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천안시와 청양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유형에 천안역세권 관련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 입주기업은 건폐율 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와 지역에 따라 조세 부담금 감면 및 지정 지원 등을 추가로 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천안역 일원 4만 ㎡에 4871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천안역 증개축 △지식산업센터(이노스트타워) 조성 △동부광장주차장 및 동서연결통로 조성 등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4725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 유치를 통한 천안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유형에 선정돼 국비 최대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청양군 ‘천장호 하늘향기 조성사업’은 천장호 인접 부지에 숙박시설 15면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제2단계 제2기 지역발전균형사업인 ‘백제숲 힐링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양군 관광 활성화에 상승효과를 낼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를 통해 생산유발 90억 원, 고용 유발 118명의 경제적 효과와 천장호 방문자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각 지역에 필요하고 적합한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중국 장시성 화동교통대학교 대학생 30명을 초청, 15일까지 8일간 전남 역사·문화 탐방 및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전남도와 장시성 간 청소년 교류는 2009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96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대학생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장시성의 대학생을 초청해 이뤄졌다. 지난 9일 열린 환영식에서는 장시성 교류단과 전남 대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 홍보영상 시청, 교류패와 선물 교환, 한·중 청소년 장기자랑을 진행해 두 나라 학생들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했다. 이어 두 나라 교류단은 9일과 10일 여수 루지와 아쿠아리움, 순천 낙안읍성과 순천만 국가정원을, 11일과 12일에는 국립나주박물관, 나주 염색박물관, 담양 죽녹원 등을 방문했다. 닭칼국수, 떡갈비, 나주곰탕 등 다양한 한식을 통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며,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청소년 교류단의 대표 학생은 “중국 친구들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어적 한계를 넘어서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빨리 내년이 돼 중국에서 친구들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시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교류단 22명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남에 주소를 둔 호남권(전남·광주·전북) 대학 10개 교 학생으로 구성됐다. 2025년 중국 장시성 방문 교류 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전남 청소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시성 청소년 교류단은 13일 서울로 이동해 청와대·북촌한옥마을 투어, 경복궁·창덕궁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15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경상남도는 최근 3개월 동안 물가상승률은 2%대,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생활물가지수 :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서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게 하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경남도는 도에서 결정하는 지방공공요금에 대해서 전격 동결하고, 경상남도 물가안정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도내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열린 2024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회의에 참석하여,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표하여 상반기 물가 안정화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하반기 중앙과 지방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경남도의 상반기 물가안정 노력과 추진실적 도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지난 6월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물가안정대책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대책본부는 물가안정 추진 컨트롤타워로서 생활에 밀접한 64종 품목의 물가동향 파악과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특정품목 가격 상승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 3월과 6월에는 도내 67개 유통시설의 저장‧유통현황을 전수 점검하고, 삼겹살 등 외식물가 상승 때에는 e경남몰(최대 38%), 직거래장터(최대 40%) 등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기획전도 실시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상환 애로 기업 대환자금 1,500억 원 신설, 소상공인 1,150개소 대상 정책자금 390억 원을 지원하고, 경남기업 119를 통한 기업애로 접수 전담창구를 운영하여 6월 말 기준 323건을 접수해 307건을 처리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스라엘-이란 분쟁 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대응 특별팀(TF)을 발 빠르게 구성하여, 한국가스공사 등 도내 에너지 관련 8개 유관기관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과 사태 단계별 기업․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유럽과 중동지역 수출기업 대상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제정세에도 긴급 대응하여 행정안전부의 호평을 받았다. □ 하반기 중점 물가안정 추진방향 경남도는 하반기 물가안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남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에서는 구매금액의 최대 25%, 최대 3만원까지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월별로 진행하며, 시군도 동참한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축산물 직거래 장터 등 도내 15개소 직거래 장터에서는 판매가 대비 5~40% 저렴한 가격의 도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열어 물가안정을 유도한다.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현재 428개소 착한가격업소를 연말까지 693개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외식업계 식재료 공공구매 확대와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모범거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에도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한 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시내버스 요금과 택시요금을 전격 동결하고, 불가피하게 인상 요인이 누적된 공공요금은 인상시기를 조정하는 등 도가 관리하는 공공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한다.