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일 환경 전문가 인천서 모인다

환경교육주간 맞아 환경교육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는 6월 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2024년 한․일 환경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일본 생태환경도시의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인천시는 2022년도에 환경교육 비전과 활성화 추진 기반이 높이 평가돼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시민의 환경 역량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도시 운영 사업, 환경교육 한마당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천시 환경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한ㆍ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청사진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서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의 축사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도시인 교토시 미야코에코로지센터장, 토요오카시 황새공영과 과장, 도쿄 신주쿠 환경활동네트워크 대표가 환경 전문가로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인천시에서 환경교육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공유, 마을과 공생하는 황새 생태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등 한ㆍ일 환경교육 사례 발표를 통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저어새가 서식하는 전 세계 유일의 도심지로서 저어새 생태학습관 운영, 남동유수지 저어새 섬 조성 등 이동성 물새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황새도시로 유명한 일본 토요오카시의 ‘황새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추진 성과’, 예산황새공원의 ‘마을과 공생하는 황새 생태교육’등 한ㆍ일 생태환경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방안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일본 환경교육도시의 환경교육 실천사항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천시가 환경교육도시 선두주자로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