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 후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4일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복희씨의 문화살롱’ 여덟 번째 프로그램인 ‘복희씨의 가죽공방 2탄’을 추진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2022년부터 사회복지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죽공방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복희는 ‘복지희망’의 줄임말로, 재단 사업을 의인화한 명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높은 인기를 끌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복희씨의 가죽공방 2탄’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25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가죽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바느질을 통해 자동차 키 케이스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죽공예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우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가져갔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현장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도예 공방, 라탄 공예, 플라워 테라피, 냅킨 공예 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이론과 실제를 총 3회에 걸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운슬러대학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 31일(목)까지 총 3회기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습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 타로상담의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본 카운슬러대학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이해를 높이고 양질의 청소년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 내 청소년상담의 중요성과 관심을 고취하는 기회와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박금성 센터장은 “카운슬러대학은 매년 청소년 상담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소년 상담이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에 대해 관심과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평창군 청소년 상담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3일 관내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1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단체 및 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을 받아 추진 하였으며, 19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구를 가정방문, 안부 확인 및 필요로 하는 물품 등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여 다음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현자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행복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남균 남면장은 “항상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함께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기부업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3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제2회 한끼스토리 경로당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풍명월 제천의 맛과 멋을 밥상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점심제공지원사업 참여 경로당 67팀의 요리 레시피를 제출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였으며, 23일 최종 현장경연대회을 통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현장경연대회는 대원대학교 조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은 남혜영 대원대 호텔조리제빵과 교수, 김윤경 한국식생활개발회 조리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심사기준은 조리과정 및 위생, 독창성 및 보급 가능성, 식재료 간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통합을 위해 대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 본선 진출작에 대해 현장 인기투표를 진행하여 인기상을 시상하는 등 행사 홍보효과를 더욱 높였으며, 이날 경연 현장은 제천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경연 결과 △대상 청풍면 장선리 경로당 ‘장선 복 드림’ △금상 봉양읍 장평리 고산 경로당 ‘할머니감자개떡&관절튼튼닭발편육’ , 의림지동 오네뜨 A경로당 ‘도토리묵 잡채’ △은상 송학면 시곡3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2024년 10월 22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정선군 신동읍의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행복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날.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신동읍적십자회, 신동읍행정복지센터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신동읍은 65세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39.7%로 높은 편이며 군청 소재지와의 거리로 인해 복지 체감도가 낮은 지역이다. 특히, 1인 노인가구는 대화 상대가 없어 식사 시간을 외롭게 보내는 경우가 많아 ‘방방곡곡 행복밥상’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인 김00 어르신은 “고기를 좋아하지만 고기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음식이 부드러워 먹기에 딱 좋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먹으니 특히 밥맛이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신부는 “한 끼 따뜻한 점심식사를 위해 많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살피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