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심석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각 학교를 방문해 양치관리 실천 및 충치위험요인 교육, 예방진료 이용정보 등 학령기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연령에 맞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여 학교에서도 꾸준히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학령기는 영유아기에 형성된 구강건강 습관을 유지하여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개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하절기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해외여행증가 등으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해외유입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어 5월 1일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김해시는 학교·병의원·산업장·어린이집 등 질병모니터링망을 통한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질병관리청, 경상남도와 함께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끓여마시기,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이 설사, 구토 , 복통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평상 시 수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30일 충남TP 천안밸리 종합지원관에서 개원 25주년과 기업지원 성과 우수사례집 발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황침현 산업육성과장,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 의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 충남TP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TP 25주년 발자취 소개 △개원 25주년 기념사 및 책자 발간사 △우수사례 25개 기업 공로패 전달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TP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며 3대 주축산업(△탄소저감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업 생태계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실현 및 경제성장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분야, 에너지분야, 스마트ICT융합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육성 발굴을 통해 개원 당시 187억 원에 불과했던 사업비 예산이 현재는 2천 52억 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재단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성
김해시가 버스승강장 유지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4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버스승강장 위탁관리 업체 선정 경쟁입찰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유지보수 체제를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버스승강장을 ▲시민안전 공간 ▲김해시 정책홍보 시민 접점 ▲시민 생활정보 공유 공간 ▲지역 경제 상생 접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버스승강장 유지보수 업체를 공개 모집으로 선정하고 최근 업체에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관리지침을 전달했다. 위탁관리 업체는 우선적으로 관내 버스승강장 30곳을 선정하여 3대 메가이벤트 홍보물 부착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버스승강장 사용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위탁회사가 운영하는 김해시 최초 대형 전광판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김해시민들에게 3대 메가이벤트 및 안전 관련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광고 수주 증가로 초과 수익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 버스승강장 전환에 재투자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기존 승강장에 비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돼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생활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는 미래형 버스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제2회 예· 결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복식부기 회계분야 전문가인 김홍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을 초빙하여「사례를 통한 예산 · 결산 이해하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1부는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예산분석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결산분석 주안점 및 사례 ▲기금 등 주요 결산 검토 ▲결산심사 주요 쟁점사항과 사례분석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부에서는 예산분석관 및 담당자들의 예·결산 분야 의문 내용을 해소시키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알찬 시간이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예산·회계 분야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했으며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예·결산 실무사례, 재무제표를 활용한 분석, 결산검사 체크포인트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좀더 전문화된 예산·˙회계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영어교육 활성화와 외국어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205개 학교 원어민보조교사 207명과 외국어교사의 협력 수업나눔 릴레이를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 주관으로 수업 나눔 포트럭 파티(Open Class Potluck Party)를 4회 개최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 등을 가지고 오는 포트럭 파티처럼 수업 사례, 수업 방법, 수업 경험 등을 가져와 파티처럼 즐기며 나눈다. ▲(1차) 4.30.(화) 동두천양주 삼상초의 Brian Kim, 장수연 교사 ▲(2차) 5.7.(화) 김포 고촌초의 Grace Cho, 민경진 교사 ▲(3차) 5.24.(금) 남양주 별내중의 Leon Brown, 최다영 교사 ▲(4차) 5.29.(수) 용인 용천초의 Andy Chan, 조소영 교사의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영어로 공문을 실시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참여를 높였다. 110여 명의 초・중등 교사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공개수업과 협의회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 소외 지역의 180개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 25교에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27명을 배치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
충남도는 해외시장에서 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 원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올해 기존 면적 대비 15% 이상 신규 양식장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도내 물김 생산량은 807만 3000속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54% 증가했으며, 생산금액은 231억 9000만원으로 104.6% 증가했다. 산지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해외에서 김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변국 김 작황 부진 영향으로, 수출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침체 및 국제 공급망 재편(러시아 전쟁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수산식품 총 수출액 증가를 견인할 정도로 해외시장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도내 수산식품 총수출액은 2억 219만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으며, 이 중 김(마른김, 조미김)은 1억 8413만달러로 21.5% 증가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2700ha 규모의 김 양식장 신규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도는 적지조사를 15%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면허양식장 신규개발은 없었으나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도내 김 양식장 규모는 3820h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서해안 접근성 향상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 △균형적인 중부권 동서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건설 추진 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순환방사축(보령부여축)으로 반영된 상태다. 고속도로 연결 구간은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 등을 거쳐 대전까지 70㎞로, 3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보령에 대한 충청 내륙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민이 자동차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경기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과 지하차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특정감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작년 오송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감사 대상은 2010년 이후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총 96건의 침수 사고를 바탕으로 302곳의 지하차도 중에서 24곳과 침수우려지역 51개소 중 12개소를 선별해 진행했다. 전기, 도로, 안전 등의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가진 도민감사관 4명이 감사반에 편성돼 지하차도 배수설비와 침수우려지역 내 빗물받이의 관리상태를 표본 점검했다. 감사 결과, 각 시군은 장마철 재해에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 설비의 관리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펌프설비 고장, 수위계 이중화 미흡, 빗물받이 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구체적으로 과천시 남태령지하차도, 안양시 평촌지하차도, 안산시 초지역지하차도와 신길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일부가 고장나 있었고, 김포시 운양지하차도 등 42곳은 수위계가 하나만 설치돼 있어 수위계 오작동시 지하차도가 침수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침수우려지역 12개소 내 빗물받이 1,227개 중 235개가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한창이다. 지난 4월 26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꽃박람회는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다채로운 야외 전시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제격이다. ‘주제정원’, ‘장미원’ 등 재단장…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정원 선보여 꽃박람회장 입구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에 들어서면 높이 10m, 길이 20m의 거대한 꽃등고래와 재두루미 조형물이 있는 지구환경 정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지속가능한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내 기존 시설을 주제 정원(자연학습원, 한국정원, 수변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고, 공원의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진 정원을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연학습원에서는 울릉도 숲속에서 자라는 섬노루귀를 비롯해 60여 종 자생화를 볼 수 있고, 한국정원에는 기존 전통정원의 정자와 주변 정비와 함께 LED 진경산수화를 설치했다. 특히 수생식물과 정수식물로 가득한 수변정원에서는 흔들 그네, 누워서 쉴 수 있는 선베드 등이 마련돼 호숫가의 풍경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 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되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29일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인모란 보라중학교 학부모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 이동 신도시 조성 현황 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들을 되짚으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화는 시의 45년 숙원이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위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1979년 평택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됐는데 그로 인해 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7일 당항포관광지에서 ‘당항포대첩 기념 걷기왕 챌린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맞이하여 충무공의 위훈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자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마술공연, 호국무예) △개회선언 △건강증진송에 맞춘 준비운동으로 시작되어,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12코스 구간 중 충무공전승기념탑에서 거북선마중길로 이어지는 4.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코스 구간별로 비만 예방 구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 포스터 배부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으로 건강 생활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깨우는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신체활동 관련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670-40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