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찰청·도로교통공단 및 관계기관이 마포구 신북초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경찰청과 함께 1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북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에게 서행과 일시정지 등 어린이 보호를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찰청 김학관 생활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마포구청, 서부교육청, 신북초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 녹색연합회, 마포 녹색어머니회, 마포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 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및 2023년도에 시행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들이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횡단보도의 올바른 통행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용 장난감(젠가)을 제작해 배부했다. 공단은 또한 보호구역 실태조사 실시 의무화에 대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교통안전전문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14일 오전, 경찰청(오른쪽-김학관 생활안전교통국장)과 도로교통공단(왼쪽-엄관식 소통홍보처장)이 마포구 신북초(가운데-김종금 신북초등학교장)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지침이 적힌 젠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업무에 전격 도입해 경영혁신 및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 수행하는 신기술이다. □ 서울시설공단이 RPA 시스템을 시설 관리에 필요한 공사발주 및 설계 시 자재 가격을 조사해 단가를 작성하는 ‘자재 가격 조사’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발주 부서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주요 자재 가격을 RPA 시스템의 ‘가격 조사 봇(bot)’이 자동으로 조사,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게 된다. ○ 현재 해당 업무에 RPA 도입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끝내고 업무에 자주 활용하는 주요 자재 품목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 공단은 RPA 도입으로 설계에 쓰이는 자재 가격 조사 업무에 연간 약 3천 시간을 절감, 업무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작업 정확도 향상, 오류 감소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그동안 설계 업무 담당 직원이 일일이 수백 여 개에 달하는 가격을 일일이 조사해야 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었으나 RPA 시스템을 통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 앞으로 공단은 RPA 시스템을 자재 가격 조사 업무에 도입한 후 적용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자원을 집중하는 ‘업무 디지털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최우수 점수인 93.11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RPA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돼 중요한 자원을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추진, 시민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 례] # 서울시설공단에서 공사발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씨는 매년 50~300개에 달하는 자재 가격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왔다. 시중의 다양한 가격전문 조사기관이 매월 발간하는 책자와 인터넷 정보를 일일이 찾고 비교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가격 조사 봇(bot)’이 보내주는 메일만 열어보면 ‘조사 봇(bot)’이 자동으로 조사한 주요 자재 가격 비교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직원A씨는 시간을 절약해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첨부1> 관련 이미지 서울시설공단 청사 한국영 이사장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3월 15일(금) 경기도형 도제학교 2년차를 맞이하여 프로젝트 도제카페를 오픈했다.경민학원 중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하여 개관식이 진행되었으며, 도제학교 학생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여 서빙하는 일련의 과정을 시범보였다.이번 오픈으로 학생들은 도제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커피매장 위생관리, 영업준비, 영업마감등 NCS바리스타 과목의 전반적인 내용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커피매장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의 김미라 교장은 “학생들이 NCS바리스타 과목의 실무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카페운영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익히고 SNS에 홍보하는 전략적인 방법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학교의 다양한 시설들을 지역사회와 나눠쓰는 공유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사진 있음> 사진 1. 경기도형도제학교 프로젝트 도제카페 오픈 커팅식 2. 카페 실내 내부 전경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5일 미사지구 내 공공청사9 부지(풍산동 581-2번지 일원)에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9㎡에 연면적 5,751㎡,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3층과 4층은 체력단련실과 취미교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시민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와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청사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착공 발파식을 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잔의 커피와 같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깜짝 방문해 부모와 현장교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보육실을 방문해 시간제보육사업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간제보육사업은 만 6개월~36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단가는 시간당 5천원(정부지원 3천원/자부담 2천원)이며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및 당일 전화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실을 찾은 이 시장은 보육교사의 조언을 받아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는가 하면,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민 아이에게는 이웃집 할아버지와 같은 인자한 미소로 함박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간제보육실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수첩에 적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간제보육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부모는 “하남시가 운영하는 시간제보육이 육아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만족한다”라며 “오늘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우리시는 저출산 시대에 시간제보육과 같은 보육지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4월 말에 운영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감일분소)에 시간제보육실을 추가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영어특화도서관 건립 등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주말·공휴일어린이집 및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보육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다섯째 이상 최대 2000만원)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월 30만원, 최대 6개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이꿈놀이터를 찾아 아이들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시간제보육실을 방문해 영아 보호자와 보육교사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현장보육교사와 영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산시, 고용부와 손잡고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집중 지원한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부산의 핵심 산업인 '관광마이스업' 분야 일자리를 고용부와 함께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고용부가 지역 일자리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계형 일자리 정책 모델이다. 자치단체 자체사업과 중앙부처 사업을 활용, 지역의 분산된 일자리 사업 간 연계 패키지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성과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지역별로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산업을 선정하고 이에 맞는 정책 연계 패키지를 구성해 응모하면, 고용부가 심사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한다.시는 우수한 자원과 기반시설(인프라), 산업 육성 정책 기조, 관광객 회복 추세 등 유리한 대내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력난 등으로 고용 애로를 겪고 있는 관광마이스업을 지원 대상 산업으로 연계 패키지를 구성·응모해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시는 앞으로 3달여간 고용부와 프로젝트 세부 내용을 함께 설계·기획하고,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용부를 비롯해, 프로젝트에 함께 선정된 인천, 충북, 경북, 전북과 지역별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 등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선정 지역 (부)단체장,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프로젝트 비전 선포, 협약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탄탄한 일자리 기반은 그 지역 핵심 산업의 고용 역량에서 나온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계와 협업을 중심으로 관광마이스업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관광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을 3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과 중소기업체 간의 일자리 부정합(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제조업 기피 요인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5일(금)부터 인천비즈오케이(www.bizok.incheon.go.kr)를 통해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약 44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인천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화장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쾌적한 