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가 13일 고양시체육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으며, 종목단체별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관련 부서 및 각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수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운남, 엄성은, 권용재 의원이 소속되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관련사진 ]
◦ 임태희 교육감과 신규(저경력) 교사와의 대화 시간 마련◦ 교육 현장의 과거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담아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13일 오후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스승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교육 현장의 힘들었던 기억을 새기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과거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는 ▲효자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기념석 제막 ▲교육공동체를 상징하는 세 그루 나무의 기념식수를 진행했다.특히 기념석에는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교육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스승의날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교육 3주체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관계를 회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부는 임태희 교육감과 신규(저경력) 교사 24명이 함께 하는 ‘현장 공감 톡톡’으로 꾸려졌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의 보람 및 어려움 나눔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교육감의 답변 순서로 이루어졌다.임태희 교육감은 교사와의 공감 대화 시간에서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들었고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교사로 부임할 때 가졌던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점을 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교육감과의 대화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저경력 교사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방안을 마련하려는 교육감님의 모습에 믿음이 생긴다”며 “그동안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무력감도 있었는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뜻깊은 날이 되리라 믿는다”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과 함께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스승의날 행사 현장 사진(별첨)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8개 정부 부처 연계 협력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하여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국토교통부 등 다부처 연계사업으로 올해는 1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영월군 지역활력타운이 들어서는 영월읍 덕포리 862번지 일원은 석탄을 운반하던 철도의 폐선(廢線)부지로, 덕포리 도시개발사업1)이 예정된 곳이다. 1)영월읍 덕포리 862번지 일원 / 면적 약 73,720㎡ / 공동주택(아파트), 일반주택 단지, 임대주택, 체육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 영월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덕포리에 새로운 시가지 조성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임대주택(100세대) 건립, 공공청사 이전 부지 조성, 도시개발(주택부지) 계획, 드론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덕포리 공공청사 이전 부지는 현재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이 각각 2027년, 2029년까지 이전 신축이 계획되어 있으며, 100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은 2025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군 지역활력타운인 ‘동강영월 더 웰타운’은 덕포리 도시개발예정 부지 중 약 25,091㎡를 활용하여 수도권 등의 4070세대를 위한 타운하우스(40호) 부지 조성, 농촌유학 임대주택(20호) 신축, 커뮤니티 및 스포츠센터 건립, 일자리, 의료서비스, 문화체험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123억 원, 군비 177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영월군은 2032년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 예정과 ITX-마음 운행 등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귀농귀촌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청년창업과 정착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영월읍 덕포리는 수도권과 접근성 개선, 동·서강을 함께 품은 장소로 최적의 주거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월의료원과 영월경찰서 신축 이전,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이 완료되면 새로운 시가지가 조성된다. 아울러 봉래산 명소화사업(2025년 말 완공 목표), 덕포리 도시재생사업, 동서강수월래 사업, 문화도시 조성 등이 연계되면서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명서 군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덕포리가 선정되어 도시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영월읍을 중심으로 의료, 문화, 관광, 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강원 남부 거점도시로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 및 생활 인구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부산권 4개 지자체(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함께하는 '제2회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제부시장과 서부산권 구청장 인사말 ▲주요 현안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 개요> ㅇ 일 시 : '24.5. 13.(월) 14:00~15:00 ㅇ 장 소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ㅇ 참석대상 : 30명 - 市 : 경제부시장, 행정자치국장, 도시계획국장, 기획관, 代교통정책과장, 안건 관련 팀장 - 區 : 서부산권 구청장(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ㅇ 안 건 ❶ 2024년 시정운영방향 보고 ❷ 서부산 주요 현안 보고 등 □ 오늘 회의는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서부산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는 서부산권 자치구와의 실질적인 정책협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11월 협의체를 구성해 출범 회의를 열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회의다. □ 시는 서부산의 현안을 조기에 추진 완료해서 서부산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노후 산단의 디지털화와 미개발지의 혁신적 개발, 명품 주거단지의 완성 등 산적한 현안을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어, 시와 구가 합심하고 제22대 국회와 시의회가 협업해 신속히 서부산 혁신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시와 4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명~만덕 연결도로 사업 ▲화명장미브릿지 건설 ▲하단 역세권 및 낙동대로 역세권 개발 ▲서부산권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용적률 상향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주민 보상 철저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 신속 추진 ▲사상~구덕터널~부산역 도시철도 건설 ▲경부선 지하화 관련 개발사업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아울러, 문화․복지, 안전한 서부산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화명수목원 확장 조성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 ▲도시철도 덕천역 이동편의시설 설치 ▲감천문화마을 입장료 징수 대안 요청 ▲낙조분수대 주차장 지하화 추진 ▲낙동아트센터 건립 및 개관 ▲대저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강서체육공원 활성화 ▲학장천 상류부 하천정비사업 ▲국립 과학의 전당 유치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오태원 북구청장은 “서부산 발전 협의체가 서부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서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및 낙동강 테크노밸리 조성 등 사하구의 장기 비전과 함께 서부산권 발전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서 서부산권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자”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협의체 운영을 강조했다. ○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신항, 철도와 고속도로 등 육해공 트라이포트가 완성될 핵심지역이다. 낙동강협의체 출범과 제2회 서부산발전협의체 개최가 아주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서부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 등 부족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과 함께 서부산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간다면, 동서균형발전과 함께 부산이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서부산 발전 협의체'는 서부산권 발전을 가속화하고 본격적인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가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동·서 균형발전을 앞당겨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1 회의 개요 □ 회의개요 ㅇ 일 시 : '24.5.13.(월) 14:00~15:00 ㅇ 장 소 : 시청 26층 회의실 ㅇ 참석대상 : 30명 - 市 : 경제부시장, 행정자치국장, 도시계획국장, 기획관, 代교통정책과장, 안건 관련팀장* * 도시정비과, 보행도시정책과, 푸른숲도시과, 산업입지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자원개발과, 투자통상과, 주택정책과, 신공항사업지원단, 청년정책담당관, 하천관리과, 물류정책과,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 낙동강관리본부 ※ 배석 : 예산담당관 - 區 : 서부산권 구청장(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 배석 : 기획감사실장 ㅇ 주요내용 : 서부산권 주요 현안 논의 등 □ 시간계획 (안) *사회 : 市 기획팀장 시 간 내 용 비 고 13:55~14:00 5’ ∘사전환담 * (市) 경제부시장 (구) 북구청장, 사하구청장, 강서구청장, 사상구청장 7층 경제부시장실 14:00~14:02 2’ ∘기념촬영, 개회(참석자 소개) 14:02~14:15 13’ ∘인사말씀(경제부시장→북구청장→사하구청장→ 강서구청장→사상구청장) 경제부시장, 서부산권 구청장 14:15~14:30 15’ ∘협의안건 보고 *이하 비공개 - 2024년 시정운영방향 보고 - 서부산 주요 현안 보고 ※ 제1차 회의 건의사항 검토결과 보고 (보고) 기획팀장 4개구 기획실장 14:30~15:00 30’ ∘종합토론 및 폐회 참고 2 관련 사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토)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경기도민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민체전에서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결승전 상대인 화성FC(K3리그)를 1:0으로 물리쳤다. 시는 이번 우승으로 남양주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고, 남양주FC의 창단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로 거뒀다. 이번 경기도민체전 축구 경기에서는 도 인구수 상위 14개 지자체가 1부, 나머지 지자체가 2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그룹별로 우승자를 가리고 1부2부 통합 우승자는 별도로 가리지 않았다. 남양주FC는 후반 30분까지 K3리그 화성FC와 0대0 일진일퇴의 경기를 펼쳤고, 후반 32분 화성FC 중앙 골라인에서 혼전 중 남양주FC 최전방 공격수 이종열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측 골대를 향해 시도한 슈팅이 결승골이 되어 남양주시에 대회 첫 우승을 안겼다. 이종열은 K4리그 현재 4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도민체전서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주로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하는 등 결승전에서도 ‘슈퍼서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상위리그 팀들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선수단에 위닝 멘탈리티가 심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의 분위기가 매우 좋은 만큼 이제는 K4리그 경기에 집중해 반등할 것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창단 첫해 경기도민체전 우승 결실을 맺은 선수단은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우승을 거두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만만억’ 회원 및 후원사 그리고 남양주FC를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있는 시민구단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회 동반 출전한 남양주시 여자축구대표도 대회 첫 동메달(3위)을 획득해 남양주시가 해당 대회 축구경기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한편, 남양주FC는 오는 19일(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재난 안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어득용)’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회천2동 일원에서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여름철 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양주시 안전건설과 직원과 어득용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및 단원 등 20명이 회천2동 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지 예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지 예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봉축 행사 등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 명과 소방장비 731대를 동원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도내 전 소방관서는 취약 시간대 화재 우려지역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화재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을 예상되는 부여 무량사 등 도내 전통사찰 21곳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주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소방시설 점검 등 전통사찰 75곳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통사찰 현장점검을 위해 부여 무량사를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소방출동로 등을 살피고, 사찰 관계자에게 시설물 안전관리와 촛불·연등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대부분이 목조 건축물인 사찰은 