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취업자수, 여성고용률,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등 고용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고용률은 65.1%로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여성고용률은 7.4%p, 취업자 수는 6천명,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7천 명이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2.2%에서 1.7%로 0.5%p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특히 15세~29세의 젊은 세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이 각각 43.1%와 57.3%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가 민선8기 들어 달성한 2조 1,512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과도 무관하지 않다 보았다. 최근 인구 13만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젊은세대와 여성층의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사업과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지원사업,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촉진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선제대응하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을 위해 기업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시군,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3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탈플라스틱 전략 마련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3차 포럼은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구축 방안(민·관 협력 방안)’를 주제로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은애 롯데케미칼 수석은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기술 소개’ 발표를 통해 도에 폐플라스틱 선순환 협업 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김용 LG화학 팀장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소개하며,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오혜정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정종관 충남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폐플라스틱 물리·화학적 재활용 기술 및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사)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박노숙)가 지난 20일 제천시청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창규 시장과 박노숙 협회장은 이날 노인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2025년 개최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방문 등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가 한방 천연물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한방 천연물 산업을 널리 알리고 육성하여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 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충청남도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도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과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 청년 농업인, 농업 관련 대학생과 고교생,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초청 강연, 토크 콘서트,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청년 농부인 마술사 최교덕이 농특산물을 소재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초청 강연은 희극인 전유성과 영화배우 민경진이 참여한 ‘농촌에서 예술하기’, 약사이자 푸드라이터인 정재훈의 ‘농촌 미래 먹거리’, 청년 농부 한태웅의 ‘농자천하지대본과 진인사대천명이 알려준 것’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도지사와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을 주제로 도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및 시스템 대전환 등 민선 8기 농정 철학
제천시는 지난 19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지역 한방바이오 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 35여명이 참석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세부 실행내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박람회는 Pre-EXPO로서 제천한방산업의 근간이 되는 어의 이공기선생의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우수한약재를 할인판매하고,‘하늘뜨레존’에서는 제천에서 생산하는 질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시가 대한민국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특허권, 상표권과 같은 지식재산권 침해 및 보호를 위해 9월 5일 충남공감마루(구 내포혁신플랫폼) 1층 M1교육장에서 ‘답실무 지식재산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답실무 교육’은 ‘답이 보이는 실무 교육’으로이란 제목으로 회계, 세무, e-나라도움 활용법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교육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식재산권 교육은 심화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한 2~3년 차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기업이 자신도 모르게 침해할 수 있는 특허나 상표권에 대하여 알아보고,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을 어떻게 등록하고 관리하는지 알아보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교육 후 기업의 브랜드 관련 리뉴얼이나, 지식재산권 관련 특허 신청과 같은 행정적인 부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4일(수)까지 홍보 웹자보의 큐알(QR)코드 및 구글폼 신청서 링크를 이용하여 신청서 제출해야 하며, 교육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식재산권 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거듭
힘쎈충남이 민선8기 4년 차인 내년, 가시적인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그동안 설계한 50년, 100년 미래 사업의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의 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충남의 새 역사를 작성할 새로운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충남 라이즈 사업 본격 추진 △충남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을, 자치안전실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 체납 징수 활동 강화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소방본부는 △지능형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 △대용량 배수차 및 배수펌프 도입·배치 △119 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내 테스트베드 구축 및 R&D 추진 △차량용 소형 AI 반도체 설계·검증 기초 인프라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분수광장 일대에서 ‘온양온천 0교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양온천 0교시는 아침 체조를 함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양온천역 광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건강체조, 라인댄스, 기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발굴·활용하는 ‘로컬 브랜딩’ 사업으로 마련했다. 사업 수탁기관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온양온천 0교시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생활권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실험, 청년 창업, 탄소중립 교육 교구 개발, 지속가능한 생활권 발굴을 위한 연찬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범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단단한 지역 공동체(로컬 커뮤니티)가 튼튼한 지역 브랜드를 만든다”라며 “다양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형 로컬 브랜딩을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 활성화 및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수)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과 차담회를 실시했다. 수요 차담회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정 운영 및 국별 현안 사업에 대하여 간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써, 주간 특이사항 및 긴급한 현안에 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금주에는 제천 산업단지의 각종 환경민원에 대하여 환경시설 관리 담당공무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빠른 대처 및 관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및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기적인 보고식 회의도 중요하지만 긴급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꼭 필요했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