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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나선다!

- “일과 삶, 쉼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 워케이션으로 경험하세요” -


◈ 8.31. 15:00 아스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 ▲부산형 워케이션 기반 구축 ▲참여기업 유치 위한 홍보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워케이션 산업생태계 구축 내용 담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1일) 오후 3시 아스티호텔에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주제로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랜드로 급부상한 워케이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재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워케이션 수요기업인 수도권 기업,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워케이션(Workation)은 work(일)과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단순한 재택근무나 원격근무의 개념을 넘어 일과 관광 모두를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말함

  시는 오늘 회의에서 워케이션을 통해 일과 삶, 쉼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 부산형 워케이션 기반 구축
  우선, 전국 기업 대상 수요조사에서 워케이션에 필요한 1순위로 꼽은 ‘업무공간 편의’를 고려해 부산만의 차별성이 부각되는 ‘로망이 있는 업무공간’을 조성한다.

  회의가 열린 아스티호텔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인구감소지역(서구, 동구, 영도구)과 인구관심지역(중구, 금정구) 내 위성센터를 10곳 내외로 구축한다. 센터에서는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관련 정보와 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부산 전역의 특색있는 카페, 코워킹스페이스 등과 협약을 맺어 역외기업들이 원한다면 부산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파트너십 공간’도 구축한다.

  이렇게 조성한 업무공간을 숙박시설,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상승효과를 도모하고, 이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 웹 플랫폼도 구축한다. 

■ 참여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워케이션 참여를 고민하는 기업에 워케이션 설명회와 팸투어 등을 지원하는 사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숙박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참여기업에는 다양한 업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희망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업무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워케이션 참여 후 부산으로 본사 이전이나 부산지사 설립을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기업 이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워케이션 산업생태계 구축
  워케이션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민간차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워케이션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공유오피스·숙박시설·플랫폼 기업 등 워케이션 관련 주체들 간의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성해 민간의 자발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일과 휴양을 같이 할 수 있고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워케이션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지닌 도시다”라며, “비즈니스와 관광을 연계한 워케이션이야말로 부산관광을 특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일과 휴양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워케이션이 가능한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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