쉽게 불이 붙고,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히 확산되기에 화재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는 일이 없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이번에는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탁 위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2024년 탄소중립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일상의 일부인 식생활을 통해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과 공유하고,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는 지금 미래 세대로부터 값비싼 비용을 들여 지구를 빌려 쓰고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값진 노력”이라며 “탄소중립포럼을 비롯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넥스트 미디어 윤지로 수석이 강사로 나서 ‘저탄소 식생활-우리의 한 끼 식사가 지구 1도를 낮출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강사는 이날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부터 식탁에 올라와 소비되는 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탈탄소 농업의 탄소 저감 잠재력, 생활 속 식단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 강연에 이어 직접 식재료 생산과 소비 과정에 참여한 광명YMCA 볍씨학교 학생들의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며 저탄소 식생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이날 포럼은 강연과 토론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직접 저탄소 음식을 만들고 저탄소 조리법을 공유하는 실천형 행사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저탄소 음식 만들기 체험에는 구름산협동조합 윤명숙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채소를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저탄소 요리를 실습했으며, 이어 10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나만의 저탄소 식단 작성하기’, ‘탄소 다이어트를 위한 실천 다짐 작성하기’ 등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먹거리가 탄소중립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해 조금 더 탄소를 줄이는 식생활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 탄소중립포럼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주제로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간)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레미콘을 생산하는 중소레미콘업자의 권익보호 및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김상간 이사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관련사진 첨부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재난안전산업진흥법’에 따라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반 구축, 우수 기술·제품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는 화재·폭발 분야, 지진·시설물 붕괴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는 홍성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충남테크노파크, 호서대,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KOTICA) 등과 산·학·연 연계를 통해 화재·폭발 분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행안부와 도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공동으로 성능시험 장비 구축에 100억 원, 지역 주력사업 연계 재난안전기술·제품 연구개발에 40억 원 등 총 140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70억 원)을 연차 지원한다. 진흥시설은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 내 제1시험동·제2시험동·소재평가동 등을 포함한 2618㎡ 규모 시설로 조성하며, 화재안전산업제품 기술 연구개발, 성능시험·평가, 인증,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화재 실증 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 1차년도는 진흥시설 조성 단계로 진흥시설을 건립하고 화재 실증 시험 환경조성 장비를 들인다. 2차년도는 운영 단계로 재난안전제품 화재 실증 시험·평가 장비를 운용해 화재안전산업 관련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고 성능시험·평가를 통한 신제품·신기술 신뢰성 향상을 지원한다. 마지막 3차년도에는 화재안전산업 제품·기술 성능시험·평가 장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재난 현장 시험장(Test Bed Chamber)을 조성하며, 진흥시설 운영 고도화 단계를 거쳐 화재안전산업 제품기술 인증(인정)제도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진흥시설 조성으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는 524억 원에 달하고 고용 창출 효과도 23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산·학·연과 도내 재난안전연구센터, 국립소방연구원, 충남소방복합센터, 중앙-충청소방학교 간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재난안전 역량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재난안전산업 기업 유치를 확대하는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케이(K)-화재안전산업 메가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가 31개 시군, 17,000여명의 선수들이 펼친 치열한 열전을 뒤로하고 5월 11일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대한 축제를 마무리했다. 대회 종합 1위는 화성시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파주시는 육상, 레슬링 종목 우승 등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2022년 14위 2023년 15위로 1부 15개 시군 중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던 파주시로서는 비약적인 성과로 전년도 대비 종합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선수단에 수여하는 성취상 1부 1위에 오르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2021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파주시는 그만큼 더 치밀한 준비로 완벽하고 순조로운 대회를 이끌며 그간 쌓아 올린 역량을 입증해냈다. 파주시는 특히 도민체전 사상 최초의 야외 개회식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수많은 관중을 대회장으로 이끌어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펼쳐 보이는가 하면,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기존 대회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요컨대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변화와 혁신의 장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다. 70회를 맞는 경기도민체전의 격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혁신을 이루어낸 파주시의 이번 대회 성공 전략을 되짚어 돌아본다. 변화와 혁신 선도하며 차별화된 대회 만들어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치러진 사상 최초의 광역단위 종합 체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를 내건 파주시는 52만 파주시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끌어모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나날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파주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포부였다. 