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1일 시민소통의 주역,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시민소통 역량강화를 위해 ‘열정★꿈과 만나는 합동 워크숍’을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출범한 제1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을 위한 2018년도 1분기 워크숍으로 온라인상에서 시민에게 시정을 홍보하고 제도 관련 의견을 개진하는 기자단 맞춤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고양미디어센터와 연계해 기존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체험과 유익한 촬영 강좌로 시작 전부터 기자단들의 호기심을 일으켰다. 1부에서는 고양미디어센터 김유훈 주임의 안내로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누구나 대여할 수 있는 사진·영상 촬영 장비부터 포토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전문편집실 등 기자단이 SNS 활동을 하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비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 체험을 진행, 기자단이 직접 뉴스 앵커와 기자처럼 대본을 리딩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문 공간과 체험활동에 기자단은 “색다르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2부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전문 강사인 이성준 작가가 기자단을 위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
고양시는 104만 고양시민의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안정,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추진 등 2018년 주요현안 조기추진을 위해 26일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3급 1명과 4급 2명, 6급 이하 146명 등 총 14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승진자 149명 중 여성공무원이 약 67%(101명)를 차지해 공공부문에 있어 여성대표성의 제고 실현과 시가 지향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서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구청장 1명에 대한 3~4급으로의 직급 상향 및 제2부시장 소속 실·국 세분화로 1국 신설 등 맞춤형복지사업·치매안심센터 설치·출산정책·도시재생사업·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95명의 정원이 늘어난다. 이를 반영한 이번 인사에서도 ▲인사 5대 원칙인 성실성, 전문성, 창의성, 헌신성, 자발성 준수, ▲성과와 능력 중심의 양성평등 균형인사(67% 여성공직자 승진 등), ▲철저한 인사 청탁 배제 및 비위행위자 승진 배제, ▲부서 간 협치와 시스템 행정, 소통 등 인사원칙에 충실, 특히 ▲업무 능력의 중요성과 함께 직렬, 부서별 안배 등 조직의 안정을 중요시 했다는 평가다. 승진의 경우 기존 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가치 있는 산림자원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하여 문수산 산림욕장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곳 위주로 나무주사작업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최근 몇 년간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가 길어지면서 소나무와 잣나무의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로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예방나무주사작업은 건강한 나무에 사전 약제를 주입해 재선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서, 한번 작업하면 2년 동안 약효가 지속되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시 공원녹지과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김포시를 지키기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비롯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0일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한강차량기지(양촌역)~걸포북변역(10.7km)까지 본선터널 구간에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통리장단 등 400여명 대상으로 시승을 마쳤다.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23.67km)에 대한 터널 내부 공사는 지난해 12월 모두 완료됐으며, 오는 6월말까지 건축마감재와 출입구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열차 형식시험과 전수시험, 가속도시험, 제동시험, 소음·진동시험 등을 실시하는데 시간단축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 구간 시운전 주행시험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을 모두 갖춘 차량기지~걸포북변역(10.7km) 구간에서 시운전 주행시험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2,000여명의 기관장, 읍면동 주민대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8차례 실시된 시운전 주행시험 참석자들은 최고 운행속도 80km/h까지 가속도시험을 체험하면서 다른 지역 열차보다 빠르고, 개방감 있는 넓은 공간과 소음도 적어 쾌적하다며 입을 모았다. 김포시는 시승 참여자들에게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15,086억원은 LH부담금 12,000억원을 포함해 차입금 없이 전액 시비로 건설되고, 일일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우수사례를 격려하고, 미흡한 점은 전문기관과 컨설팅을 통해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 1팀을 이뤄, 직접 어린이집 급식관리, 건강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교사 경력 5년 이상인 자 또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인 보육?보건 전문가에 한한다. 올해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3월 단원모집과 선정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현장실습?교육을 거쳐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하남시 관내 10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류경순 여성보육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단순하게 운영실태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점검분야별로 우수사례 추천과 미흡한 시설은 보육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1일 ‘2018년 1/4분기 하남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의장인 오수봉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민·관·군·경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예비군지휘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통합 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오시장은 “앞으로도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흔들림 없이 통합방위태세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므로 위원님들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통합방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 보건소(소장 임인동)는 지난 20일 사)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와 보건사업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노인회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감염병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사업 홍보 및 합동 캠페인 전개,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할 치매파트너 활동 협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사업 홍보 등이다. 보건소와 노인회지회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사업 캠페인, 금연 홍보, 치매파트너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날로 증가하는 신종 감염병의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산하 출연기관인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작년에 이어 관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한 판로개척을 유도코자 ‘홍보,디자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사장 ‘허성곤’, 이하 ‘비즈니스센터’)는 매년 김해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마케팅 효과 향상을 위한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기업CI, BI 등을 포함한 △시각디자인부터 제품 및 포장디자인을 포괄하는 △산업디자인과 더불어 금형 및 목업,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선정기업 당 최대 3백만원 한도(자부담 20% 이상)로 지원되며, 총 20개사 내외 규모로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김해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비즈니스센터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재무현황, 기업현황 등 내부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수출유망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등은 우대점수를 부여, 5월 중 선정 완료할 예정이다. 