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돈농가들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돼지고기 2만㎏(1억원 상당)을 경상남도에 기증했다.30일(화) 오전,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돼지고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기증받은 돼지고기를 도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45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한돈협회는 “최근 돼지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산지가격 하락세에 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내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올 7월 기준 돼지 가격(110kg/두)은 37만 5천 원으로 지난해 7월(40만 6천 원) 대비 7.6% 떨어진 추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돈가 하락과 축산분뇨처리 악취로 인한 민원 등 한돈 농가의 고민을 이해한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맛있고 품질 좋은 축산물이 도민에게 우선 공급되고 수도권까지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2013년부터 12회에 걸쳐 5억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개방을 앞둔 경남 거제시 저도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대통령 휴양지인 저도를 방문해 전 원주민 윤연순 여사와 초청된 다둥이, 다문화 가족, 여행 작가 등 전국 17개 시도민과 탐방 행사를 가졌다. 윤연순 여사는 1972년 저도가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인이 거주하거나 방문하지 못하기 전까지 살았던 원주민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의회의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이수열 진해기지사령관 등 관계자가 함께 했다. 저도 탐방행사는 김경수 지사의 환영사, 변광용 시장과 이수열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준장)의 브리핑, 문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탐방과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2017년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그동안 불편을 겪었을 지역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저도 개방이 거제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경수 지사는 “저도가 개방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생각이었다”며 “개방이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30일 탑승번호 이벤트에서 일반캐빈 100만 번째 탑승자에게 제공하는 경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에 살고 있는 박동락 씨로 최석문 산업관광국장 및 케이블카 임직원, 손님들의 축하 속에 경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운의 주인공 박동락 씨는 이날 경품 전달식에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꿈만 같다. 좋은 풍경도 보고 이벤트 당첨도 되어 사천시에서 좋은 추억만 안고 간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날, 일반캐빈 999,990번째 당첨자 울산광역시 남구의 이재희 씨와 1,000,010번째 당첨자 경기도 고양시의 최윤규 씨에게 2년 무료티켓을 증정해 모두 함께 축하를 받으며 행운의 기쁨을 누렸다. 최석문 산업관광국장은 “오늘 행운의 주인공이 된 당첨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천혜의 비경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방문해주신 다른 관광객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애용 부탁드린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오늘은 경품 당첨자가 세 명이나 나와 모두 함께 즐거워하셔서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아직 크리스탈캐빈 504,000번째 탑승자에게 노트북과
서경방송(회장 윤철지)과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지사장 한명철)가 지역 전통시장의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합친다. 서경방송과 한전 사천지사는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의 화재 예방과 도시환경 미관 개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정비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전 사천지사는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주변 전봇대에 소화기를 부착하고, 야간 빛 반사가 큰 고휘도 차량 충돌 방지판 등을 설치해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다. 또 서경방송은 노후 불량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스마트 시티 활성화를 위해 10기가 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한전 사천지사와 서경방송은 전봇대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통행 불편을 야기하는 전봇대 이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전력 사천지사 한명철 지사장은 "이번 정비가 전통시장 상인들은 물론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경방송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2019년 상반기 정산결과 허용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배출되고 있어 진주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에 따르면 대기 미세먼지발생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황산화물의 배출량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허용기준 40ppm에 훨씬 못 비치는 0.52ppm미만으로 배출 1일 평균 0.04kg이며 상반기 측정 지수 26회 중 19회에 걸쳐 황산화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은 1일 100톤이며 시는 지난 2010년 12월 1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또한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대기배출저감 시설인 무촉매환원장치(SNCR19.3N㎥/min), 여과집진장치(19.3N㎥/min), 세정집진장치(38.66N㎥/min)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1회 대기상태를 측정한 결과 매연제로(허용기준 2), 먼지5.94mg/s㎥(허용기준 30), 질소산화물65.34ppm (허용기준 90), 일산화탄소25.24ppm(허용기준 200), 염화수소 1.31ppm(허용기준 20)이 배출되고 있다. 이는시설의 예방정비와 운영효율성 향상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했다.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종목은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 4개였다. 이틀 동안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진행됐다. 관람객 대다수를 차지한 여수 시민은 이번 경기가 생소함 보다 친근함으로 다가온 듯 보였다. 여수시 학동에서 왔다는 오00씨(여, 40세)는 “여수시에서 여름이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카약과 패들보드를 여러 번 타봤다”면서 “이런 경험 때문인지 선수들의 박진감 있는 경기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웅천해변 주무대에서 열린 댄스가수 공연,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페스티벌에도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웅천해변 폰툰과 대형 물놀이 풀에서 무료로 진행된 요트?모터보트 체험과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도 인기였다. 특히 웅천해수욕장에 설치된 수상 놀이시설과 웅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활동 활성화와 초·중·고 또래상담 지도교사의 효율적 활동을 위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또래상담자 운영학교 44개교(초22, 중14, 고8)의 상담 지도교사가 참석해, 2019년 또래상담사업 안내, 우수사례 발표, 상담사례를 활용한 사례지도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8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산여자중학교의 우수사례 발표는 또래상담 지도교사의 역할과 학교 내 상담자 활동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시간이 됐다. 시에서는 다양한 상담사례를 활용한 사례지도가 또래상담 활동 지원과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공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으로 ‘친구·동료’가 49.1%, ‘부모’ 28%, ‘스스로 해결’ 13.8%‘로 ‘친구·동료’가 1순위(49.1%)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개선과 학교폭력예방에 큰 몫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남도는 마늘양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협력하여 7월 26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마늘·양파 장아찌 담금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 氣 살리기, 우리이웃 氣 살리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마늘양파 특판전’도 함께 개장되어 우리 지역 마늘양파 우수성을 홍보하여 농산물 제값받기와 소비자 구매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도내 출신 김성찬, 엄용수, 강석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경남의 마늘양파 주 생산지인 4개 군의 지자체기관장(의령-이선두, 창녕-한정우, 남해-장충남, 합천-문준희)과 재경경남도민회장(최효석)도 함께하여 힘을 모았다. 김 지사와 박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초청된 49명의 어린이와 함께 직접 장아찌를 담그고 시식했다. 미각교육을 통해 먹거리로서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담근 마늘·양파 장아찌 3천개(2리터 들이)를 서울시와 경상남도의 소외계층에 지원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올해 평년 대비 양파가 25만 톤, 마
