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에 이어 중동 상황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과 생산비 급등이 지역 경제 전반의 위기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동 위기 극복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물류비 폭등으로 어려운 광양만권 중소 철강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의 물류비를 긴급 지원했다. 이어 정부 추경을 통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여수·광양에 국비 40억 5천만 원을 확보, 지방비를 포함한 총 58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 예산을 추가 투입해 지원 강도를 대폭 높인다. 기업당 지원 규모를 기존 최대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50% 상향 조정해, 기업이 경영 여건에 따라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폭넓게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석유화학 기업의 원료 다변화를 위한 생산장비 개조, 철강기업의 물류 인프라 개선 등 생산비 절감과 공정 효율화에 지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인력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의 국비 25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사업 국비 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여수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4개 지자체(여수·서산·포항·광양) 가운데 최대 규모의 국비를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의 전체 사업비는 기존 49억 2천만 원에서 85억 6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시는 추가 확보된 예산을 석유화학산단 내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지원’ 분야 예산이 기존 14억 3천만 원에서 4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공정 개선, 기술 지도, 시제품 제작 등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력 양성’ 분야에는 1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AI(인공지능), 방폭, 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국비 증액에 따라 시비 7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지난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확대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신속한 공급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와 고환율·고유가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회의에는 부산경제진흥원장과 비엔케이(BNK)부산은행, 하나은행, 케이비(KB)국민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부행장 및 본부장이 참석해 정책자금의 신속한 공급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시는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산상공회의소의 ‘2026년 2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에서도 지역 기업들은 주요 경영 위험 요인으로 원자재·에너지 비용 상승(43.3%), 환율 변동성 확대(31.7%), 소비 회복 둔화(10.5%) 등을 꼽았다. □ 이에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5천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1조 3천680억 원 규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부산 중소기업 과제 20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26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54억 원을 포함해 향후 2년간 총 18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올해 부산에서는 총 43개 과제를 신청했으며, 사전검토와 서면·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중소기업·대학·연구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 공급망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10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기업의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지역기업 역량강화’ 10개이다. 산업 분야별로는 모빌리티(선박) 6개, 소재·부품 9개, 에너지·환경 5개 과제가 선정되어 부산의 주력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티타늄 적층-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하이
경기도는 8일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흥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성남 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경기도가 민간사업자인 버넥트 컨소시엄에 위탁한 사업이다. 버넥트 컨소시엄은 착수보고회에서 시흥시 정왕동에 구축 예정인 시흥 피지컬 AI 확산센터에 대한 조성 계획과, 지난해 성남시에 문을 연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구상 등을 발표했다. 버넥트 컨소시엄은 먼저 시흥시 정왕동에 838㎡ 규모의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연말까지 구축해 시흥·반월·시화 산업단지 제조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센터는 경기도 정책 방향과 시흥시 산업 특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업이 실제 공정 문제를 바탕으로 기술을 검토하고 시험할 수 있는 개방형 실증 로봇스테이션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센터는 기술 검증부터 교육, 컨설팅, 실증 연계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 피지컬 AI 환산센터 운영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문을 연 451㎡ 규모의 확산센터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5월 8일 엘타워(서울 양재 소재)에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오씨아이(OCI)파워, 다쓰테크, 에코스 등 국내 인버터 제조업계과 함께 ‘태양광 인버터산업 발전협의체’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직류(DC) 전력을 교류(AC)로 변환하는 핵심 설비로 발전 효율, 계통 안전성, 전력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 (참여)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스마트그리드협회, OCI파워, 다쓰테크, 에코스, 디아이케이, 이노일렉트릭, 한화에너지, HD현대일렉트릭 등 ‘태양광 인버터산업 발전협의체’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맞춰 태양광 인버터 공급망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제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과제 추진 및 태양광 인버터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체 의견수렴 및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버터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공 중심의 수요 확대, 인증 제도개선, 인공지능(AI) 활용 인버터 기술개발 지원 등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