평가에서 김해경제포럼 정회원사 가입기업은 내부 정책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진주시는 지난 22일 긴급 성명을 내고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삼성교통이 그동안 휴일 등에 시내버스를 수차례 무단으로 결행시키고도 시민들의 혈세로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은 모두 운행한 것처럼 부당하게 청구하여 시민들을 기만함은 물론 시 재정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고발 등을 검토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재정지원금을 환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성교통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휴일과 공휴일 위주로 인가된 노선을 무단으로 결행한 횟수가 시내 중심노선 위주로 확인된 것만 11대에 76회에 이른다면서 시에서 매일 점검하는 현금수입금 조사 등에 적발되지 않도록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묘하게 결행하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 6월 1일 노선개편 이후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을 총괄원가로 지원하는 표준운송원가 지원체계로 바꾼 후 시민들의 혈세로 100억 원이 넘는 재정 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매년 지원규모가 증가해 왔다. 한편, 삼성교통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거리집회 등을 신고해놓고 시내버스 현수막과 피켓 등에 “우리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진주시는 정부의 최저임금법을 준수하라.”등을 외치면서 표준운송원가 인상을 위해
진주시는 21일부터 금곡면을 시작으로 진주시 명예감사관과 합동으로 오는 9월까지 15개 읍면동에 대해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의 중점 감찰사항은 공사장의 현장관리 실태, 기타 부실공사 및 주민불편사항 등이며, 감찰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주관부서 및 시공업체 등과 협조해 위험요소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진주시 명예감사관은 전직 기업체 이사, 전직 공무원, 지역시민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자율적 감시활동을 통해 주민 권익을 보호하고 민생 현장의 불편·불만사항을 제보하는 등 감사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명예감사관과 협력하여 불합리한 제도개선, 예산낭비요인 제거, 부서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4월부터 외국인가정의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약 26,000명(행정안전부 통계)로 경남에서 가장 많으며, 근로자 가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가정의 자녀들은 대부분이 본국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던 중, 한국사회에 중도입국하여 주소지 인근의 학교를 다니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언어 문제, 보호자의 근로활동으로 인한 양육공백 등의 사유로 학교 및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경남 및 김해교육지원청은 진영대창초를 거점으로 하여 관내 7개소(진영대창초, 진영금병초, 내동초, 합성초, 동광초, 내덕중, 진영중)에 다문화예비학교를 지정하고, 이들의 적응을 위한 한국어 및 체험활동 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에서는 외국인가정의 자녀를 위하여 ‘17년부터 김해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예비학교 비지정에 재학중이거나, 입국초기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명단을 추천받아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 7명의 방문교육지도사가 외국인자녀 34명을 대상으로 총 1,889회 방문교육을 실시하여 대상 학생과 보호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김해시는 최근 상수도 중장기 계획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 받아 신뢰받는 수도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추진 하고자 명동정수장 1일 4만㎥ 건설계획을 발표하였다 김해시는 2003년 1일 27만㎥의 정수장 기반시설을 구축한 이후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 증가와 도시지역 확장 등에 따라 인구60만 대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지난 1월에 변경 승인 받았다 본 사업은 다음달(4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사업비 257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1일 10만5천㎥ 규모의 명동정수장 정수 처리 능력을 14만5천㎥ 규모로 4만㎥ 증설하여 상수도 예측 수요량에 맞추어 공급능력을 확보할 계획 중에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2030년 인구 60만 대비 급수보급율 99.6%가 달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해시 수도과는 “지금 까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시민 복지를 위해 시민을 위한 선진 수도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물걱정 없는 ”물복지 도시 김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맘(MOM) 편한 산후조리 지원사업’이 산모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맘(MOM) 편한 산후조리 지원사업’은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조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국가사업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지만 ‘맘(MOM) 편한 산후조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지를 둔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10~20일 간 출산가정을 방문 해 산후 조리를 도와주며 날짜는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18)으로 전화문의하면 되며 상담 후 선정여부 절차를 거치게 된다.
고양시는 지난 21일(수) 오후 2시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20분간 실시된 이날 훈련은 건축물과 시설 단위 관계 종사자들(직장민방위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라디오나 TV 민방위 훈련 실황방송을 청취하면서 ‘화재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관내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중점훈련시설로 지정하고 훈련참여를 독려했다. 시설별 자체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내 이용객들은 비상대피로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또한 화재발생시 비상차량이 골든타임 내 신속히 화재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함께 긴급차량 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긴급차량 진입 장애지역에 대해 점검했으며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중요성과 불법주·정차 행위의 위험성을 알렸다. 고양시 여성회관 역시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여성회관 교육 강사, 수강자, 이용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층 별로 배치된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각 기관장들도 중점훈련시설에서 진행되는 훈련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3월 26~28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는 개성공단 폐쇄(2016.2)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를 비롯해 나인(내의류), 한식품(식자재), 베스트프랜드(아동 내의),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디엠에프(청바지), 석촌도자기(식기류), 서도산업(패션 소품), 로만손(시계류), 에스제이테크(가방, 지갑) 등 모두 10개 기업이 특판전에 참여한다. 각 기업 주력 상품을 위주로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좋은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지난해 3월~12월 대전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돌며 같은 행사를 16번 열었다. 올해 특판전 개최는 성남시청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