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 등 공공요금도 인상 자제를 요청하여 동결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축제행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도내 427개 축제에 대해 지난해 총 관람객 수와 순간 최대 참여인원을 기준으로 책임관을 차등화하여 관리체계를 재편하고, 바가지요금 관리 표준 매뉴얼을 작성하여 배포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주중 지속된 집중호우에 이어 주말(13~14일)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12일 오후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과 정체전선으로 인해 13일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에 30~80mm, 경남내륙에 20~60mm 소낙성 비와 경남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주중 지속된 집중호우로 약해진 지반이 산사태,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하고, 주말 해안가나 관광지를 방문하는 도민에 사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기상특보 등 상황 발생 시 비상 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주말 동안 많은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 서울 프롬프톤」가 11일(목)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서울시 공공 업무의 AI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지난 4월부터 약 1달의 모집기간 동안 67개팀, 190명이 참가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응모된 67개 출품작은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 3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후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이 본선진출 및 수상이 확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서울특별시장상 대상 1선, 최우수상 2선, 우수상 3선, 장려상 3선이다. ○ 서류심사는 적합성, 혁신성, 창의성 등을 평가했으며, 예선 통과된 32개팀에는 개발 및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크레딧(Credit)이 제공됐다. ○ 1차 심사는 예선 통과된 32개팀을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베스핀 글로벌 AI 엔지니어로부터 역량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실현 가능성, 참여도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다. ○ 본선 심사는 최종 10개팀을 대상으로 본선 발표를 통해 진행되며, 완성도, 우수성, 보완성, 발표 전달력 등을 평가해 수상이 확정된다. □ 주제는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과 ‘LLM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진출 10개팀은 각 주제별 5개팀씩 선정됐다. □ 영예의 대상은 ‘공공 서비스 개발 부문’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버스 예매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는 고령층의 버스 예매 앱 이용 편의를 위해 음성 인식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목소리로 GO'팀은 음성으로 시외버스 스케줄 확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케 구현하는 등 AI 기술 적용 완성도가 높고, 어르신 편의에 맞게 가독성과 디자인 등을 섬세하게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특별시장상과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 최우수상은 총 2점이 선정됐다. ‘공공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한글지킴이’팀이 제안한 <제안요청서 프롬프트>와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부문’에서 ‘BMC'팀이 제안한 <정책 비전 AI 서비스> 아이디어가 각 1점씩 선정됐다. 각 팀은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 400만원을 수여받았다. ○ <정책 비전 AI 서비스>는 사용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적용 가능한 맞춤 정책 검색부터 신청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아이디어다. ○ <제안요청서 프롬프트>는 복잡한 계약 서류인 제안요청서와 제안서 평가 절차를 AI가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프롬프트를 개발한 아이디어다. □ 그 외에도 공공 행사의 효율성을 관리하거나. 비전자문서를 자동 입력하는 등 다양한 프롬프트 템플릿이 제안됐으며, 주정차 민원 업무의 피로도를 줄이는 AI 인식 서비스, 소상공인 AI 온라인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부문 서비스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3개월간의 여정을 완주한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박수를 전한다”며, “구글 클라우드가 서울시 공공 서비스 혁신에 보탬이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성형 AI가 모두의 일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 AI 행정의 지향점은 결국 시민을 위한 시정 추진”이라며,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서울시 업무의 조력자로 기능해 시민 친화적 시정을 구현하도록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2024 서울 프롬프톤」수상작 2. 「2024 서울 프롬프톤」시상식 개요 3. 「2024 서울 프롬프톤」시상식 사진 붙임 1 <2024 서울 프롬프톤> 수상작 연번 수상내역 분야 작품명 팀명 1 대상 서울특별시장상 공공서비스 개발 부문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예매 시스템 개발 목소리로GO 2 최우수상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부문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및 제안서 검토 및 평가를 위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한글지킴이 3 공공서비스 개발 부문 사용자의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적용 가능한 정책을 맞춤 검색하고 필터링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AI 서비스 BMC 4 우수상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부문 CoT 프롬프트 패턴을 활용해 공공 행사 관련 행정 업무 효율성과 참여자 수를 높이는 홍보 어시스턴트 집프롬프트전 5 수기로 입력하는 비전자문서의 등록을 지원하는 프롬프트 템플릿 대상감 프롬프트 작성자 6 공공서비스 개발 부문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 플랫폼 개발 연결다리 7 멀티 모달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민원 업무 경감 서비스 SideCar 8 장려상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부문 정책 설계를 고도화하고 정책리스크를 관리하는 프롬프트 템플릿 서울시는 에빼시 9 말하는 대로 보고서 포맷을 자동 변환하는 프롬프트 템플릿 FICL 10 공공서비스 개발 부문 소상공인을 위한 AI 온라인 콘텐츠 자동화 서비스, 시간과 비용을 한 번에 절감! for 소상공인 붙임 2 <2024 서울 프롬프톤> 시상식 개요 □ 추진개요 ㅇ 명 칭 : 2024 서울 프롬프톤 본선 및 시상식 ㅇ 기 간 : 2024년 7월 11일(목) 10시 ~ 17시 - 본선심사 : 10시 ~ 15시 35분 / 시상식 : 16시 ~ 17시 ㅇ 장 소 :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지하 다목적홀 ㅇ 대 상 : 본선 진출 10개팀□ 추진내용 < 본선 심사 > ㅇ 시 간 : 10:00~16:00 ㅇ 평가시간 : 15분 발표, 10분 질의응답 ㅇ 평가기준 : 완성도(30), 우수성(30), 참여도(20), 발표 전달력(20) < 시 상 식 > ㅇ 시 간 : 16:00~17:00 ㅇ 시상규모 : 총 10팀(장려상 3팀 포함) / 총 2,300만원 ㅇ 시상내역 : 서울시장상, 디지털재단 이사장상 등 수여 - 당일은 상장보드로 대체하고 추후 우편을 통해 상장 전달 구 분 시상 내역 상금 비고 대상 서울특별시장상 700만원 주제 통합하여 1팀 선정 최우수상 재단 이사장상 주제1(1개팀) 400만원 - 주제2(1개팀) 400만원 - 우수상 재단 이사장상 주제1(2개팀) 각 200만원 - 주제2(2개팀) 각 200만원 - 장려상 재단 이사장상 3개팀 - 상금 無, 상장만 수여 붙임 3 <2024 서울 프롬프톤> 시상식 사진 사진1. <2024 서울 프롬프톤>에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버스 예매 AI 서비스>를 제안한 ‘목소리로 GO팀’이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수여자 : 서울시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 사진2.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2024 서울 프롬프톤> 시상식에서 수상 10개팀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2일 신곡새빛정원(신곡동 1-1번지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바라기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신곡새빛정원은 지난 20여 년간 방치된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산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시민들을 위한 초화정원으로 변신했다. 이에 시는 공모를 통해 쓰레기산에서 새로 반짝이는 계절꽃의 정원이 됐다는 의미의 신곡새빛정원으로 명칭을 정했다. 