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그룹 경영진이 25일부터 26일 양 일간 진주시를 찾았다. 허경수 코스모 그룹 회장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 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코스모 그룹은 25일은 2025년 그룹 경영자 전략회의를 개최했으며, 26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배우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과 승산마을을 견학하는 등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허경수 코스모 그룹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이다.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알렸다. 이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효주 허만정로 및 연암 구인회로 명예도로명 부여,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모 그룹에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사천시와 의령군의 NH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돈독한 지역 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23일 NH농협 의령군지부 황규백 지부장, 동부농협 주현숙 조합장, NH농협 사천시지부 김성수 지부장, 사남농협 김종기 조합장 등 양 지역 임직원 6명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의령군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사천시 8개 농협(사천시지부, 사천, 정동, 사남, 용현 서포, 곤명, 삼천포)과 의령군 4개 농협(의령군지부, 의령, 동부, 의령축협) 소속 임직원 20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두 지역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였다. 황규백 NH농협 의령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위기에 처한 고향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더 많은 분들이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수 NH농협 사천시지부장도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살리고 연결하는 활동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의 매력을 알릴 ‘로컬매니저’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매니저 신청 대상은 등록기준지가 현재 남해군이거나 남해군이었던 자, 혹은 남해군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학) 중인 자이다. 로컬매니저로 선정되면 남해군 외 거주 중인 가족, 친구, 지인 등을 남해로 초청해 함께 살고 싶은 남해의 매력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주민 및 생활인구가 직접 로컬매니저가 되어 남해를 주도적으로 소개하는 ‘어서와 남해는 처음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본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특히 올해 남해군에서 진행되는 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캠페인과 연계해 국민고향 남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등록기준지가 남해였던 향우 역시 로컬매니저로 지원이 가능하다. 30명 내외로 선발될 로컬매니저는 위촉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지원금, 월별 네트워킹의 기회 등을 지원 받게 되고 11월 개최될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로컬매니저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꽃 피는 남해’ 행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고향 남해’의 진면목을 알림과 동시에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당초 3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기로 했던 ‘꽃 피는 남해’는 영남권 산불 피해로 연기된 바 있으며, 행사장 내 벚꽃은 다소 부족했지만 그 빈자리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웃음꽃으로 가득 채워졌다.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국민고향 남해, 사랑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00대의 드론이 남해의 봄과 사람, 고향의 정서를 형상화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2728개의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황홀한 빛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꽃피는 남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973 남해대교 체험’이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예약을 한 60명이 남해대교 주탑을 걸어서 올랐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로 개방된 현수교 주탑을 직접 걸으며, 눈앞에 펼쳐진 다리의 곡선미, 그 너머로 펼쳐진 노량 앞바다의 절경을
사천시는 18일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공항공사, 섬에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항공사 탑승률 제고 등 운항 노선의 수요 진작을 위한 제반 시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하였으며, 섬에어(주)는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사천~김포, 사천~제주, 사천~울릉 등의 노선을 운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섬에어(주)는 지난, 2월17일 국토부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내년 3월경 사천공항 신규 취항을 목표로 프랑스 ATR사의 ATR72-600(좌석수 72석) 기종을 올해 1대를 리스한 후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8대를 더 추가 도입할 계획에 있다. 한편, 사천시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공항시설 확장, 운항 노선 확대, 부정기편 유치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관련 사진: 별첨
울산시는 4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의 대표적인 전문가 초청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행복,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개강식은 방송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용식과 가수 원혁이 초청돼 ‘웃음이 보약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4회의 강연이 이어진다. ▴제2강은 5월 15일 울산대학교 호흡기내과 안종준 교수의 ‘중장년기 이후 건강관리’ ▴제3강은 6월 19일 이호섭 작곡가의 ‘노래하자, 건강하자, 행복하자’ ▴제4강인 7월 17일에는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의 ‘손자병법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9월~12월)에도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울산시민아카데미가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