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3월 28일(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습니다. ○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코미나티주’ 백신을 신속히 출하승인 진행했습니다. ○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 제조단위(로트) : 동일한 제조공정으로 제조되어 균질성을 가지는 의약품의 일정한 분량 << 국가출하승인 준비 >>□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습니다. * 자체확립 시험법: 역가, 확인(mRNA, 지질나노입자 성분), 순도, 함량(mRNA, 지질나노입자 성분), 지질나노입자크기 ○ 아울러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평군은 함평경찰서와 함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파트너’ 슬로건을 걸고 등교시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 앞에서 치매파트너 및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상담콜센터 홍보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플러스) 역할과 활동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함평경찰서와 협력해 치매노인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함평 만들기에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26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소방대원, 경찰, 군인 등 69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초저온 냉동고 관리, 발열 검사,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백신 접종, 전산 등록, 접종 안내문·확인서 발부, 이상 반응 관찰, 이상 반응자 응급수송 훈련을 했다. 돌발상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 처치 훈련, 구급차 장비 점검도 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선 백신 접종을 동의한 이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접종계획에 따라 차례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 1일 수정지역, 중원지역 2곳에 예방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월 24일(수)에「2021년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위촉을 하였다고 밝혔다. ○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의 운영 목적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정책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 공단은 지난 2.1일부터 2.15일까지(15일간) 건강보험 및 사회정책 분야와 학술 연구 분야로 나누어「2021년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 이번 지원자는 의학․보건학․약학 등 해당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가들로, 「적정 의료이용 유도정책의 효과평가-사전연명의료의향서 경제적 효과 중심으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COVID-19 위기 전후 재활의료 대상자 및 장애인의 의료이용 변화 연구」(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가 포함되었다. ○ 공단은 2012년부터 임상․의학적 연구 뿐 아니라 보건의료 정책 근거 생산, 인구사회학적 접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빅데이터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전문위원단 연구를 지원하여 지난해에는 33명의 전문위원이 활동하였으며, - 올해는 작년도 전문위원의 연구결과보고서 평가 결
관내 가정어린이집 코로나 19 집단발생 관련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31명(원생 10, 교사 6, 가족 등 15)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감염병대응팀에서는 2차 감염자 발생을 막고자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당 가정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관내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모든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하여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중지 안내 및 집단발생 사례를 전파하였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을 따르지 않고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하여 집단발생의 단초를 제공한 교직원에 대하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고, 구상권 청구 등도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경기도의 어린이집 교직원 코로나19 진단검사(3. 24 ~ 4. 4.) 권고사항에 대하여, 우리시 어린이집 842개소(가정어린이집 479개소, 민간어린이집 235개소 등) 6,714명의 모든 교직원이 3월 말까지 선제적으로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주일 이내에 추가 1회 더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등
용인시는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통・리장 등 5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청사 및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려는 차원에서다. 검사 대상자는 시‧구청, 사업소, 읍‧면‧동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의 상주 근무자와 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35개 읍・면・동 통리장 등 5200여명이다. 이들은 23일부터 26일까지 3개구에 마련된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서와 읍・면・동 별로 기간 내 자율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한편, 시는 앞선 2월 8일부터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상황에 맞춰 일정 수 이상의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방문객의 안전과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구청사 등에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예방 활동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정읍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으며,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42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과 백신 수송 및 방호관리, 화재점검 및 긴급이송체계, 주변 교통관리 등에 대한 사전점검도 마쳤다.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 입고가 예정됨에 따라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해 백신 도입 전 운영 안정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정전사고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자가 발전 시설, 무정전전원장치와 예비 냉동고를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대상자는 정읍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둔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5,490명이다. 다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동 마을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의 협조로 접종대상자에게 접종 의사를 확인하고, 접종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최종
진주시는 3월 20일 자정 기준으로 「병·의원, 약국,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 방역수칙 및 해열·진통제 구매·처방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제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해열·진통제를 구매한 시민은 48시간 이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번 행정명령 발령은 전국적으로 첫 시행된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관리시스템을 지역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실제 적용하여 운영한 결과를 방역관리 제도권내에 도입한 것으로, 초기 단계에 신속한 방지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는 부분을 반영한 것이다. 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구매자 검사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해 왔지만 단순 권유에 그치다보니 방역차단의 실효성 확보가 어려웠고, 부득이 행정명령을 통해 감염확산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진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해 “호흡기 증상 등 이상 징후가 있는 숨은 유증상자의 확산과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코로나19 유증상이 있어 해열진통제를 구매하신 시민께서는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조속히 검진을 해달라”고
무주군은 지난 20일 코로나19 무주 7번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접촉자 검사와 이동경로 소독 등 신속하게 대처, 확산을 막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경 무주군 7번에 대한 확진 결과가 나오면서 곧바로 역학조사를 시작, 총 3차(1차 _ 가족 등 밀접접촉자 24명, 2차 _ 밀접접촉자 및 접촉의심자 64명, 3차 _ 밀접접촉자 및 접촉의심자 17명)에 걸친 검사(검체 채취 무주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 검사 보건환경연구원)를 진행했으며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21일 새벽 1시경 3차 검사자들에 대한 음성 결과까지 받아들면서 놀란 가슴은 일단 쓸어 내렸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접촉의심자 검사 등 역학조사는 계속하고 있다”라며 “최근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을 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는 한편, 앞으로 군민들 모두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본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를 지켜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 7번 확진자는 전북 1322번(전주) 확진자와 지난 11일 전주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