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1일부터 금곡면을 시작으로 진주시 명예감사관과 합동으로 오는 9월까지 15개 읍면동에 대해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의 중점 감찰사항은 공사장의 현장관리 실태, 기타 부실공사 및 주민불편사항 등이며, 감찰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주관부서 및 시공업체 등과 협조해 위험요소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진주시 명예감사관은 전직 기업체 이사, 전직 공무원, 지역시민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자율적 감시활동을 통해 주민 권익을 보호하고 민생 현장의 불편·불만사항을 제보하는 등 감사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명예감사관과 협력하여 불합리한 제도개선, 예산낭비요인 제거, 부서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