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아동·청소년들이 게임, 도박 등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26일 설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종수)에서 주관하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경찰서 등 속초시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연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인터넷 환경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라 디지털 게임, 스마트폰 사용, 인터넷 도박, 마약 등 중독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소년 위기 예방과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업무 협업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4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분야별 핵심 사업 54개 팀 7급 이하의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와 직원 40명은 오찬회의(브라운백미팅)를 통해 인구감소 대응 아이디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의 대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의 당찬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화 개선과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주니어보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활력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인구감소 대응 선진사례를 경험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고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의 기조를 이해하여 미래 영월의 발전을 위한 방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4월 27일(토) 원주시 로아로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다함께 펫밀리”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8종으로,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된다. 검사항목은 개브루셀라병,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심장사상충, 광견병(항체), 렙토스피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이다.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부스(10시~17시 운영)에서 선착순(50마리)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보호자의 동의하에 혈액을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후 보호자에게 전화, 문자 등으로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 정행준 소장은 “2023년 347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 15두, 아나플라즈마병 15두, 얼리키아증 2두 감염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며 “앞
속초시가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속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성별영향평가란 평가, 계획, 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제도이다.속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정연길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젠더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속초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신규, 일자리, 청년지원, 안전 등의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19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기로 심의·의결했다.향후 속초시는 전문성 및 실효성 있는 성별영향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와 대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연길 부시장은 “속초시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성차별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담당자 워크숍’이 오는 4. 25.(목) ~ 4. 26.(금) 이틀간 강릉에서 개최된다.이번 워크숍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4년 통합문화이용권 주요 안내 및 민원응대 교육’과 ▲2023년도 시군 우수사례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방안’ ▲강원문화재단 ‘2024년 기획사업 및 가맹점 관리 방안 안내’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누리카드사업 추진 방향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한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각 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누림권 확대 구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업무 추진시 생긴 궁금증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제2청사 비전인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가 한 걸음 더 가까이 와 있습니다’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도와 영동‧남부권 10개 시군 및 96개 읍면동에 23일 배포하였다.이번 홍보 전단지 제작‧배포는, 민선8기 도정 공약사항으로 영동‧남부권 지역의 상생‧균형 발전과 현장 정책 집행 강화를 위해 제2청사가 개청 됨에 따라 제2청사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행정구현 및 제2청사 인지도 제고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동 전단지를 도, 시군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에 게시하는 한편, 시군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제2청사 소속 부서에서는 자체 주요 행사와 이벤트, 캠페인 시 전단지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전단지 주요 내용은 제2청사 조직도, 위치 안내, 부서별 주요 기능, 성과 등으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다.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도민들께 제2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