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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면역과 건강 지키는 사찰음식 온라인에 펼쳐진다!

28~30일 제12차 봉녕사 사찰음식대향연 무관중 진행…영상 공개 예정

                
사진1) 지난 28일 2021년 제12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프로그램 중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사찰음식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고찰해보는 ‘2021년 제12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이 지난 28~30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주지 진상스님)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예년과 달리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대신 녹화된 영상물을 추후 공개해 신도 및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열두번째로 진행된 사찰음식 대향연의 주제는 ‘치유와 힐링의 사찰음식’이었다. 음식을 통한 면역력과 건강 증진의 방법을 모색하고 자연의 맛을 지키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찰음식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펼쳐졌다.

 먼저 첫째 날은 선재스님, 동희스님, 여거스님 등 대가스님은 물론 신도회와 경연에 출품한 사찰음식 전시와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29~30일에는 선재스님 등 대가들이 계절과 면역력, 소화 등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 강의를 펼치고, 사찰음식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의와 탁발순례 등이 이어졌다.

 불교의 전통적인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과 봉녕사 차문화연구원 불교행다례명상반 회원들의 ‘헌다례’, 공연 등도 관계자와 일부 신도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찰음식 프로그램은 추후 봉녕사 홈페이지(http://www.bongnyeongsa.org/)를 비롯한 관련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의 맛과 건강을 지키며 지혜가 담긴 사찰음식 대향연을 온라인으로 즐기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사찰음식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같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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