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3일 ‘시정현안 협업회의’를 가졌다.시정현안 협업 회의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과 소통의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날 회의는 청사 리모델링과 말 산업 발전, 대표 관광지와 문화 광장 활성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국·단·소장, 직속 실·과장, 관련 13개 부서는 이를 주제로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시정현안 협업회의’는 기존 5대 과제(악취근절 대책, 축산테마파크, 옥정호 용역, Eco축산 청정정읍 조성, 정읍첨단과학산업 미래비전 2030)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주요사업 협업TF팀’을 확대한 것이다. 시는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각종 인허가 사업과 기반시설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 기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업무 등 모든 사안을 대상으로 정읍시 전부서가 참여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협업정책이다”고 밝혔다. 김시장 권한대행은“협업과 소통은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유능한 조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가치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시정현안 협업회의’는 각종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정을 책임 있고 효율적으로
△여수시 세 번째 웹드라마 ‘마녀목’ 포스터 전남 여수 화정면 개도의 450년 된 느티나무가 가진 전설이 여수시의 세 번째 웹드라마로 제작됐다.여수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작한 세 번째 웹드라마 ‘마녀목(馬女木)’을 2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웹드라마 마녀목은 개도 화산마을에 전해오는 45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마부의 딸 복녀와 신라시대 해울서랑의 1000년에 얽혀있는 사랑 이야기로 전생의 기억을 찾아 세 남녀가 여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녀목은 총 4화, 40분 분량이다. 1화는 두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내용, 2화는 우섭·복길·수민 등 세 남녀가 점쟁이의 말에 따라 마녀목을 찾으러 여수로 떠나는 이야기다. 3화는 여수여행을 즐기는 가운데 세 남녀가 느끼는 미묘한 갈등을 보여주며, 4화는 개도에서 마녀목을 찾아 현세에서 이뤄진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시는 시사회 이후 마녀목을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에 1화부터 차례로 공개하는 한편 드라마의 배경이 된 여수 관광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의 아름다운 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하동군을 방문하여 지난 겨울 이상한파로 인해 녹차피해현황과 복구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권한대행은 하동녹차연구소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곧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국고지원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빠른 복구가 중요하다. 도에서도 중앙의 재난지원금이 최종 확정 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피해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겨울 발생한 이상한파의 여파로 사천시, 하동군 2개 시군에 468.7ha의 녹차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전체 피해규모의 90%인 423ha의 피해가 하동군에 집중됨에 따라 복구진행 사항과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올해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하동군과 사천시 녹차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체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복구비 지원 대상과 복구비 소요액을 파악하여 농식품부에 국고지원을 요청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2018 한농연·한여농 가족 한마음대회가 (사)한국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회장 이경주)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허현숙) 주최로 대동향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농업인이 행복한 함평’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과 한농연 전남도 이상남 회장, 한여농 전남도 김농선 수석부회장 등 유관기관 및 농업경영인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안보·녹색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농업 경영인들에게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18명을 대상으로 군수, 한농연 중앙회장 등이 표창을 했으며, 2부 한마음 행사에서는 다양한 단체경기를 통해 조직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함평군 대동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풍요와 행복을 일궈가는 힘찬 두드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출품 마감날인 23일까지 작품들이 몰려들며 총 449점이 출품됐다.대상인 대통령상은 김송재 씨의 주금소심 ‘태흥소 9촉’이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은 신상근 씨의 ‘황화(수황)’, 정민경 씨의 ‘단엽복륜(신라)’가 각각 차지했다.안병호 군수는 “아직 쌀쌀한데도 많은 애란인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해주시고 찾아주셨다”면서 “난 문화의 저변확대와 난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농림부장관상으로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전통시장 음악창작소 강진오감통에서 ‘제2회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1,000명분의 쑥 인절미를 만들어 나눠 먹고 떡 메치기와 맷돌도 돌려보며 음식 웰빙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전남북부권지사(지사장 구기항)가 함평공용버스터미널과 읍내 5일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물 절약을 위한 ‘물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2일 전라북도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핵심지도자 40명의 방문단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지역 견학’을 위해 강진군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지역복지 탐방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채수훈)가 주관,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6~7급 핵심지도자를 대상으로 지역 간 복지정보 교류와 전문성 확장을 통한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애련 맞춤형복지팀장이 ‘강진읍 민관협력 복지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했던 통합사례관리, 민관자원 발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을 소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례관리,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파트너로서의 민관의 역할과 협력 등 궁금해 하는 내용에 의견을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읍사무소 1층에 새롭게 만든 ‘알콜달콩 사랑방 카페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천사들의 나눔방’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각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부분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해 오픈하여 전국 최초로 운영된‘천사들의 나눔방’은 현재까지 288명의 기부자가 쌀, 의류, 반찬, 농산물 등 76종의 물품을 기부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19일부터 관내 지역 중 걷기 실천율이 낮은 읍·면 3곳을 선정하여 ‘동네 한 바퀴 걷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걷기교실은 사전 신체 조사 후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올바른 걷기 자세와 노인 스트레칭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걷기교실을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연중 실시해, 주 1회 30분 이상 걷는 습관을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소장은 “어떤 운동이든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함평군의 걷기 실천율은 25.1%로, 전남 38.2%, 전국 38.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