펼쳐진 해군 장병과 영흥도 청년방위대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전적 기념비이며, 십리포 해변은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정보수집 캠프가 설치된 곳으로 작전이 성공하는데 초석 역할을 한 곳이다. 전적비와 십리포해수욕장에 대한 역사를 알게 된 참석자들은 자연스레 인천시의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확대 추진의 배경과 의도를 이해한다. 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와 안보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국 정상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참석자들이 다음 일정으로 둘러본 곳은 에너지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흥 에너지파크다.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필요성을 절감한 참여자들이 시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지지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알고 나니 이해가 쉽고, 필요성을 절감하니 시 추진 사업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2012년 이후 ‘생생시정 현장견학’에 참여한 참여자는 약 4만 5,000명에 이르며 이들은 인천 시정 추진의 원동력이 돼왔다. 시민 맞춤형 코스 개발·운영 … 4개 테마 12개 코스 선봬 인천시는 올해 기존 8개의 권역을 5개 권역으로 통합하고 36개의 견학대상지를 40개로 확대하면서 인접 군·구내 다양한 견학지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군·구별 이용 편차를 줄이기 위해 이용률이 적은 군·구를 필수 경유하는 권역별 추천코스와 견학 장소 선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테마 코스를 개발하는 등 견학 코스를 전격 정비했다. 개항장 문화거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갑곶돈대, 광성보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역사·문화 코스(4개소)와 소래습지공원,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나비공원과 평화전망대 등으로 구성한 ▲인천의 자연·환경코스(4개소)를 비롯해 ▲안보·안전 코스(2개소) ▲도심·체험 코스(2개소) 등을 권역과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해 선보였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인천 시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 단체는 물론 타 시도 주민도 20인 이상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화권·옹진권·중부권·남부권·북부권 등 5개 권역 총 40개소의 견학지 중 권역 내 2~3개의 견학지를 선택·참가할 수 있으며, 매 견학에는 참가자 인솔과 견학지를 안내하는 서포터즈가 동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견학을 원하는 날짜 9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IC02100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시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자 시정을 위한 의사 형성 과정에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해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440-2495/2427)할 수 있다. <붙임> 1. 현장견학 사진 2. 생생시정 현장견학 테마별 추천 코스 붙임1 생생시정 현장견학 사진 붙임2 생생시정 현장견학 테마별 추천코스
□ 속초시는 지난 7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에서 (사)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가 주관하고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속초시가 후원한‘문화유산 환수염원 보물찾기 대회’가 성료되었다고 전했다. □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설악산과 신흥사를 방문한 속초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진행되었으며 특히, 국외로 반출되어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 중인 시왕도 1점의 조기 환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추진되었다. □ 총 10점으로 구성된 신흥사 시왕도는 6‧25전쟁 당시 미국으로 반출되었다가 신흥사와 LA카운티박물관의 반환협정에 따라 영산회상도와 함께 6점이 환수되어 지난 2020년 신흥사로 돌아오게 되었으나, 아직 4점이 환수되지 못한 상태로, 이 중 1점이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환수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물을 찾으며 2020년에 환수된 후 보물로 지정된 영산회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6점의 시왕도가 우리에게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며, “아직 우리에게 돌아오지 못한 남은 시왕도도 조속히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습도가 높은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습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외부 환경으로 재배사 내부 습도가 90% 이상이 되면 양송이 표면에 물기가 발생하고 세균성 갈반병의 원인균인 슈도모나스균 생육이 촉진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병이 급속도로 발생해 양송이 수량 및 품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배사 내부에 제습 장치를 설치해 습도를 80∼90%로 유지하고 유동 팬을 이용해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장마철 재배사 내부 과습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4∼6회, 각 10∼15분씩 환기하되 공기가 급격하게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외부 공기가 심한 저기압으로 환기가 어려운 경우 환풍기를 이용해 강제 환기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준호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높은 품질의 양송이 재배를 위해선 장마철 재배사 내 적절한 습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재배 농가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