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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이틀’ 함평군, 2018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폐막

- 대상에 김송재 씨의 주금소심 ‘태흥소 9촉’ 선정 -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함평군 대동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풍요와 행복을 일궈가는 힘찬 두드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출품 마감날인 23일까지 작품들이 몰려들며 총 449점이 출품됐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김송재 씨의 주금소심 ‘태흥소 9촉’이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은 신상근 씨의 ‘황화(수황)’, 정민경 씨의 ‘단엽복륜(신라)’가 각각 차지했다.
 
 안병호 군수는 “아직 쌀쌀한데도 많은 애란인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해주시고 찾아주셨다”면서 “난 문화의 저변확대와 난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농림부장관상으로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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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