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대통령이 확답에 가깝게 전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발언에 수년 동안 진행되면서도 지지부진했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들과 순천대학교의 뜻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전남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센터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금까지 의대 유치와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전남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도시이며, 순천대학교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30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춰져 있다.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기반을 갖춘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풀어야 명분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통령께서 의대신설에 대해 언급하시고 의대문제 해결에 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정치적 고려보다 현실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며, 대학과 풀어야 할 전남지역 의대 신설은 당연히 순천대학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 배후도시인 신대지역에 이미 의료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의대 유치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다.
군항제 맞춰 전국체전 붐 조성 홍보 실시…“올해 전국체전은 경남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15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 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실·국장, 도 교육청, 도 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상호 협력·협업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2차 보고회에서는 체전 준비 사항들이 구체화됨에 따라 주요 업무추진 상황과 그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위주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경제·문화·안전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대회 운영에서부터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교통·주차대책,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전 국민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개회식의 격을 높이고 경기운영 과정에서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차별화된 전국체전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고 관람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주경기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83.6%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내 23개 경기장에 대해서도 7월까지 개·보수를 진행하고 지속 점검하여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3월 23, 24일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여좌천 일대에서 전국체전 현장 홍보를 추진하여 체전 개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룰렛 이벤트’와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군항제를 방문한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올해 전국체전의 경남 개최를 집중 홍보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처인구 용인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의 지원으로 설치가 완료된 통학 차량 승하차 베이와 교체가 이뤄진 방음벽 상태를 점검하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상은 지난해 4월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 나온 용인초의 방음벽 교체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데 이어 지난해 10월 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제안된 통학차량 승하차 베이 설치도 현장에서 즉각 수용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학생들이 등하교 할 때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통학 차량 정차로 인한 혼잡이 많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살펴보면서 승하차 베이 설치 필요성을 인정하고 시 예산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처인구청은 용인초등학교 봄학기 개학에 앞서 정문 앞에 30m 길이의 승하차 구역을 설치하고 승하차 베이와 인접한 노후 담장도 교체했다. 당초 기존 도로 부지는 승하차 구역을 설치할 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아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초가 협력했다. 학교 담장 밖 기존 보도를 학교 경계 안으로 약간 이전해서 생긴 여유공간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초 뒤편에 설치된 150m 구간 기존의 오래된 흡음 방음벽을 모두 철거하고 투명강화접합유리 방음벽으로 교체했다. 이 시장은 15일 신미영 용인초등학교 교장, 송종률 처인구청장, 시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뒤편 야산 사면에 대한 안전점검, 학교 정문 주변의 보도가 일부 단절되어 없는 구간에 대한 보도 설치 등을 지시했다. 신미영 교장은 “시와 처인구청에서 신경 써 준 덕분에 학교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특히 투명 방음벽이 설치된 뒤 답답하게 가리고 있던 시야가 탁 트이고 뒷산의 풍경을 볼 수 있게 돼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 교장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내용을 시장님께서 귀 기울여서 해결해 주고 직접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펴봐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교통 봉사, 쓰레기 수거 등 평상시 받는 도움도 많은데 이렇게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고 학교 환경을 개선해 준 데 대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살핀 후 용인초등학교와 유치원 학부모회장ㆍ운영위원들과 50여 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한 학부모는 “용인 이동·남사읍에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개교 시점을 2026년 봄으로 잡고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며, 처인구에 반도체고를 설립한다는 시의 목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 학부모는 “용인에 청소년들이 갈 만한 곳과 시설이 없어 늘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문화 시설 확충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객석을 300석 정도 늘리고, 음향ㆍ영상시설도 개선하는 작업이 하반기에 착수돼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이며, 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에 조성될 69만평 규모의 반도체 신도시에는 처인구에 부족한 문화시설을 건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연극제인 대한민국연극제를 올해 용인에 유치했는데 사상 최초로 대학생 연극경연 대회도 함께 열린다”며 “6월말, 7월초의 연극제 기간 중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서 다앙한 문화행사가 열리도록 할 것이며, 인근 중앙시장에선 문화가 있는 야시장도 개장토록 해서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시의 변화상과 교통망 확충 계획 등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에게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 일 시 : 2024년 3월 15일(금) 오후 6시 ○ 장 소 :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B홀 ○ 주요내용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5일(금) 오후 6시 엑스코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최강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 이번 공감 토크는 청년지도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반적인 강연 중심이 아닌 경제, 사회, 외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간결하고 명쾌한 즉답으로 청년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년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관련 사진(별첨)
