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아세안국가 글로벌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재)영월산업진흥원과 라오스(우돔싸이주 주정부)와 베트남(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대학교)을 방문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라오스, 베트남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ODA) 발굴 및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된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학 협력 지구(산업클러스터)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 광물자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라오스 농림부 장관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과 우돔싸이주 부지사 온케오 오우나롬(Onkeo Ounalom)을 만나 광물자원·농업·산림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인력 공급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라오스 우돔싸이주 정부와 직접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11월15일(금) 영등포역에서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1월 영월 여행시민캠페인’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월을 주제로 한 연극과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2시에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며 행사를 열었고, 이어서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연극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월의 아름다운 배경을 담은 배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렸다. 참여자들은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어 영월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현장가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영월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활인구 확충을 위한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가입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등포역이 2024년 7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일 행사 전 영등포역장실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영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케이(K)-연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현재 전 세계 연어 시장은 60조 원 규모에 달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7천억 원 규모의 연어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도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연어 생산부터 가공, 유통, 바이오 공정까지 모든 공정이 집약된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춘천, 강릉,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 산업화 벨트를 구축 중에 있다. 춘천에는 60억 원을 투입해 어린 연어 200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어린 연어 생산센터(‘21~’25)를 조성 중에 있으며, 강릉에는 300억 원을 투자해 연어 품종의 연구개발, 시험 생산을 위한 연어양식 시험센터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양양에는 총 6,500억 원으로 국내 최대 수산업 및 식품기업인(주)동원산업과 세계 최고의 연어양식 기술력을 보유한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의 합작으로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29년까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육상 연어양식단지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2021년부터 연여양식이 가능한 농공단지 지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3월 8일 김진태 지사와 해양수산부장관과 면담 이후 24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삼각 바이오벨트 구상(안)’을 발표했다.이번 구상은 지난 7월 발표된 ‘초광역 삼각벨트 구축 계획’의 글로벌 확장판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강원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도에서는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인공 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하며 산업 육성의 획기적 도약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권역별 특화산업*을 연계한 강원 바이오 3+3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초광역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대량 생산의 메카인 인천(2024년 8월. 협약체결), 혁신신약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인 대전(실무 협의 중)과 대한민국 초광역 삼각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각 국가별 협력 추진상황은 (미국 보스턴, 9월 방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미국지사)과 세계 최대의 바이오 허브인 보스턴 진출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협약 체결(10월) 및 실무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고, 대학병원 간 의료분야 공동연구* 또한 착실히 논의 중이다. (일본 고베, 11월 방문) 고베는 일본 최대의 바이오의료 산업도시로서, 대지진 이후 전무했던 산
속초시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사전에 수도 계량기함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의 틈새와 계량기함을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에 대한 보호조치와 함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는 등의 조치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시에서는 검침원 대상 동파 예방 교육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로 노출된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동파시설 응급조치 등을 숙지시켰다. 또한,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안내하여 시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만약 수도관이 얼었다면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일 경우 열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이충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겨울에도 혹한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하여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Me, Fine 긍정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관계 속에 나를 발견하고 조직 몰입을 돕기 위한 자리로써 ▲사전 성격검사 ▲예술가의 선물(주인공을 위한 작품집 제작) ▲심리학 이야기를 통한 새로운 나를 발견 등 긍정적 감정관리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나와 지인의 참여로 운영된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심리학 이야기’ 다면 성격검사 디브리핑은 개인의 성격 이해, 팀원 간 상호작용 수준 개선, 일상에서 셀프 케어할 수 있는 질문 등 나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또한 사회 심리학자와 작가, 화가, 포토 스토리텔러 등 6명의 창작자가 주인공의 마음을 살피고, 지인들의 메시지를 수록한 ‘주인공을 위한 단 한 권의 예술 작품집’ 미파인(Me Fine) 북은 참여자들의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참석한 한 교육생은 “단 한 권의 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알 수 있어 의미 있고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고 더 가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혜숙 인사과장은 “자기 이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농업 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응 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 38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원도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과수와 가축 피해 예방 지원,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농업시설 정비와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설 장비, 난방 시설, 재해 예방 자재의 점검을 병행하며, 농작물·가축 재해보험(시설물) 가입을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의 피해 보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피해 상황 전파,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른 촘촘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전 예방 조치는 물론, 재해 발생 시 인력과 장비 지원체계를 통
평창군은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을 맞이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14일 평창읍 일원에서 추진했다. 군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이성 혼숙 등의 일탈 행위를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평창군은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창 학생생활교육연합회’를 구성하고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연합회는 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음주·흡연·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추진하며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도시 영월에서는 관계인구(생활인구) 확대와 사진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을 11월 19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약 2주간 영월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함께 개최된다.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전시는 2001년 사진의 고장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대한민국 사진 문화 발신 기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영월이 그간 쌓아온 사진 문화 역량을 영월 군민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함께 나누고자 문화도시 사업으로 기획하였다. 지난 8월 영월군청 누리집과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등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한 가족 17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영월 동강 사진박물관과 관내 사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11월 29일(금) 18시에는 가족사진 참여 대상자들에게 가족 간의 화목함이 담긴 사진이 수여식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 전시는 강원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정 영월의 환경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여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진공모전으로, 강원 청소년의 사진 기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