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명을 웃도는 4차 대유행의 상황에서 함평군이 코로나19 선제검사와 사전 밀접접촉자 파악 등을 통해 바이러스 추가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25일 “관내 확진자 방문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접촉자 파악, 선제적 검사, 자가격리 및 관련 시설 방역소독 등의 추진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섰다”고 밝혔다. 특히 함평군보건소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이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의 파견 이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조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순조롭게 이뤄진 데는 최근 함평군보건소 조직 확대 및 개편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보건소는 지난 2월3일 2개 과, 1개 팀을 신설하고, 간호인력 4명을 충원하였으며 보건소장 직위를 4급으로 상향하고 코로나19 대응전담팀이 신설됨으로써 더욱 더 탄탄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갖추게 되었다. 함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진들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방역에 힘쓰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마
○ 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 25일 道의회 등지에서 200여 명 단체헌혈 실시 -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표명한 의회에 감사 전달 차 행사 기획 - 의회 앞 헌혈차량 2대 배치 등 전국 6개소에서 하루 동안 동시 진행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던 미얀마인 유학생들이 의회를 재차 방문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혈액수급에 동참함으로써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지지를 표명한 경기도의회에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재한 미얀마인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재한미얀마학생연합회(대표 진밍파잉, 이하 연합회)는 25일 학생과 근로자 등 재한 미얀마인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소속 유학생 등 80여 명은 이날 경기도의회 청사 앞에서 ‘째주띤바대! Thank you Korea!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미리 배치된 헌혈차량 2대에서 차례로 헌혈봉사에 참여했다.아울러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경기도 부천역·수지구청역, 인천 부평역, 서울 망우역, 부산대역 등 6개 지역 헌혈의 집에서 단체헌혈이 동시에 이뤄졌다.이와 관련,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미얀마 군
하동군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내달 2일까지 3주간 연장되고 최근 도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강조하며 강화된 기본방역수칙과 핵심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에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기본방역수칙은 △시설 구분 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출입자명부를 전원 작성·관리하며 △모든 사업장의 환기와 소독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식당·카페 등 음식섭취 목적의 시설과 음식판매 부대시설 외에는 시설 내 허용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유증상자에 대한 출입이 제한된다. 그리고 △모든 시설·사업장의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방역수칙과 이용 가능 인원 게시가 의무화되는 등 모두 7개를 준수해야 한다. 시설별로 지켜야 할 핵심수칙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특히 기존에 여러 명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대표자만 기재하고 ‘외 O명’ 방식으로 적었던 출입명부도 방문자 전원이 명부를 작성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위반 시 각각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부는 방역수칙 이행
경상북도에서는 4. 22.(목)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총 11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 경산 소재 A교회 관련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확진 △ 4. 21.(수) 확진자(경산 #1,17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4. 19.(월) 확진자(구미 #475, #47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4. 22.(목) 확진자(경산 #1,18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 4. 16.(금) 확진자(칠곡 #10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4. 21.(수) 확진자(경주 #276, #277)의 접촉자 2명이 확진 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4. 21.(수) 확진자(경주#27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4. 22.(목) 확진자(포항#56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2명으로 △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4. 19.(월) 확진자(구미#474)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4. 19.(월) 확진자(대구)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4. 16.(금) 확진자(칠곡 #103)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들에게 KF마스크를 배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급 대상은 1만3260명, 1인당 10매씩 배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초 마스크 17만장을 조달 구매했다. 남은 물량은 추후 백신 접종 대상자 등에게 추가로 배부한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동별 순서에 따라 교통편(셔틀버스)도 지원한다. 백신접종센터는 구 종합행정타운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기획전시실에 위치했다. 예진표 작성·대기, 전산 확인, 예진·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나뉘며 전체 1150㎡ 규모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에 운영한다. 실제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중 2200명이 접종을 마무리했다“며 ”백신 접종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는 백신 접종자 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19일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역 7번 출구 앞 공원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자가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의료진,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4월 1일 방문 시 예방접종센터의 전반적인 부분을 사전 확인했으며, 중점적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부분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날 다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자의 이상반응 관찰실을 찾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소방관계자들에게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상반응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4월 15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화이자 백신 2천925명이 접종을 마쳤다. 4월 1일 이후 경기도 내 예방접종센터 26개소 중 의정부시는 일일 평균 731명으로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한 600명 기준 이상 접종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담양군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방문,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해줄 것을 주문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추가 감염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담양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인, 직장동료, 식당 종사자 등을 통해 잇단 발생하고 있다. 김 지사는 “수도권에 비교하면 큰 발생상황은 아니지만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고 감염상태로 일상생활을 한 확진자들이 연쇄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최근 진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빨라 담양군에서도 전체적인 방역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17일부터 2일간 보건소 및 11개 읍면 선별진료소에서 전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전수검사를 실시, 4천965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담양군 관련 전남지역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담양 12명, 완도 1명, 나주 1명 등 총 14명으로
고양시는 17일 저녁 2명, 18일 16시 기준 19명 등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원인별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교내 접촉 1명, 직장 내 감염 4명, 가족 간 감염 4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9명, 일산동구 주민 6명, 일산서구 주민 5명, 타지역 1명이다. 한편 관내 2개 고등학교 감염의 경우, 학생 중 고양시 1명, 하남시 1명과 김포시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가족 2명을 포함 모두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학교는 일부 원격수업과 2주간 방학 등을 각각 조치했고 학생과 교직원 80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내 직장 1곳에서는 관련자 포함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지난 17일 저녁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 17일 저녁 파주시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월 1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667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2,570명(국내감염 2,487명, 해외감염 8
순천시가 4월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18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집단감염에 따른 추가적인 확산세는 진정국민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라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었던 유흥시설,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식당·카페 등도 22시이후 매장 내 영업이 허용된다.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했던 종교활동도 30%로 확대된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위험요인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허석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의 완화가 자칫 방역수칙이 느슨해 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또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어려움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조치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봄을 맞아 가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하루속히 벗어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