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달콤함을 걷다, 동성로를 맛보다’ 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25년 제2회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의 젊음을 상징하는 대표 중심상권인 동성로의 부흥을 위해 지난 ’24년부터 시작한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중구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유명 디저트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미식의 체험과 문화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동성로 대표 행사이다. 지난해 ‘제1회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디저트 홍보 및 판매와 플리마켓 등 총 38개소의 부스와 버스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양일간 2만명 정도가 방문하여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디저트 성지 동성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지난해의 성과가 상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제2회 “2025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디저트 판매 및 체험, 플리마켓 등 지난해보다 참가업체가 늘어나 총 78개소의 점포가 참여한다. 이번 디저트 페스타에서는 마카롱, 머랭쿠키, 버터바 등 다양한 수제디저트와 커피 드립 체험, 디저트 페이스페인팅, 디저트 그림 그리기 등 디저트와 관련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범도민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사천공항 국제공항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서명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동서금동은 7월부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대면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며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영묘 동서금동장은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은 우리 지역이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에 초청받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진갑 정문경축산 회장, 강원환 해밀농장 부회장, 이경태 동진택시 대표,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41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세기 경영자의 경영 가치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양성, 사회적 책임 정신”이라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후변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최고경영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라는 일반적인 기업가정신에 더해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진
남해군은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3,200명의 방문객이 남해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반영한 것으로 남해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박람회는 “공존·성장·희망,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도내 18개 시군 주민자치회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 활동작품 전시회, 각 시군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되었고, 참가자 간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이 조성되었다.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도민 등 약 1,700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주민자치로 함께여는 희망의 경남’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남해군은 개최지로서 박람회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읍면 도농교류 환영 프로그램과「2025 고향사랑 남해군 방문의 해
상주면 두모마을 ‘파라다랑스’에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통 다랑논 지형을 활용해 조성된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논’을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정원이다.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9월로 접어들면서 약 3만 평 규모의 파라다랑스 다랑논 전역에 황화 코스모스가 물결치듯 만개하면서, 상주 해수욕장과 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꽃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디광장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탁 트인 전망대에서는 남해 바다와 금산 능선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가을 정취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랑논 위로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남해 가을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이라며 “방문객들이 꽃과 함께 머무는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