파주시는 특히 기존 체전에서는 볼 수 없던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에 총력을 다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서 최초 야외 개회식 ‧‧‧ 화려한 볼거리로 1만 관객 호응 끌어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치러졌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회식을 치른 파주시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평화의 대제전으로 이번 대회의 의미와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군사 접경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반도 평화기원의 성지로 발돋움한 파주시의 남다른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주경기장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면서 개막 행사는 한층 더 화려해졌다. 탁 트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개방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은 관객석 중앙에 설치된 성화대에서 파주를 상징하는 ‘평화’, ‘기세’, ‘변화’, ‘혁신’의 성화가 무대 중앙 ‘파주의 불’로 결집되며 절정을 이루었고, 대회 성공을 향한 파주의 염원을 웅장하고 강렬하게 드러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52만 대도시, 파주의 이미지를 널리 펼쳐 보였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김희재, 송민준, 장민호, 알리, 류원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1,400만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을 펼쳐냈다. 또한 파주시는 개회식 당일 개최되는 경기도 주관 디엠지(DMZ)오픈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디엠지(DMZ) 오픈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품격 있는 주제공연으로 임진각평화누리를 찾은 1만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접경지역 사상 최초 드론쇼, 임진각 밤하늘을 수놓다 이번 개회식의 가장 화려한 볼거리는 임진각 밤하늘에 띄운 드론 300대가 15분간 일사불란한 군무를 펼치는 장면이었다. 군사 접경도시인 파주시는 사실상 전 지역이 비행 금지구역으로 드론 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지만 1,4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켰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야외 개회식만의 각별한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장애인체전 선 개최와 참가자 편의 최우선으로 ‘포용사회’ 파주시 핵심가치 알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통상 장애인 대회를 나중에 치르는 관례를 깨뜨리고. 4월 25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한 뒤 5월 9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는 또한 경기장마다 장애인 규격시설을 완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회식 무대 규모나 의전 및 출연진의 수준도 비장애인 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한 파주시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약자 배려 포용사회’는 민선8기 파주시의 핵심가치 중 하나다. 시는 또한,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K-SPARA)와 협업으로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물리치료, 테이핑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장에서 요청하는 물품들을 30분 이내에 전달하기 위해 권역별 슈퍼바이저와 비상대기조 조직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편의를 제공했다 시민이 적극 동참하는 체전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청사진 제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점도 대회 성공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파주시는 모든 ’체전의 꽃‘이라 불리는 성화봉송에도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200여 명의 시민들은 파주시 주요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스파이더 봉송’에 참여해 파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한몫을 거들었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에도 필요 인원을 훌쩍 넘은 2,000여 명이 지원해 대회를 향한 파주시민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세 차례에 걸친 시민참여 홍보 이벤트에도 3,000여 명이 넘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열띤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참가 시군을 응원하는 ‘시민 서포터즈단’에도 5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시민 참여로 인구 50만 대도시의 저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파주시 외식업과 숙박업 종사자들 역시 대회 기간 내내 따뜻한 환대와 친절로 경기도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하며 대회 성공에 일임을 담당했다. 단계별 체계적인 홍보로, 대회 관심도 최고조로 높여 파주시는 온라인 커뮤니티,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G버스 TV 및 버스전광판 광고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하여 대회를 홍보하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대회 한 달 전부터는 현수막, 가로등 현수기, 경의중앙선 동영상, 홍보탑, 대회 아치, 대형 꽃 조형물 등을 이용해 거리 집중 홍보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했다. 또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 가 시민들을 만나는 깜짝 게릴라 홍보를 진행하고 파주지역 명소를 홍보하는 SNS 인플루언서 계정을 통해 개회식 정보를 게시하여 공공기관 이미지 를 탈피, MZ 세대를 겨냥한 홍보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운영해 대회 일정, 경기장 정보와 파주시 문화행사, 관광, 먹거리, 숙박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기대에 크게 부응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행정력을 집중했다”라며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야말로 인구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신생 대도시, 파주의 역량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펼쳐 보일 더 없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며 “순방 결과가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이 진행된다”라며 “상용화 시 수소발전에너지 효율화로 2034년까지 570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여러 가시적인 성과가 쌓여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선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달에는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안이 기재부에 제출된다”라며 “기재부와 국회에서 사업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처안에 최대한 많은 사업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은 특히 부처별 사업 예산의 25%를 삭감한다는 동향이 있으니,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주요 사업들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