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 관세문제 대응 논의하고 12일 오후 귀국- 김 지사 사실상 단기필마로 숨가쁜 48시간 관세외교 방미 둘째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현지시간) 오후 당초 순방일정에 없던 스티브 비건 전 트럼프 정부(1기)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났습니다. 이틀간의 관세외교 행보 중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비건 전 대표는 조셉 윤(현 주한미국대사 대리)에 이어 트럼프 1기 정부의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되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2019년 1월 북한 최선희 외무부 부상과 스웨덴에서 ‘합숙담판’을 벌였던 북핵 협상가입니다. 이후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국무부 부장관으로 승진했던, 트럼프 1기 정부 외교라인의 핵심인사였습니다.김동연 지사와는 끈끈한 인연이 있습니다. 그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국무부 부장관으로 활동할 당시 우리나라는 문재인 정부 시절이었고, 김동연 지사는 경제부총리로서 트럼프 1기 정부 인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더욱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태생인 비건 전 대표는 김동연 지사와 미시간대 동문입니다. 오늘 회담 장소도 미시간대 포드스쿨 5층 강의실이었습니다.실제 비건 전 대표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자마자 “대북정책 특별대표 시절에 한국의 경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 실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 전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붕괴 공사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미즈시마 대사의 이날 만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와 일본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 관계 확대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양국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 등을 소개하며, 일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백제와 인연이 깊은 일본 구마모토현,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과 오랜 기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며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로 구마모토현과는 자매결연 4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라현과는 14년, 시즈오카현과는 12년째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일본 교류 자치단체 및 민간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동 번영
충남도가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꿈꾸고 있는 서산·태안 가로림만의 진객인 점박이물범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방안을 찾는다. 도 공식 기구를 만들어 조사·연구와 보호·관리 사업 등을 펴고, 국립 점박이물범 재활치료 연구센터 신설도 추진한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점박이물범 관리위)’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혔다. 점박이물범 관리위는 도 해양수산국장과 해양정책과장 등 당연직 2명, 도의원과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위촉직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활동은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련 △조사·연구·교육·홍보 △보호·관리 사업 선정 △시설 운영 및 민간위탁 등 자문 △분쟁 및 갈등 조정 △주민 이해·협력 유도 등이다. 이날 첫 회의는 위촉장 수여, 국립수산과학원 점박이물범 연구 동향 발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현황 소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점박이물범은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물로, 보전 가치는 연간 3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관리위원회를 통해 가로림만 점박이
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태흠 지사와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소개 영상 시청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공연은 매헌윤봉길월진회 시낭송&합창단이 일제강점기 시대 대한민국의 독립과 평화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충남의 독립운동가 9인을 선양·추모하고, 이들의 역사를 엮어 광복의 함성을 시 소리극의 숨결로 되새기는 연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시정부를 세웠던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진 임시정부 덕분에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만들 정도로, 민족의 저력을 꽃피울 수 있었다”면서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 건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세계는 전쟁이 빈발하고, 미국을 선두로 패권주의가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가 한데뭉쳐
충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5 리스콘 도쿄(RISCON TOKYO)’ 참여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스콘 도쿄(위기 관리 산업 전시회)는 ‘위기 관리’를 주제로 한 일본 최대의 종합전시회 중 하나로 △재해위기 경감 △보안 △기업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부산시·광주시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운영,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난안전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총 25개사로 행안부 10개사와 3개 지자체에서 각각 5개사를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재난안전 제품보유 중소기업이며,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수출실적, 해외인증, 기업경쟁력, 기업 해외 판로개척 의지 및 도 주관 재난안전기술 공모 참가 경험 등 정책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 및 장치비, 통역, 물류비(1CBM),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국
충남도가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찾아와 사업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민 A씨는 지난 4일 저녁 홍예공원 자미원에서 수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당시 가족과 홍예공원을 산책하던 A씨는 수달 3마리를 발견했고, 스마트폰 영상에는 3마리 중 1마리만 담았다. A씨는 “홍예공원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데다, 산책하는 주민도 드물게 있는 상황에서 수달을 발견, 손전등으로 비추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에 성공했다”며 “수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A씨가 도에 제공한 영상을 살펴 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선임연구위원)은 “수달을 직접 관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상 속 개체는 지난해 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고, 세 마리였다면 어미와 새끼 두 마리로 이뤄진 무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이어 “수달이 나타났다는 것은 홍예공원이 먹이활동을 하거나 은신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흔하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실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최근 우리나라에 수달 개체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국방산업연구원·충남국방벤처센터·건양대 글로컬사업단은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 협력기업 상생발전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학·연·관·군 협력을 통한 