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본격적인 밤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밤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밤 주산지인 하동군에서는 1063농가가 2138㏊의 밤을 재배해 수출·내수판매 등을 통해 연간 약 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정 지리산 일원에서 재배되는 하동밤은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지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고령목 증가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9월 말부터 산림녹지과와 산림조합, 13개 읍·면장을 주축으로 고령·독거·장애·질환 등 자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밤 줍기 등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밤나무 재배 임업인을 적극 도와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어업인을 위한 가을특별전 개최 □ 10. 4.(월)~24.(일), 21일간 온ㆍ오프라인 31개사, 전통시장 등을 통해 수산물 20% 할인 행사 개최 * 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 □ 제철대표성, 소비 동향 등을 감안하여 8개 할인품목(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마른멸치, 민물장어, 전복) 지정 □ 통합 누리집(www.fsale.kr)에서 할인행사 및 이벤트, 제철 수산물 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제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0월 4일(월)부터 10월 24일(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특별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590억 원 규모의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설맞이 특별전(1. 18.~2. 10.)’, ‘봄 특별전(3. 8.~3. 31.)’ 등을 개최하여 약 1,045억 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
경상북도는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커피 전국 매장 500개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사과, 샤인머스켓 등)을 활용한 컵과일 주스 4종을 10월 한 달 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엔제리너스 커피 전문점에서 컵과일 주스를 출시한 계기는 올해 경북도와 롯데GRS 업무협약(8월 10일)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는 대표 과일인 사과, 샤인머스켓, 토마토 등을 활용한 컵과일 출시 기념으로 엔제리너스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소 회원 가입시 컵과일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엔제리너스 커피 매장에서는 회원 24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잇츠에서 롯데잇츠데이(10월5일, 15일, 25일)에 컵과일 1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이벤트 기간 중 엔제리너스 전국 매장을 통해 컵과일 주스 16만 컵 판매로 1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안동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에서 컵과일 형태로 올해 연말까지 54t(18t/월)의 독점 공급계약도 맺었다. 특히 경북도는 엔제리너스 매장 내 ‘사이소’ 홍보 포스터 설치와 종이컵 홀더를 제공해 이벤트 기간 중 신규 회원 1만 명 가입 목표로 내방 고객을 대상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이 24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매출액인 179억 원보다 37%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지난 2017년 직거래 매출 79억 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115억 원, 2019년 123억 원, 2020년 247억 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강진군은 농특산물 주요 소비처와 원거리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택배를 이용한 소비자 직거래 판매와 구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D/B 관리로 평생 고객화에 집중해왔다. 고객을 지역과 구입 품목별로 분류해 현재 17만 명이 넘는 고정고객 D/B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명절과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감사 서한문과 쌀귀리, 묵은지 등 35개 품목 정보가 담긴 농수특산물 홍보물을 제작‧발송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역신문, TV,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매체와 sns(페이스북 등), 파워유튜버, 식품 서포터즈를 활용한 적극적인 언택트 홍보 마케팅도 눈에 띈다. 일례로, SNS(유튜브)홍보 마케팅을 통해 한식 명인이 운영하는 ‘다강한정식’ 식당에서는 배추김치를 추석 전 500건을 주문 받아 약 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
포천시와 포천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 지원사업으로 6일 송우리에 오백국수 2호점을 오픈했다. 그동안 포천시와 포천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창업 발판 마련을 위해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해오던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송우리가 외식업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기존 오백국수 1호점(신읍동 소재)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소를 추진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소흘읍장, 소흘농협조합장,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포천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 2호점 성공을 기원했다. 김인호 포천지역자활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오백국수 2호점 오픈을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포천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의 성공을 일궈내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능동적인 자립․자활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농어업 전문연구기관(농기원+해수연)의 협업을 통한 국내 아쿠아포닉스 모델 개발 연구 (2016~2020년) --> 민간보급 실시(2020년~현재) - 현장 실증시험 농가(2020년) : 3개소(여주 1, 포천 1, 안성 1) ○ 매출 증대 가시적 성과창출 : 엽채류 판매 월매출 1천500만원 경기도가 민물고기 양식과 잎채소 생산을 접목한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의 농가 보급에 앞장선 가운데 시범 농가들의 월매출이 최대 1,5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농어민 소득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질이 채소의 영양분이 되고, 채소는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의 사육에 적합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체험, 관광, 치유농장 등 다양한 6차 산업 적용도 가능하지만 복합적인 기술 특성상 초보자들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8~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해 아쿠
하동군은 이달부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경영실습농장을 임대해 시설(온실) 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농장 규모는 약 1000㎡(연동온실 1동)로 난방시설, 관수장치, 콘트롤 장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임대기간 3년,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 이내에서 책정된다. 군은 지난 7월 임차인 모집 공고를 통해 임차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심사한 후 딸기 시설재배를 희망하는 진교면 김모(35) 씨를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했다. 김 씨는 “영농 창업을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임대농장 임차인에 선정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달 중 딸기를 정식해 오는 12월 수확할 계획이며 많은 영농기술을 배워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시설영농 이전에 부담없이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영농 경험을 많이 습득해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품 하동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1 추석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석 마케팅은 코로나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소포장·물류 편이성‧가격부담 인하가 특징으로, 청정 지리산·섬진강 일원의 우수 농·특산물로 엄선된 추석 명절 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5종 세트가 달빛을 타고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육질의 솔잎한우와 지리산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 하동녹차로 건강을 가미한 맛깔나는 불김선물세트,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건강식으로 좋은 전통수제부각이 명절 선물용으로 준비됐다. 그리고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섬진강 재첩국, 해좋은 들녘 기름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꽃쌀도 전국의 소비자와 만난다. 군은 정성을 담은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 등에 발송한 데 이어 농·축·수협과
화성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다소비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지도점검 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추석 명절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명절선물 제조 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유통업체이며, 점검품목은 쇠고기, 한과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 및 선물용품 판매점과 해당 품목의 배달을 병행하는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와 이중표기,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배달음식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화성시는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 형사 고발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표시 이행‧변경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요약자료] 2021년 추석 명절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계획□ 근 거 :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제7조(원산지표시 등의 조사)□ 점검개요○ 점검 기간: 2021. 9. 1. ~ 9. 10.(10일간) ○ 점검 대상 - 추석 명절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명절선물 제조 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유통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