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

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복개공사 이후 상부 공간을 활용한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약 5만 8,000㎡의 부지를 문화와 휴식, 예술이 어우러지는 입체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해당 공원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며, 설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철도로 단절됐던 도시를 문화와 공원 및 청년주택 공간으로 이어주는 복개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돼 매우 뜻깊다”며 “이 공간 위에 조성될 상부 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 정책 제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책 포럼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양주시,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