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중 하나로 치산녹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푸른 산림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조합원과 임업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의 나무”에 불을 밝혔다. 높이(H) 33미터, 수관(樹冠) 폭(W) 21미터, 직경(B) 11미터로 약 8개월간의 사업기간과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생명의 나무”는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산림조합 조합원 수에 해당하는 약40만개의 LED를 사용하여 빛을 통한 생명력을 부여하고 최고의 주·야간 경관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우리의 산림을 푸르게 키운 산림조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산림녹화 성공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과 세계 임업인의 축제로 치러져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33미터 국내 최대 규모의 조형물을 세운 것이다.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영동 고속도로 여주IC 인근은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영동고속도로 보다 높은 곳에 위치, 최적의 가시권을 확보하고 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추운 겨울 속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1월의 꽃과 새로 ‘통탈목과 ‘딱새’를 선정했다.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은 타이완과 중국남부가 원산지인 두릅나무과의 작은키나무로 높이 2∼4m 정도 자란다. 잎은 가지 끝에서 모여 나며, 지름이 50∼75㎝로 매우 크다. 잎몸은 손 모양으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더불어 연한 갈색의 털이 조밀하게 난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연한 황백색으로 핀다. 열매는 구형으로 2∼3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줄기의 속 부분은 통초라 부르며 한약재로 이용된다.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민가에서 심어 자라던 것이 널리 퍼져 있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한라산의 해발 600m까지 그 분포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딱새(Phoenicurus auroreus)는 참새목 솔딱새과의 새로, 겨울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철새이다. 크기는 15cm 정도이고 수컷과 암컷의 몸빛깔이 다르다. 수컷은 뒷머리가 회색, 뺨과 목, 날개 등은 검은색, 가슴과 배는 주황색이며, 날개에 흰색의 반점이 있다. 반면에 암컷은 몸이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 앉아있을 때 꼬리를 위아래로 까딱까딱 흔들며 ‘딱딱’소리를 낸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첫 산림사업 현장 방문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를 점검했다. 산림청은 10일 신 청장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제를 주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신 청장은 재선충병 피해목 가공시설도 점검했다. 광주지역은 2006년 12월 경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재선충병이 발견된(광주 초월읍) 곳이다. 이날 신 청장이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방제 사업지를 찾은 것은 산림청 최대 현안인 ‘재선충병을 2018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방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특히,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선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인 올 봄철 집중방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관리 가능한 수준 : 전국 피해 고사목 10만본 대 이하 집중방제기간 : 매개충 우화기(3월말·제주지역은 4월말) 이전 앞으로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협업해 지상·항공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컨설팅단 운영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집중방제기간 내 감염목을 전량 방제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 광주 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일시 : 2017년 1월 1
국민기초생활수급아동 초등학생 전 학년 대상 사업 확대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불소, 어린이 충치 예방에 탁월…프라그 박테리아 저지개별 참여시 구강보건실 사전 예약 후 방문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도 이어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새해를 맞아 국민기초생활수급아동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아동의 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이 불소도포 사업 대상이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입안의 균이 치아에 남아 산을 만들고 그 산에 의해 치아의 표면이 녹아 충치가 된다”며 “불소는 치아 성분을 높은 산도에 견디는 물질로 변화시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나오는 영구치의 표면(법랑질)은 아직 튼튼한 상태가 아니며 상당 기간 숙성을 거친다. 그 동안 불소가 특히 잘 결합하기 때문에 충치 예방효과도 더 커진다. 또 불소는 프라그 박테리아를 저지하고 세균의 효소 작용도 억제한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단체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개별 참여를 원하는
산재근로자 직업복귀율이 ’14년 53.9%, ’15년 56.8%, ’16년 61.9%로 사상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하였다. 최근 조선업종 등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고용상황을 감안할 때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지원을 위해 ’11년부터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초기에는 산업재해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불안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과 희망찾기프로그램 등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단 병원 재활전문센터를 통한 집중재활치료로 장해를 최소화한다. 이후 현재의 상병상태와 원직무 수행 가능여부에 대한 작업능력평가를 실시하여 직업복귀소견서를 발급하고 작업능력평가결과 직무수행이 곤란한 경우 2~12주간 신체기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를 대신할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하고 해당 산재근로자를 원직장복귀시킨 사업주에게 대체인력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장해등급 제12급 이상인 산재장해인을 원직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한 경우 직장복귀지원금을 지원하며 재취업을 위해 직무향상이 필요한 때에는 무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근
건국대가 산업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휴먼ICT, 글로벌 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개 연계전공을 새로 개설하고 9일 교내 문과대학 401호에서 ‘PRIME 인문학 연계전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설된 3가지 연계전공 과정 담당 교수들의 전공 소개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계 전공은 2~3개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별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주전공과 함께 이들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전체 재학생 중 3~8학기 등록(진급)예정자면 학교 포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휴먼ICT(정보통신기술) 연계전공은 인문학과 ICT의 융합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가상현실, 모바일게임, 빅데이터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휴먼요소를 활용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실 증강형 콘텐츠 기획자, 가상현실 스토리텔러 작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 빅데이터분석가 등의 진출을 목표로 현장밀착형 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우선 배정했다. 글로벌MICE 연계전공은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MICE와 인문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시청 맞은편 성남시민농원에 실버텃밭을 마련해 오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500명에게 무료 분양한다. 실버텃밭(총 6만여㎡) 분양 면적은 3만㎡이며,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성남시민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1명당 12㎡(3.6평) 내외의 텃밭을 분양받아 4~11월 작물을 경작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에게 상추, 쑥갓, 열무, 배추 등의 작물 재배기술을 가르쳐 준다. 삽, 괭이 등 농기구 외에 경작에 필요한 비용은 경작자 부담이다. 실버텃밭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센터 홈페이지(http://agri.seongnam.go.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땐 컴퓨터 추첨하며, 타인 명의 또는 이중 접수하면 분양자격을 취소한다. 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4827번지 일대 시유지에 8만여㎡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텃밭이다. 실버텃밭 외에 다문화가정 텃밭(2400㎡), 각급 학교 특수학급 자연학습장(3400㎡), 지역아동센터 자연학습장(1만1000㎡),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3000㎡) 등을 운영해 ‘도심 속 농촌’이라 불린다. 이 가운데 실버텃밭은 가족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위해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기본원칙으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 예방을 위한 전사적 홍보활동과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대규모 매몰 처분과 닭·오리고기, 계란 등의 소비 감소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일원인 산림조합은 농축협의 주요 구성원인 양축농가를 위해 중앙회를 비롯한 회원 산림조합, 지역본부, 사업소의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산림조합 금융점포 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물 비치 어린이, 청소년이 알아야 할 AI 예방 행동수칙 배포 등 산림조합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동조합간 협동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AI로 인해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기반으로 산림조합이 전개하는 지원활동들이 농축협 양축농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다양한
