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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량면주민자치회, 아우라지 정취를 담은 시비 제막식 개최


정선 여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택상)는 지난 20일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에서 아우라지 정취를 담은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시비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여량면의 대표 관광 명소인 아우라지 광장 내에 위치하며, 시비에는 김홍주, 나태주, 박정대, 송경대, 이동순, 이수행, 전윤호, 최준 등 8명의 시인들이 아우라지와 정선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품이 새겨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작품을 기증한 박정배, 이동순, 전윤호, 최준 시인과 여량면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비 건립을 통해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은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장택상 여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시비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정선군과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우라지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시의 감동을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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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