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주택 철거 및 지붕개량 99동, 비주택 철거 20동이며,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540만 원이고,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 소재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소유자로 한정되지만, 건축물대장상 등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 및 비용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033-639-2335)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가 약 43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오늘 4월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4억 원(8.39% 증), △공기업특별회계 72억 원(16.39% 증), △기타특별회계 6억 원(1.91% 증)이 각각 증액되었다.□ 속초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❶핵심 현안사업 예산과 주민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❷SOC 유지보수 등 주요 민생예산,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❸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였으며, ❹미래 변화에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예산 또한 빠짐없이 반영하였다.□ 먼저 ❶핵심 현안사업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25억 증),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최(10억), 제설창고 신축 건립(28억), 설악동 재건사업(17.5억 증), 보훈회관 신축(12억 증),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6.4억 증), 대포동 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6.8억 증),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앵커사업(6억 증), 실향민 문화육성사업(2.8억 증) 등이 반영되었으며,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준공에 필요한 잔여 사업비가 대부분 반영됨으로써 공기가 소폭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❷주요 민생예산으로는 소야초등학교 인조잔디 설치(3.6억) 및 속초중학교 운동장 조명시설 교체(0.3억), 클린하우스(쓰레기 집하장) 설치(11개소, 1억 증), 노후차도 포장(5개소, 9억 증), 차선 도색(2개소, 4억 증), 보도 정비(2개소, 3.5억 증) 예산 등이 반영되었고, 시민들의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청초생활체육관 환경정비(0.9억) 및 공공체육시설 유지보수(2.5억 증), 금호동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0.6억), 시립도서관 내부 리모델링(1억), 엑스포 잔디광장 인조잔디 보수(0.2억) 예산 등이 반영되었다.□ 그 밖에 ❸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2.3억 증) 및 행복일자리사업(2.5억 증), 산림재해(산불예방감시원, 진화대)일자리사업(2억 증) 등이 각각 증액되었으며,□ 양대 철도시대 도래 및 역세권 개발, 크루즈·설악동 관광 활성화 등 예상되는 ❹미래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1.3억 증)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0.9억), 속초항 국제항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0.5억), 달마봉 탐방로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0.7억) 등 각종 중·장기 계획 수립 예산 또한 빠짐없이 반영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추경을 통해 증액된 사업 예산은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라며, “집행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시의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4. 29.(월)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4월 중순 수도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료는 전날까지 반입된 생활폐기물의 총량, 할당된 총량에 따른 기간별 반입량, 총량 대비 반입 비율, 부과 가산금 현황, 향후 반입정지 일수 등이다. 특히, 총량 대비 반입 비율 현황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령, 총량 대비 반입량이 80%에서 90%까지는 초록색, 90% 이상 100% 이하는 파란색, 100%를 넘어 총량을 초과했을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해당 자료는 폐기물고객센터 누리집(https://dream-ics.slc.or.kr) 내 ‘협의/차량등록/통계 - 지자체 생활반입총량현황’에서, 로그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지자체의 의견 등을 수렴해 늦어도 4월 중순에는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구아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본부장은 “공사는 그동안 월 단위로 반입량을 집계해 지자체에 제공해 왔으나, 해당 통계로는 신속한 반입 계획 수립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자체의 폐기물 반입량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준 연도인 2018년 반입량 대비 24.5% 감축한 533,019톤을 반입 총량으로 설정해 시행하고 있다. 사진 생활폐기물 매립 현장 및 통합계량대 전경 수도권 지자체에서 생활폐기물을 실은 반입차량들이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에 폐기물을 쏟아붓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에서 생활폐기물을 실은 반입차량들이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를 통과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7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 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인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습격해 봉군 세력을 약화시켜 꿀벌집단을 붕괴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양봉농가의 소득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전년 10월 새로 태어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겨울을 난 뒤 단독 활동을 시작하는 4∼6월을 선제적 방제 적기로 보고 봄철 여왕벌 포획을 통한 등검은말벌 방제를 강조했다. 이달부터 6월 중순까지 여왕벌은 양봉장 주변이나 인근 야산에서 봉군 조성을 위해 꿀벌 먹이 사냥에 돌입하며, 1차 일벌 산란 및 육아에 전념한다. 이 시기 여왕벌 1마리를 잡으면 여왕벌 1마리당 번식 개체 수인 3000∼5000마리 이상의 등검은말벌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여왕벌 포획을 위해서는 지역별 방제보다 전국 동시 방제로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 곳곳에 말벌 포획기(유인 트랩)를 설치하고 10일 간격으로 말벌 유인제를 교체하면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종은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지난 1일 공주 소재 양봉농가로부터 올해 첫 등검은말벌 여왕벌 출현 소식을 접했다”라면서 “봄철 등검은말벌 여왕벌 1마리를 포획하면 가을철 최대 수천 마리의 등검은말벌 일벌과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양봉농가는 양봉장 주변 초기 방제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등검은말벌 대량 포획을 위한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은 일반 포획기 내 넣는 말벌 유인물질로 농업 부산물이나 과일주스, 수분 유지 보조제 등에 말벌 유인력을 높이는 미생물을 첨가해 만든 것이며, 시판 제품 대비 효과가 월등하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등검은말벌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체 선정 및 기술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유인물을 대량 생산·보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30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LED 조명교체 무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광명시 관내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5억 원 이하 사업장이다. 시는 30개소를 선정하여 조명 컨설팅, LED 조명 무상 교체, 사후(2년)관리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5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LED 조명교체사업은 (주)영진이엘(대표 권기성)이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67개소에 1억여 원 상당의 LED 조명을 지원한 바 있다. ㈜영진이엘은 상업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며, 조명 설치뿐 아니라 국내 최초 홈 조명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영진이엘 권기성 대표는 “올해도 사회적 공헌사업을 이어가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bdc.g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2680-79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는 물론, 민간 및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 앞서 김 지사와 주한 카자흐 대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포럼에서 교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4개월 여 만에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인연이 깊은 나라”며 “현재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이 되었고, 지난해 인적교류도 8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과의 인연은 193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한인들이 강제이주 됐을 때 카자흐스탄은 대기근 직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비워주고 빵을 나눠주며 따뜻한 환대를 베풀었다. 이후 87년간 설날과 씨름 등 같은 민족처럼 비슷한 문화를 바탕으로 협력과 연대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김 지사는 “다음달 카자흐스탄의 보석이자 최대도시인 알마티시를 방문해 지방정부간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도는 다음달 농수산 식품, 소비재 등 도내 15개 기업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경제협력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려인협회도 만나, 양국간 민간교류와 문화관광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카자흐스탄 속담에 ‘집에 손님이 오면 행복과 행운도 들어온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충남을 처음으로 방문한 귀한 손님인 대사님께서 충남과 카자흐탄의 교류와 협력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양국의 경제협력과 도내 기업의 투자 및 카자흐스탄으로의 진출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 있어 한국은 최근 5년 기준으로 교역규모 대상국 순위 5위권, 수출국 순위 6위권, 수입국 순위 5위권으로 핵심 교역 대상국 중 하나이다.