전라남도 세정과와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에 따르면 두 도의 세정부서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방사성 폐기물 과세와 원자력 발전량에 대한 탄력세율 도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업무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팀장급 인사교류도 시행하고 있어 인연이 깊다. 이에 따라 전남도 세정과는 세정과장을 비롯해 5명의 직원이 지난 15일 경북도청 세정담당관실에 방문해 21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명단을 교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을 홍보했다. 이번 세정부서 상호 간 고향사랑 기부는 세무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하고, 또 다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남도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143억 원을 달성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도 44만 명을 모집했다. 올해는 기부액 200억 원, 서포터즈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전남도와 경북도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등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지오 온실과 인근 배수로를 정비해 4,700평의 새로운 광장,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시는‘스페이스 허브’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결해 350m에 달하는 꿈의 활주로를 구현한다. 내부 역시 확 달라진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기존의 다리 기능에 우주, 물,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복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 위에 우주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어트랙션 공간을 조성하고,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체험하는 듯한 환상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작품 ‘꿈의다리’는 제작 당시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했던 것으로, 10년의 세월이 흘러 비가 새고 색이 바래는 등 더 이상의 작품성 유지가 어려워졌다. 시는 꿈의 다리 리뉴얼을 결정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산화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했던 기존 작품 고유의 의미는 보존하되, 디지털 형태로 변환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처음 국가정원을 수놓았던 어린아이들의 꿈은 더욱 선명히 보존하고, 우주로 대표되는 ‘미래’라는 의미를 새롭게 더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에 문화를 더해 깜짝 놀라실 만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가치 위에 문화콘텐츠, 최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도시 미래 설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민 5명 중 한 명이 다녀가는 대기록을 세웠던 순천만국가정원은 새 단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4월 1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산18-6에서 10시 51분에 발생한 산불을 19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63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1시 1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예방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은 산림인근 도로변 차량화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상북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 및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발령(2024. 3. 14. 13:00) 산불현장사진 산불현장사진
전남 함평군은 16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2004년에 결성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다. 지난해 100여 명의 회원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많은 신규회원이 모집되어 기대가 높다. 교육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을 14회 걸쳐 진행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황, 나비선유 등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특별분양하고 있으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총 4개의 반으로 구성,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분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향대전에서 국화 분재 작품 전시로 관광객에게 풍부한 축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오는 2024년 국향대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섭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고 밝히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말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유의동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형섭 후보는 수백여 명의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PT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및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이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형섭 후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해오고 있다. 이 후보가 발표한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캠프스탠리 국제고 유치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호수공원 조성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단호박연구회원 65명이 지난 13일 스마트농업 현장견학을 위해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온실, 그리고 전북 전주시 소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밭농업 기계전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회원들은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체계와 시설원예 스마트 농업기술 동향, 양파정식기 등 밭작물 기계 장비 견학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회원 간의 단합을 통한 유대감 향상과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고품질 단호박 생산 품질관리를 위해 각 농가에 재배 기술교육과 GAP 인증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 토양관리 기술도 보급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현재 224농가가 122ha의 면적에서 연간 1,640여톤의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정병원 함평군단호박연구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연구회 회원 간에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사진있음(현장견학 모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6일 전라북도 임실군 청웅면 향교리 에서 14시 28분에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6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12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148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04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및 산불특수진화대원, 산불예방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은 벌채지 작업장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전라북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불현장사진 산불현장사진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회의를 열어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지속가능한 ESG도시 성남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인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인 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시민 대표인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 및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언문에는 미래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 구축, 노동 존중 사회 구현,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 도시 성남을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겨있다. 노동계는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한 수칙과 절차를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유지와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 대표 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참하고, 성남시는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력양상을 통한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 안전, 보건 등 사업자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