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환경센터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지난 5일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일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개최된 남해군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환경 의견 말하기 대회’를 비롯해 환경 그림그리기, 내 나무 화분만들기,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신호 남해 부군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환경보호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이며,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현대그린푸드와 잔반 없는 친환경 급식사업장 조성에 협력한다. 공단과 현대그린푸드는 5일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친환경 급식사업장 운영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재웅 공단 자원순환이사와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사업장 550개소, 약 60만명의 이용자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급식소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6월부터 8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그린 어워드(Green Award)’가 진행된다. 경진대회 진행 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과 이용객 대상 급식소 홍보활동 실적 등에 따라 최우수 사업장 1개소와 우수사업장 2개소를 선정한다. 최우수 사업장 1개소에는 환경부장관 상장을 우수사업장 2개소에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현대그린푸드 앱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을 모두 맞춘 고객 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식판 잔반제로 인증샷 이벤트, 8월 20일에는 ‘잔반제로 데이’ 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2024년 환경닥터(환경기술인)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4년 환경닥터제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우수사례 설명 등 평택시 환경기술인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환경닥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환경닥터제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환경닥터를 연계해 오염물질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무원 8명과 환경기술인 12명인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지원 분야로는 대기, 폐수,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총 4개 분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좀 더 세분화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 및 개선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으로는 환경닥터제 참여를 신청한 사업장,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험이 있는 중점사업장, 시설개선을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이다.평택시 관계자는 “환경닥터제 운영으로 지도 점검 위주의 환경관리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으로 환경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2024년 한․일 환경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일본 생태환경도시의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인천시는 2022년도에 환경교육 비전과 활성화 추진 기반이 높이 평가돼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시민의 환경 역량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도시 운영 사업, 환경교육 한마당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천시 환경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한ㆍ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청사진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개막식에서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의 축사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도시인 교토시 미야코에코로지센터장, 토요오카시 황새공영과 과장, 도쿄 신주쿠 환경활동네트워크 대표가 환경 전문가로서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인천시에서 환경교육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공유, 마을과 공생하는 황새 생태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등 한ㆍ일 환경교육 사례 발표를 통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참여기업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기획되었다.제로서울기업실천단 (이하, 실천단)은 총 26개의 기업, 민간 단체, 관공서 및 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민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에 출범 후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해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주요 환경정책 중 하나인 ‘줍깅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실천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서울시의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 달성에 뜻을 모아 올해에도 서울시 정책에 동참한다. 줍깅은 ‘가볍게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참여형 환경보전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도에 서울시 조례로 지정되었다. 올해 3월 서울시는 주요 환경정책(건물에너지효율화, 지구의 날 행사 참여, 온라인 캠페인, 줍깅 캠페인 등)과 동행할 기업실천단을 모집했으며, 6개 기업이 총 8회에 걸친 줍깅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은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
주천면 바르게살기운동 영월군 주천면위원회(위원장 김봉대)에서는 5월31일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주천강변 둔치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주천면위원회 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둔치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김봉대 위원장은 “우리 면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천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주천면위원회 위원들의 봉사 정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 시 발생하는 운행차 배출가스를 사전에 점검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안전한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매월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5회째로 총 211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시는 장유출장소, 영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자동차 무상점검, 와이퍼 무상교체, 워셔액 보충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자동차 연료의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 휘발유와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을 측정한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은 없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깨끗한 대기질을 만들 수 있다”며 “장마철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친환경 기술의 성장 전략, 녹색특허 활용 방안’을 주제로 5월 22일 오후 3시 ‘제14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녹색특허의 출원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하여 설계된 한국형 녹색기술 특허분류의 적용 대상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함영석 청운국제특허법인 변리사는 녹색특허와 경제성장의 관계성 및 주요국의 녹색특허 확대 동향을 토대로 기업이 녹색기술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언한다. 이어서 차현수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팀장은 올해 도입한 한국형 녹색기술 특허분류에 어떤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지 소개하고, 그 기술의 특허 등록을 위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특허심사지원제도를 설명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녹색특허 출원의 활성화는 우리 기업의 친환경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수 녹색기술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