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 진주성에서 지난 15일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이사장 김법환) 주관하는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야외 행사로 1919년 당시 경남도청이 있었던 진주성 안에서 진행되어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광장에서 개최된 진주 기미년 만세의거 105주년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상희 서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진주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당시 진주 걸인과 기생의 만세 의거를 재현한 연극 ‘걸인이 일어났소, 기생이 일어났소’공연이 있었으며, 리영달 진주문화사랑모임 명예이사장과 화유전 광복회 경남도서부연합 지회장의 선창 후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만세 삼창을 외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3.1운동 당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참여한 걸인·기생 독립만세 는 독립을 갈망하던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우면서 독립만세 시위가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1920년대 이후 학생, 농민, 노동, 사회, 여성들의 만세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되어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김법환 이사장은 “진주삼일만세운동은 가장 낮은 계층인 걸인, 기생까지도 참여해 신분의 귀천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역사적인 사건이다”며 “나라사랑 정신 계승은 너와 내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의 걸인, 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당시 경남도청이 있었던 진주성 안에서 개최하여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진주의 호국의 정신은 독립운동으로 이어졌고, 진주의 독립운동은 전국으로 퍼졌다. 그 애국의 정신을 지금의 세대에게 전달해주는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우리가 이렇게 못 살게 된 것은 일제가 우리의 재산을 빼앗음이로다”라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국에서 유일한 걸인·기생들의 만세의거이다.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행사로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있다. 【사진 .】
김부겸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이 분당을 김병욱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4일 앞둔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분당을 김병욱 후보 지역구인 롯데백화점 분당점 앞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국무총리를 지냈다. 20대 총선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서 당선되어 지역구도 타파의 한 획을 그은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상징성과 검증된 행정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병욱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분당을 선거구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은 김병욱 후보와 함께 이날 오후 5시부터 성남시에서 주민들과 눈을 맞춰 인사하고 소통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 공동체의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선거이다”며“경제에 무능한 현 정부를 심판하고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은 우리 당에서도 가장 뛰어난 경제전문가인 김병욱 후보”라며 “저와 당이 힘을 합쳐 김병욱 의원을 꼭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욱 후보는 “예전부터 지역구도 타파와 정치개혁에 앞장 서 오신 김부겸 전 총리님의 분당 지역 방문은 금상첨화”라며 “김부겸 총리님의 오늘 방문은 분당 지역의 스윙보터들이 김병욱을 지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김부겸 상임선대위원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선거승리에 힘을 모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 첨부. 김병욱 후보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 선거운동 사진
김종혁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고양병)는 17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고양학생자치연구모임의 22대 총선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방문한 고양학생자치연구소 가론 소속의 김 모군(가좌고)과 이 모군(일산동고)은 “현재 학생자치회는 법적기구로 인정되지 않아 학교의 의사결정에 학생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학생자치활동 권한 강화 △학생 인권침해 금지 △교육현장 성차별 시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청소년들은 고양시의 미래인 만큼 민주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치권한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고양시 관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자료 별첨]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7일 13시 36분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산391-5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54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송전철탑과 강풍으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속히 산불진화헬기 8대, 산불진화차 외 총 9대, 진화인력 116명을 투입하여 16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진화장비, 진화대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산불 원인자는 특정하였고 산불진화완료 후 조사하여 사건 처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전라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과 경북·경남·전남 일부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발령(2024. 3. 14. 13:00)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7일 15시 55분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277-4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8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신속히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84명을 긴급 투입하여 17시 0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진화장비, 진화대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가 비화하여 산불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세가 험하고 급경사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빠른 대처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의거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산불원인 행위자가 검거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발령(2024. 3. 14. 13:00) 산불현장사진 산불현장사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며 점포를 운영 중인 사업자로 심사를 통해 10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0%는 5년 미만 사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 18시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02-2680-7970)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의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3월 중 경기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공고할 예정으로, 광명시 사업과 경기도 사업을 함께 신청하면 선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기도 사업은 총 3천400개소에 가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자영업아카데미(edu.gmr.or.kr)의 12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가산점이 부여되어 선정에 유리하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 ‘Winwin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Winwin 서포터즈’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보장, 나아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은 ‘Winwin 서포터즈’ 단원 위촉장 수여, ‘우리들의 다짐’ 선서문 낭독, 2024년 사업 일정 보고 순서로 진행되며 앞으로의 힘찬 활동을 향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와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김포중 수석부회장과 임원, 종목단체장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승원 시장은 “Winwin 서포터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광명시민으로서 상생하고자 차별 없는 체육활동을 서로 응원하고 봉사하자는 의미”라며 “저도 여러분을 응원하면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inwin 서포터즈’는 앞으로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각종 행사와 대회,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광명시장애인체육회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Winwin 서포터즈 서범석 단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장애인 선수들과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속초시는 18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속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이번 점검은 시ㆍ경찰ㆍ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체육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통학버스 25대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ㆍ장치적 부분과 보험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 관련 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속초시가 해빙기를 맞아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시설 조성 및 침체된 설악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설악동 재건사업’을 재개한다. □ 앞서 속초시는 2020년 총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하고 설악동 B·C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2022년 설악동 재건사업의 주요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주요사업으로 쌍천변의 송림을 따라 설악산의 비경과 자연경관을 특색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총길이 864m의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기존 산책로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목우재삼거리 벚꽃터널을 경우하는 3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 □ 또한, 방치된 유휴부지에 천연잔디와 야외무대를 포함한 소공원을 조성하여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문화공간 및 시민 휴식 공간을 창출할 계획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울러, 설악산 관문에 오랜 기간 방치되어 온 설악산 문화시설 건축물(구, 홍삼체험관)을 지역의 관광거점 건축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 사업을 착수하여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악동 재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해안권 중심의 관광산업을 내륙까지 확장하여 균형 잡힌 관광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왕문화원은 지난 16일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길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원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의왕농악 재현 사업을 이끌어가는 의왕풍물단의 신명 나는 농악 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시민 체조를 함께한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 왕림천을 따라 걸었으며, 백운산솔밭길을 돌아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왕곡천을 따라 시민과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7일 14시 24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95-4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6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55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15시 5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산불진화헬기, 진화장비, 진화대원을 즉시 투입하여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과 경북·경남·전남 일부지역에 기상특보(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발령(2024. 3. 1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