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 내 미2사단 사령부를 찾아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윌리암 테일러 미2사단장, 한·미친선단체 회원 등 약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미2사단 사령부 건물 앞에 오엽송을 식수했다. 울릉도가 자생지인 오엽송은 추위와 병충해에 강해, 기지 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궂은 날씨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오엽송처럼 향후 지속될 한미관계와 경기도와 미2사단간의 우정과 화합의 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미2사단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식목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우정과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3일 배꽃근린공원(고산동 866)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정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철쭉 5,000주를 심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직접 철쭉을 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꽃나무가 부족한 녹지 공간에 철쭉 군락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이 지역중심 경기미래역량 사업교 운영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함양에 힘써 나간다.지역중심 경기미래역량 사업교는‘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IB 수업과 평가를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교이다.사업교는 IB 관심학교(초 1교, 중 3교)와 후보학교(초 1교) 총 5교로 학교 특성에 맞는 IB 교육 적용 연구 및 IB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위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사업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미래역량에 기반한 IB 교육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 특성의 다양성을 반영한 IB 수업과 평가를 지원해 학생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천시 공무원들과 지역의 건축사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과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사천시와 사천시 지역건축사회는 3일 시청 6층 열린시장실에서 박동식 시장, 사천시 지역건축사회 최용준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행복, 소통행정’이라는 모든 건축 분야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건축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한 행정처리 △부조리 제도 개선 △부조리 신고자 보호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으로 반부패 청렴활동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공직자와 건축사의 청렴결의 의식 제고로 외부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특히, 사천시 지역건축사회는 사천시민들의 건축설계비용 감면을 위한 재능기부도 계속 유지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공정성, 투명성을 높여 최고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사천시가 되겠다’고 말하였고 최용준 회장은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지역 건축사회가 앞장서서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 □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 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 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 □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 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 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터놀이’를 체험하고,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을 한다. □ 4월 3일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에 참여한 올본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렇게 커다란 게가 있는지 몰랐다”, “두리안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며, 다양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도매시장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 앞으로 공사와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붙 [붙임] 어린이 장터놀이 체험행사 사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개원의 전담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원의 축소 진료 예정에 따라 관내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하여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개원의 전담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개원의 전담관’은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6급 직원 22명을 전담관으로 편성했으며 이들은 상황 종료 시까지 담당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의 운영 여부 및 휴진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단 휴진에 대비하고 있다. 전담관 1명당 의원급 의료기관 최대 5개소를 담당하며 개원의들의 집단행동이 감지되면 담당 의료기관의 당일 휴진 여부 등을 유선으로 점검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무개시명령 공문을 부착하는 활동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관내 의료기관 동향을 파악하여 시민들이 개원의 집단 휴진 발생 시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개원의 전담관을 통해 양주시 의원급 의료기관 106개소에 유선 확인 결과 휴진(예정) 의료기관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3일(수) 14시 정책연구실 1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정책현장기관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돌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보장 분야 현장기관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정책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여개 기관에서 ‘복지관 ESG 경영 실천과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가이드북 제작’,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장애인직업재활 활성화’등 다양한 과제를 제안하였으며,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책연구실 송미영 실장은 “간담회에서 제안한 현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과제를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책현장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안한 과제는 이번달 17일(수), 2024년 1차 정책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3일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2022년 산불피해지에서 죽변초등학교, 산림과학고등학교, (사)평화의숲, 산양보호협회,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울진·삼척산불피해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남부지방산림청, KB금융그룹, (사)평화의숲이 공동산림사업으로 밀원숲을 조성하는 곳에 산벚나무 5,000본을 심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미래세대인 죽변초등학생과 산림과학고등학생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함께 마련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를 위해 23억원을 투입, 축구장 390개 면적에 해당하는 276ha에 8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붙임파일 : 사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형·강경필·정이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2년간 복잡·다변화하는 각종 행정 수요에 대응해 양주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위촉된 이주형 변호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여러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정이수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파산관재인 및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인‘농촌학교’를 운영한다. 본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고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농협서울본부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 약 2천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농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농산물 수확 및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마을은 △안성 인처골마을 △안성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성암여중이며, 오는 4월 4일 9시에 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미래농업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하고 강화 달빛동화마을로 체험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농업에 대해 친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농협서울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인문학 문화 프로그램인 ‘월간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월간인문학’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경제, 예술, 철학, 식문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4월 17일 첫 번째 강연으로 스테디셀러 「마법의 연금 굴리기」, 「EFT처음공부」 저자인 김성일 연금투자연구소 소장이 “매달 500만원 받는 연금빌딩을 쌓아라”라는 주제로 연금투자의 중요성,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5월 22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위스키를 주제로 MBC 유튜브 채널 ⌜주락이월드⌟를 기획·구성하는 등 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조승원 기자가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전문가의 강연과 도서관의 풍부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식문화와 경제 등 일상과 밀접한 요소를 심도있게 탐구하고, 철학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인문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2일(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alib/index.do)를 참조하거나 전화(가락몰 도서관 02-3435-0956)로 문의가 가능하다.앞으로 공사와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가락몰도서관 자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공분야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를 적극 운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민선8기 경기도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용인을 첫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추가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