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세관(세관장 권대선) 사천지원센터는 2022년 8월 31일 여수세관과 함께 육·해상 감시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해상 면세유 불법유출 사례가 증가하고, 추석절 담배 및 농산품 등의 국내 밀반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남해안 중부 해상을 관할하는 경남서부세관과 여수세관이 힘을 합쳐 밀수입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에 경남서부세관 감시정 경남311호와 여수세관 전남315호를 투입하여 경남 남해군 미조항에서 밀수방지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이고 남해군 서남해상 정박지(여수광양항 D1 구역)에서 국제무역선에 급유 중인 선박을 합동 검색하였다.
향후로도 경남서부세관과 여수세관은 합동 감시점검 정례화를 통해 감시정보 및 단속기법 등을 공유하고 밀수를 차단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