7일~8일 이틀간 제기역 서울약령시에서 축제도 즐기고 한방비빔밥도 한그릇 뚝딱! -무료 한방진료‧전통 씨름대회‧한방사랑 걷기대회 등 풍성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약령시에서 열리는 한방 이색 축제에 참여해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보는 건 어떨까.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7일 ~ 8일 이틀간 보제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제기역 2번출구)에서 ‘제22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사)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밥상 위로 올라온 한약재’라는 주제로 우리 몸에 좋은 한약재를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방 산채비빔밥 무료시식, 약선요리 경연대회, 전통씨름, 보제원 무료 한방진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약령시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 마당극이 진행되고, 약령시문화해설사에게 한약재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으며 약령시 곳곳을 돌아보는 서울약령시장 골목투어, 퀴즈를 풀며 미션을 수행하는 한방 런닝맨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16일(토) 오후 3시 중랑천 둔치 제3체육공원…개장식 및 모종심기 체험5무(無) 원칙 등 친환경 재배 농법 안전한 농작물 생산…수확물은 어려운 이웃 전달도시농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중랑천 둔치에 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도시농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랑천 제2, 제3 체육공원 인근 부지에 약 3,000㎡ 면적의 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7월말까지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김장 채소 등을 가꾸는 체험학습장을 8월중 재개장 할 예정이다.또한 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 중랑천 제3체육공원(겸재교 하단)에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식을 개최한다.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6일 개장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주민 300명이 가족들과 함께 꽃상추, 치커리, 쌈채소 등 모종 3만본을 심는다.가구당 경작 면적은 5~6㎡이며, 작물 재배는 중랑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5무(無) 원칙을 적용해 ▲화학비료 안 쓰기 ▲농약 안 쓰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일(토) 오전 10시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제5회 봄꽃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번째 개최되는 봄꽃 사생대회는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위원장 김경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평근린공원에서 열리며 관내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학년별 심사 및 시상을 통해 저학년의 경우에도 심사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없도록 했으며, 주제발표 및 심사 역시 현장에서 바로 진행하여 발표함으로써 공정한 대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되며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여 동대문구의 아름다운 봄꽃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울러 동대문구 사진작가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가족사진촬영 행사 및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동대문구 관계자는 “봄꽃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동대문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안동 벚꽃길이 온통 하얀 벚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군자교~배봉산 연육교 3.4㎞ 구간에는 산책로를 걸으며 정담을 나누는 시민들의 발길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2일 오후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너도 나도 중랑천변 장안동 벚꽃길을 찾아 봄나들이를 즐겼다.특히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방길 제1체육공원 앞에 벚꽃길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해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벚꽃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서울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장안 벚꽃길은 4월 들어 벚나무, 개나리, 산철쭉 등이 봄의 향연을 이루고 있다”며 “봄꽃들이 만개한 장안동 벚꽃길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자치구가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의 방문친절도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해 구민으로 구성된 방문민원평가단을 구성해 ‘2016년 상반기 방문민원 응대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 행복 100℃’ 구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4월 8일까지 방문민원평가단 10명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구청의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사무실 내부환경 ▲맞이인사 ▲자리권유 ▲상담태도 ▲배웅인사 등을 점검한다. 특히 민원인을 처음 응대하는 직원이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동대문구 방문민원 내 가족처럼 책임서비스’를 점검함으로써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방문민원 응대서비스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구민으로 구성된 방문민원평가단의 점검과 함께 상대적으로 민원인 방문이 적은 지원부서에 대해서는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직원평가단을 투입해 행정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구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불편·불만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 조치해 나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1일(목) 포천체육공원(포천시 신읍동)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원산(原産)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고 광릉숲의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은 광릉숲 대표 활엽수인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 솜사탕향이 나는 ‘계수나무’, 뼈에 이로워 ‘골리수(骨利樹)’라 불리는 ‘고로쇠나무’ 등 9수종(나무종류) 2700여 그루의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이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산림과학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행복의 숲’이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정부3.0에 발맞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협업(協業)을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나누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의 소통(疏通)을 강화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가 운영하는 관내 10개 구립도서관에 대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참여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책이음서비스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491개 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동대문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구는 점검‧보완 기간을 거쳐 3월 29일부터 공공도서관 5개소 및 작은도서관 5개소 등 10개 구립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서비스의 이용은 구립도서관 및 전국 참여도서관을 방문해 신분증 지참 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책이음 통합회원증을 발급받아 2주간 총 20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참여도서관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립도서관(http://www.L4D.or.kr) 또는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책이음서비스의 도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확대하고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동대문구 도서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