충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국방산업연구원의 28개 협력기업, 충남 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 충남 및 대전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방산분야 참여를 위한 기업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분야 중소기업의 방산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홍승제 박사(국방산업연구원 연구위원)는 ‘방산기업의 경쟁력 현황과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백승락 BSR코리아 대표가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조달 마케팅’, 유병기 두잇 대표는 ‘기업 생존 전략과 디지털 혁신(DX)’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업상담에서는 펀딩, 수출,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 등 각 분야별 상담 부스를 통해 국방산업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성중진 도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행사는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충남 국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
박완수 도지사는 8일, 하동군 옥종면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지사는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박 지사는 하동군 옥종면 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하동군과 산림청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화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복구 방안과 피해 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밤샘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현장에서의 지원 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 지사는 인근 임시 대피소를 찾아 대피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도 차원에서도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동 산불은 지난 7일 낮 12시께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 34대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8일 낮 12시 기준으로 주불은 모두 진화됐다. 하동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지사는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로 이동해 지난 산청 산불 피해 현황을 살폈다. 박 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8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시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8기에 참여하고 있는 27명의 팀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식생활 안정을 위한 밑반찬을 정성껏 포장하고 전달했다. 전달된 반찬은 2가지로 구성되어 보냉가방에 담아 핵심리더교육과정팀 팀원들이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어르신과 안부 인사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결식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전해드리고, 직접 찾아뵈어 안부를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자원봉
박완수 도지사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도와 시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정국이 혼란할수록 공직기강은 더욱 엄정해야 한다”며 “도민이 행정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물가 상승 등으로 도민들의 체감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내수 진작과 수출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발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4월은 청명·한식이 겹쳐 위험도가 높은 시기”라며 “마을 방송과 언론 홍보,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봄철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만큼,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지사는 “민생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중인 만큼, 시장·군수님들께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수단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 교육,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복합도시의 개발 전략 및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복합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시는 우주항공청 청사가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로 확정됨에 따라 65억 9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2026년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밑바탕을 그린다. 특히,‘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건설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역 설정 및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등을 지원·협력할 수 있는 산업·연구·지원 시설, 정주 생활 여건을 위한 업무 및 지원·관광 시설의 복합생활지원 단지 조성 등 단계별 복합도시 조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8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소관위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 인프라로 지역 복지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환경 개선을 목표로, 88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관은 ‘주민참여 욕구중심 동행복지관’,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생애맞춤형 어울림지원사업’ 등 세 가지 핵심 비전을 바탕으로 고성군민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읍에 위치한 본관과 분관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본격화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기능은 점차 지역 내 필수 복지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 2024년 성과로 입증한 ‘복지 중심지’ 위상2024년 복지관은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2년 연속) △공공실버주택 연계 공동체 조성으로 경남도 혁신사례 장려상 수상 △이용자 수 97,076명(전년 대비 144.3% 증가) △다양한 주민강좌 수상 성과 및 협력기관 표창 △자원봉사·후원사업 활성화 △신중년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복지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인기 주민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남원시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대봉, 청매실 등 유실수 5종 1,000본과 남원시산림조합이 제공한 로즈마리, 은방울꽃 등 초화류 1,000본을 더해 총 2,000여 본을 행사에 참석한 주민에게 나누어주었다. □ 또한 봄철 산불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더불어 산림사업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 □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4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행정안전부 총괄)’을 함께 실시한다. 점검 시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하여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 매년 약 15명의 국민을 선발, 여객선 점검 참여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 실태 확인·개선 해양수산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5월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하여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