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 이하 ‘공사’)가 서울지하철 지역마켓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서울Pick’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브랜드 ‘S-메트로컬 마켓’은 발음이 어렵고 다소 딱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도농상생의 전국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에서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편이 이뤄졌다.서울지하철 지역마켓(구 S-메트로컬 마켓)은 2024년부터 공사가 설치·운영 중인 사업으로,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 등 주요 지하철역의 유휴 공간과 공실 상가를 활용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공사는 지난 2월부터 새로운 브랜드명을 정하기 위해 사내 공모와 더불어 인스타그램 시민 댓글 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총 8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내부 논의를 거쳐 ‘서울Pick’이 최종 선정됐다.‘서울Pick’은 ‘서울시민이 선택(Pick)한 지역, 지역이 선택(Pick)한 서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발음이 쉽고 친숙한 단어를 사용해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로 기대를 모은다. 공사는 앞으로 이 브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2일(수),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우진산전(대표이사 김영창)과 충전소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30년까지 전기 상용차(버스, 화물차) 충전에 널리 쓰이고 있는 300kW급의 충전기 총 102기가 전국 14개 거점 휴게소에 설치되며,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추풍령(서울)휴게소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고속도로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준공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 추풍령(서울), 추풍령(부산), 언양(서울), 통도사(부산)휴게소 그동안 전기버스·화물차는 충전 여건 제약으로 도심 및 특정 지역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운행됐지만,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전기버스·화물차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할 수 있어 중·장거리 운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상용차 충전소 외에도 일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전국 고속도로 208개 휴게소에 1,604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기상용차의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가 물류와 대중교통 시스템 전
충남도가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충남교통방송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첫 전파를 송출한다. 이에 따라 도는 도·시군과 충남교통방송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보와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제공, 전파를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우회도로 안내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돕는다. 또 각종 기상특보 상황을 전해 재난·재해에 대비하도록 하고, 대응책 안내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한다. 이와 함께 물가와 법률, 세무, 부동산, 교통 정책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해 도민 편의를 높인다.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 축제, 특산물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도는 이 뿐만 아니라 도와 시군 주요 정책을 알려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 장기적으로는 교통 안전이나 재난 예방,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 등을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제작·송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교통 정보 신뢰성 제고
충남도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은 오는 7월 8일(화) 충청남도 유일 지상파 라디오 방송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을 개국한다. 오는 7월 8일(화) 개국 기념식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희중 이사장,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 및 충남 자치단체장, 교통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7월 7일(월) 오후 6시 30분 충남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축하 공연, 교통안전 체험부스 등 개국 축하 페스티벌 ‘힘쎈 충남! tbn과 함께’를 진행한다. ※우천 시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진행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공개홀, 대회의실, 교통정보 상황실, 스튜디오 등을 만들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다섯 곳에 설치했다. 충남지역 주민들은 FM103.9MHz(천안, 아산 103.1MHz)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 재난 상황, 생활 정보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
○ 대중교통 취약 신도시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운행 - 똑버스 최초 시군 경계 넘어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 (출퇴근 시간대)○ 경기도, 연내 20개 시군 306대 운행 목표... 공약 초과 달성 가시화 - 민선7기 시범사업으로 15대 도입... 8기 들어 운행구역 대폭 확대 및 앱 출시로 이용편의성 증대 경기도 ‘똑버스’가 7월 1일부터 의정부시에서도 달린다.의정부시에서 운행하는 똑버스는 모두 8대. 민락·고산지구와 같이 신도시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에서 운행한다. 의정부시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서비스한다. 똑버스가 시군 경계를 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간 협업의 결과다. ■ 첨단 신기술 활용... 선진화된 '경기도 브랜드' 똑버스‘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의 줄임말. 경기도 고유브랜드다. 버스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 계획표가 없다. 똑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이 호출하면 택시처럼 달려온다. 혼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정류장간 이동이라는 점에서 택시서비스와는 달라 상호보완적이다. 이를 요약하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의 위치와 목적
행정안전부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을 할 때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간 강수일수를 살펴보면 7월이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렸다. 빗길 교통사고 사상자도 3,02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법규 위반별)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하다. 야간 운전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에도 위험하지만, 비가 오면 빛 반사로 인해 도로의 경계 구분이 더욱 어려워지고, 물웅덩이와 도로 파임(포트홀), 도로 위 돌출물 등이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m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하여 안전하게 운전한다. 비 오는 날 교차로를 통과할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