광주시는 25일 제1기 공공건축가 24명을 위촉했다. 공공건축가는 광주시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자문을 한다. 특히 제1기 광주 공공건축가는 지난 4월 위촉된 함인선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기본계획과 같은 도시건축정책도 적극적으로 총괄 조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아파트 숲,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가장 광주다운 도시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광주 공공건축가는 건축분야 뿐 아니라 도시계획, 도시설계, 조경 등 도시건축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네덜란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도시건축 분야에 앞서 있는 외국대학 출신 건축가들과 지역에서 실무 경험이 뛰어난 역량있는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역량있는 공공건축가가 선정된 만큼 품격높은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광주다움을 회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
전라남도는 25일 목포시청에서 ㈜여수예술랜드 등 3개 기업과 1천8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블루 이코노미’ 선포 이후 ‘블루 투어(해양관광)’ 착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에는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임동만 ㈜정풍 대표, 장문준 ㈜하이준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예술랜드는 목포에서 2.4km 떨어진 장좌도 29만 2천748㎡ 부지에 1천496억 원을 투자해 수상 및 별관펜션, 글램핑 등 370실 규모의 펜션단지와 조각공원, 워터파크, 스카이바이크 시설 등을 갖춘 종합 해양관광리조트 단지를 건설한다. 장좌도 개발이 완료되면 200명의 지역 청년 위주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수예술랜드는 여수 돌산읍 일원에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아트트릭 및 신개념의 풀장 등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여수예술랜드 리조트’를 조성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풍과 ㈜하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에게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못지않게 중요한 장소가 바로 선수촌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에 머무르는 시간이 경기장보다 많을 뿐더러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선수촌에는 플레이룸(오락실)과 삼성체험관, 이·미용실(네일아트 포함), 카페, 메디컬센터, 기념품판매점, 면세점, 우체국, 은행, 편의점, 전동안마실, 인터넷룸,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선수단에 완벽한 편의를 제공한다. 각국 선수와 코치, 관계자들의 선수촌을 즐기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소개한다. ▲선수촌 최고 인기 장소 ‘플레이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각국 선수단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플레이룸이다. 이곳은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300여명으로 개촌 후 5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핫플레이스다. 플레이룸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당구대 6대, 탁구대 6대, 농구·사격·자동차 경주·전자다트 등 12대의 게임을 갖추고 있어 경기를 준비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는 선수들과 경기가 마친 뒤 즐기려는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K-POP에 맞춰 댄스를 따라하는 ‘K-Dance’와 가상의 세
일본이 반도체 등 수출규제(7.4) 이후 추가로 탄소섬유 등 한국의 전략물자에 대해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일련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면서 신속하게 장·단기 대응전략을 마련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대표 탄소기업(10여개사)을 대상으로 피해 예상과 회사의 자구책 등을 파악하고, 산업부와 함께 탄소공장(H사) 현장 조사(19일), 연구개발(R&D) 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7.22일)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 장·단기 대응전략을 마련 추진중에 있다. 단기 전략으로 전북중기청·중진공·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일본 수출규제 애로센터’ 설치·운영(15일부터 가동)에 따라 도내 탄소기업 137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함께 애로센터 등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장기 전략으로, 효성의 추가 투자 유도와 기업간 상용화 연구개발(R&D) 유도하고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추진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탄소소재 자립화 기반 마련 등 국산 탄소시장을 확장해 나가
경상남도, 인구소멸 극복과 인구유입 위한 공모사업 2개 선정...5억원 지원진주시,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 조성’ 도비 3억원 지원창녕군, ‘맘 편한 놀이터(공동위탁보육시설) 조성’ 도비 2억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저출생․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시군에 도비 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경상남도의 공모사업은 이번 추경에 도비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도 자체사업이며, 지난 시군 인구정책담당 회의 시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군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별도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총 2개의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미만인 0.98을 기록했고, 경상남도의 경우도 합계출산율 1.13에 불과할 정도로 저출생이 심화된 상황이다. 고령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내 인구소멸 지역에 직면한 시군이 12개 시군에 이른다. 이에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속가능한 경남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번에 선정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2일(월)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공공기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지방경찰청, 창원대학교, 18개 시․군 합동 청렴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연극 공연은 경남도청, 도내 각 시군, 경남교육청, 경상남도지방경찰청, 창원대학교 공무원, 경상남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 기관 임직원 900여 명이 다함께 관람했다. 청렴연극은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주인공이 부패지옥, 청탁지옥, 관행지옥을 거치면서 청렴의 의미를 깨닫고 공직자로 입문할 당시의 초심을 상기시켜 청렴한 공무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한 식전행사로 청렴룰렛 게임을 통해 미니손선풍기를 지급하며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 다양한 사례를 반영한 청렴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2등급으로 평가 받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상위권(1~2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역시 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최상위권 달성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8개 부문에 싱글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등 35개 세부 종목에 전국 40여 팀, 40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심현보, 서재호 선수가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참가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무타페어,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하여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올해 제18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 금메달 3, 은메달 2 획득을 시작으로 제13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 제4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금메달 2,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