신곡새빛정원은 경전철 라인과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계절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장소로, 연 인원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날 파종한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9월에 가을의 청량함을 전하는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방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한 시민은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을 조성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파종한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9월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곡새빛정원을 힐링 공간으로 꾸준히 관리해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설명(1번): 김동근 시장이 7월 12일 신곡새빛정원에서 열린 해바라기 파종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게 해바리기 씨앗을 뿌리고 있다. ▶사진 설명(2번): 김동근 시장이 7월 12일 신곡새빛정원에서 열린 해바라기 파종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게 신곡새빛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설명(3번): 김동근 시장이 7월 12일 신곡새빛정원에서 열린 해바라기 파종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4번): 김동근 시장이 7월 12일 신곡새빛정원에서 열린 해바라기 파종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수정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4 성남시 대학 진학박람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대학 진학박람회 운영시간과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주요 대학 상담부스도 추가해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며 “입시특강,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등을 통해 자신의 목표와 관심사에 맞는 진학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명의 대학입학전문 상담교사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서울 Top10 대학의 재학생 50명이 상담멘토로 나서 전형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수시전형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 등 대학 입학에 필요한 진학특강이 진행되며, 수도권 18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대학 진학과 학과 정보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제공했다. <사진 자료>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월 13일 21시부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주의’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호우특보와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었으며, 13일 밤부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강우전망과 산사태 예측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9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찬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대변인 문화정책관, 예술정책관, 지역문화정책관 및 국립민속박물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국립한글박물관장, 국립극장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박물관 클러스터’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에는 이미 경기 북부에서 최초로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가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개관했고, 인근에는 문화재청 소관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개관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가 준공되어 올해 하반기 중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국립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와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센터도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부터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박물관을 ‘파주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로 조성해 각 국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각 박물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로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축구장 32개(23만㎡) 크기로 한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국립 문화시설 단지로 조성되어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박물관 클러스터와 파주출판단지, 헤이리예술마을, 시제이 이엔앰(CJ ENM) 등 파주의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해 파주가 수도권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는 13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및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다(같이) 키(우는) 움(직임의 시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ㅇ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시 가족센터, 대전시 다함께 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돌봄 품앗이, 돌봄공동체 등 돌봄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ㅇ 행사는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온 가족 운동회, 체험부스, 플리마켓, 품앗이 작품 및 사진 전시회, 어린이 축하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ㅇ 참가자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 양육·돌봄은 가족 단위를 넘어 지역사회, 국가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대전시는 양육기본수당, 부모급여 지급,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지원 등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시는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청년부부에게 최고 500만 원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전년 대비 혼인 건수 증가율 44.1%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 [붙임1] 행사개요[붙임2] 사진은 행사 종료후 별도로 제공합니다. 붙임1 행사개요 □ 행사개요 ❍ (행 사 명) 2024년 다(같이)키(우는)움(직임의 시작) 페스티벌! ‘저출생 극복도시, 가족과 함께하는 대전 돌봄’ ❍ (일 시) 2024년 7월 13일(토) 10:00~14:00 ❍ (장 소) 대전대학교 맥센터(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 41) ❍ (주 최) 대전광역시 ❍ (주 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광역시가족센터, 대전광역시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 (행사내용) 개회식,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메인행사 및 부대행사 붙임2 사진자료
충남연구원은 이번 장마철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서천군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12일 연구원 30여 명은 서천군 한산면 일대에서 토사·부유물 등 쓰레기 제거 및 침수가재정리 등을 도왔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 도내 재난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1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협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조직위와 한국관광학회 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여수에서 열린 제96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식 행사에 맞춰 체결되었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섬 관광 네트워크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하고 조직위는 한국관광학회 박람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관광학회에서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섬박람회가 섬 생태문화를 보전하고 섬의 미래가치를 확산시키며, 공동번영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주 행사장)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부 행사장) 등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장에서는 섬 관련 주제관, 생태문화관, 미래관 등이 전시되고 다양한 세계 섬 문화 공연 등이 구성되어있으며, 부 행사장에서는 해상 콘텐츠, 실감형 콘텐츠 등이 계획되어 방문객들에게 신비로운 섬 세계로의 안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