직장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해당 사업이 관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청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한 이래, 315개 사의 환경개선을 지원했으며, 총 1천7백여 명의 청년 고용 실적을 이뤄냈다. 2023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모습(시설개보수, 환경물품)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집중호우 때 잦은 범람으로 시민 우려가 컸던 기흥구 마북동 186-6번지 일원 마북천‧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북천과 탄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는데 두 하천 합류부의 물길이 좁아 집중호우 때 수위가 급상승하거나 급류가 생겨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 시는 올 상반기 내 길이 120m의 옹벽을 설치하고, 5000㎡ 넓이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해 물길을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는 시가 지난 1월 경기도의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3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마북천 개량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방하천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13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삼성반도체 FAB 건설 현장을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해 주차장, 도로 등 인프라를 살피고 삼성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덕신도시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경험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025년 3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착공에 대비해 구성한 종합대책TF 단장으로서 대책 마련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 황 부시장은 이날 삼성전자‧LH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가 시작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건설근로자가 대규모로 유입되면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문제가 커지고 불법 노점상도 성행하는 만큼 건설근로자를 위한 거점주차장과 이륜차 주차장을 마련하고 각종 불법 사항에 대해선 시와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상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반도체 팹 공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덕 산단의 사례를 깊이 있게 연구해 산단 진입로 조기 확장이나 거점주차장 확보, 노점상 차단을 위한 휀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엔 송종율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의 원활한 착공을 위해 6개 관계부서로 하는 건축허가 TF와 교통‧주차장, 불법사항 등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대책 마련을 위해 14개 관계부서, 유관기관, 사업시행자로 하는 TF를 구성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협업해 오늘(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장 적용대상 확대(50인 이상 → 5인 이상)에 따라 소규모사업장 사업주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 특히, 이날 교육은 소규모사업장 사업주 가운데 시내 점유율이 높은 업종인 서비스업 4대 업종(운수・창고・통신업, 도・소매,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사업주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더욱 의미가 크다. □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 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에서는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스스로 확인해 보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해 올해 4월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는 산업안전대진단에 대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손영기 과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 이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산업안전1부 문기휘 차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3월 6일에는 구・군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 김영심 시 일자리노동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에 따른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망(네트워크)을 더욱 강화해가는 한편,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 지원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부산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교육 개요 □ □ 교육 개요 ㅇ (일 시) ‘24. 3. 15.(금) 14:00 ㅇ (장 소) 시청 1층 대강당 ㅇ (교육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소규모 서비스업 4대 업종* 사업주 *4대 업종 : ①운수・창고・통신업, ②도・소매, ③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④건물관리업 ㅇ (주요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 □ 세부일정 시 간 주요 내용 비 고 14:00~14:20(20분) ∘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손영기 과장 14:20~16:00(100분) ∘중대법 및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산업안전1부 문기휘 차장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리해드림(DREAM) 주거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장애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홈스테이징(정리·수납·방역 등), 소규모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등),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 시는 2022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그간 총 취약계층 125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 2022년도 55가구(홈스테이징), 2023년도 70가구(홈스테이징 60, 소규모 집수리 10) ○ 2022년 시범사업 추진 시 홈스테이징 서비스만 지원했으나, 지원 과정에서 도배·장판 교체가 시급한 가구가 다수 파악됐다. ○ 이후 2023년 사업 전면 재구조화를 통해 홈스테이징 외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도배·장판 교체 등)를 도입해 복합적인 주거재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 올해는 총 45가구(홈스테이징 35가구, 소규모 집수리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홈스테이징 서비스 대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이후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대상 가구를 2차로 선정한다. ○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 16개 구·군·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협업해 대상 가구를 발굴한다. ○ 지원 신청할 수 있는 가구는 거주 관할 구·군에서 추천받은 가구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접수 이후 조건 적합 여부 확인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지원 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추천 가구를 대상으로 부산도시공사 및 전문기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방법을 모색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서비스 제공 시 선정 가구에 홈스테이징 관련 노하우(교육)도 전수해 개선된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아울러, 올해는 기관 통합 후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일원화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만큼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운영한다. ○ 기존 도배·장판 교체 외 결로 방지·방한 등도 추가 포함해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 ○ 향후 시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면밀히 검토해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지역의 노후 주거 공간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아낌없는 주거재생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 사업 전·후 사진 <홈스테이징 서비스 전> <홈스테이징 서비스 후>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전>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후> <폐기물 처리 작업>
경기도가 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평택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4일부로 전면 해제했다.경기도는 방역대에 위치한 평택시 5개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전면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현역 방역 지침은 청소·세척·소독 등을 마친 뒤 28일 후 실시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이동제한 전면 해제조치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 및 축산 관계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이 별도 승인 절차없이 허용된다. 육계와 육용오리에 적용되던 출하 후 14일 이상 입식제한 조치 또한 해제돼 농가와 도내 가금관련 산업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기도는 방역대 해제 후에도 3월 말까지는 철새 북상 등으로 AI 추가 발생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이다. 도는 현재 행정명령 11종, 공고 8종 종료기한을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AI 검사체계와 거점 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의 날 추진도 3월 말까지는 유지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하여 도내 전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금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가 모두 힘을 합쳐 차단 방역에 나선 결과 이번 겨울 기간 동안 추가 확산 없이 1건 발생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아직은 철새 북상 및 환경 잔존 바이러스의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소독과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해 75건보다 크게 줄어 전국 13개 시군에서 총 31건이 발생하였으며, 경기도 역시 작년 12건보다 11건이 줄어든 1건(안성시, 산란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