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7일 제9보병사단에서 파주시-9사단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군관 상생발전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철 제9보병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는 이수호 평화기반국장, 나승용 평화안보자문관이 9사단은 김상호 참모장을 비롯한 작전참모, 정훈공보참모, 군보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 주요 현안 및 관내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파주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파주시와 9사단이 긴밀히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준공 예정인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 활용방안에 대해 관내 3개 사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대를 앞둔 군 장병에 대한 재교육 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상생공간으로 활용, 새로운 군관 협력 모델사업으로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파주시와 9사단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관내 3개 사단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군관 상생발전협의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부지 내 2만 5098㎡에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
계룡시(시장 이응우)가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민간위원 7명,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은 재정관련 전문가로 대학교와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2025년7월 31일까지 3년의 임기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관리·운용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재정영향평가 ▴재정운용상황 공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 역할을수행할 예정이다. 재구성된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도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1회계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성과분석(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기금의 운용계획의 적정성, 기금 목적의 유효성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시 관계자는 “새로 선출·구성된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가 시 재정운영 전문적인 의견 제시 및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곤충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산업곤충종에 대한 산업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우리나라 제주도와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5∼9월 관찰된다. 이 곤충은 애완‧학습용으로 널리 보급된 검은색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황갈색으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몸체 가슴 양쪽에 2개의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곤충연구소의 이번 기술 연구는 △새로운 애완‧학습용 곤충발굴 △최적의 사육 기술 확보 및 농가 보급 △애완동물 시장에서의새로운 소득 창출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 두점박이사슴벌레 산란 기간, 부화율등 산란 환경을 조사하고, 서식지 환경 조사와 유충‧번데기 생육 기간 조사를 마쳤다. 또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두점박이사슴벌레10개체를 포획, 인공증식에 성공하며 50개체를확보했다. 인공증식 성공에 따라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오광옥)과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8월 5일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은 ▲인삼제조가공업체의 해외시장개척 지원 ▲금산군 소재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FTA컨설팅 및 교육지원 ▲상호 지원제도안내 및 기업정보교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금산군 소재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을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군 관내 인삼기업을 위해 국내외 시장개척 및 판로확대, 기업의 해외 수출 역량강화, 시장 수요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있으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도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뉴델리와 자카르타 등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여 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금산군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화에발맞춘 금산인삼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수 진흥원장은 “대
SJ산림조합은 최대 10.5%의 이자를 지급하는 ‘SJ원더풀 FE(Fandom Edition) 플러스 정기적금’을 선착순 5000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SJ원더풀 FE+ 정기적금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객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간 최대 10.5%의 이자를 지급한다. 특판 가입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 월불입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이번 상품은 산림조합 조합원 및 준조합원일 경우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 세금우대저축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금리를 받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단, 기본 금리는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또한 신한카드사와 제휴로 출시된 상품인 만큼 특별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상품 가입 후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 받아 3개월 이내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세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금융 혜택이 필요한 때”라면서 “SJ산림조합금융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분들의 성원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몽골 및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 시장 진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러시아 대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탄탄시장의 선두주자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카스피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제르바이잔시장을 대대적으로 공략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태양광업체 등 총 40여 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올인 할 계획이다. 또 7일부터 9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에너지분야 및 농업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아마르 사이한 부총리와 산닥수렝 울란바타르부제1부시장, 타빈베흐 에너지부장관, 뭉크바타르 건설도시개발부장관, 니링바타르 국회의원 등과 업무간담회를 통한 상호협력방안 논의, ▷수출상담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몽골 방문단에는 신우피앤씨(칠곡, 성인용 기저귀)의 김종호 대표이사를 기업체 단장으로 해 의류, 화장품, 상하수도용품, 생활용품, 산업용 장갑, 태양광 기업
용인특례시의 관내 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이 ‘수출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5,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 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에 참가한 14개 기업 중 12곳에서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잠정 중단했던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했다. 수지구에서 홍삼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는 식품전시회에서 7만1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17만 8000달러 상당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6월에는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 37만 4800 달러 규모의 상품 수출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에서 미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드홈은 호주 바이어 2명과 3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분 좋은 성과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태국, 호주 현지 업체와 세부 조건
이상일 용인시장이 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과 만나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기흥ICT밸리·흥덕IT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해외에서 어렵게 기업활동을 하고 계신 교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용인시의 강소기업들이 미국 수출길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도 “좋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며 “연합회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관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용인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 수급,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기업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