‘경민대학교-동서울대학교-연성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교-한양여자대학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지난 3월 26일 동서울대학교·연성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교·한양여자대학교 5개 대학과 창업 교육 역량강화 및 공동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 교육 지원 역량을 활용하여 공동 창업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권역 내 교육기관의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선도모델 개발·확산과 상시 업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5개 대학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창업 주체별 역량 강화 지원△대학 및 기관의 창업 교육 컨설팅 시행△창업 친화적 학사/인사제도의 선도적 도입 및 운영 지원△창업 교육 학점 인정 및 교류△창업 교육 우수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창업 현장실습의 선도적 시행 및 촉진△창업 교육 우수 성과 발굴·공유 및 확산△창업 교육 중장기 발전 로드맵 구현△권역 또는 전국지역 대학의 창업 교육 및 지원 관련 업무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개 대학은 창업 교육 협력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와 업무를 진행하여 상호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 교육 고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선정,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선정,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인증기간 5년 2024-2028) 되는 등 명실 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024년 나무심기 행사’를 4. 5.(금)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동부지방산림청·산림조합·백두대간보전회 등이 관내 임업관련 단체와 국토녹화를 이끈 향림회가 참여하며, 특히 미래 세대를 대표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소속 학생들이 동참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국유림 625ha에 국비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150만여 그루와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50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한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여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들도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4월 4일(목), ‘판교테크노밸리 안랩’방문 체험프로그램 참여◦ ‘미래 고도화된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는 정보융합인재 양성◦ 대한민국 IT, BT, CT 산업의 메카 단지 투어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2024년 4월 4일 판교테크노밸리 안랩(AhnLab)을 방문 견학했다. 미래 첨단 산업 발전을 이해하고 미래 고도화된 디지털 사회에서 자신의 정보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와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기 위한 융합인재 수업을 받았다. 안랩 방문견학은 회사소개, 연구원 멘토링, 회사 시설 관람 등 참가자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 연구원에 의한 멘토링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학생들은 체험프로그램 참여 후 판교테크노밸리 단지를 견학하고 우리나라 첨단 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이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로서 기술혁신의 메카 역할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충남도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접근성 증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의 주요 공적은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최초 친환경 ‘충남병원선’ 취항 △수요자 중심 맞춤형 필수·공공의료 체계 강화 △신종 감염병 유행 대비 상시 대응체계 확립 △자살·치매 예방 대책 수립 △건강 증진을 통한 신체와 마음이 건강한 사회 조성 등으로 각종 보건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집 도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의료 정책은 도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계기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표어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이다.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목적으로 편성한 691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23억 원, 특별회계 273억 원, 기금 22억 원 등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10조 8108억 원에서 11조 5026억 원으로 6.4% 증가했다. 도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준비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 조성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는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 출자 100억 원,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등 38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23억 원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에는 321억 원을 반영했다. 미래형 농어촌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운영지원 20억 원,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9억 원, 청년후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37억 원을 증액하고, 충남형 청년농 스마트팜 금융지원 15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안전한 충남, 풍요로운 삶 분야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423억 원, 부모급여 151억 원, 생계급여 950억 원을 증액 편성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한다.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기반 조성은 백제유적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업 73억 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57억 원을 증액 편성했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해 성공기원 한마당 행사 4억 원 등 11억 원을 증액했다. 지난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으로는 공공시설 804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308억 원을 편성했으며, 과수화상병 사전 폐원 농가 손실보상금 44억 원 등도 반영했다. 추경안은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을 기반으로 경제회복 및 도민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농촌 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밝혔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나눠 연 2회 운영되며,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발생 차단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농어촌 마을 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 및 정리하고한국환경공단과 위탁 계약된 수거대행업체를 통해 수거·처리 한다. 다만, 폐농약용기류는 지역별 반입 일정별로 한국환경공단 영월수거 사업소에 직접 반입해야 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등급에 따라 분류하고 물량과 상태에 따라 폐비닐은 kg당 70~150원, 농약빈병은 kg당 1,000원, 농약봉지는 kg당 1,840원이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수거 장려금 지급에 대해 안내하고 불법 소각 금지에 대해서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영농폐기물의 불법 매립 및 투기, 소각은 토양 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키는 등 그 피해가 지역 주민에게 되돌아 온다”며 “영농폐기물이 적기에 수거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