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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부터 공급망 관리까지… 주요 수출 업종의 현장 성과를 담다

2024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성과 사례집 발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리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해 「2024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성과 사례집」을 제작하여 8월 25일부터 배포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업종별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녹색경영 도약(Green-Up)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에는 우리 기업이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으로 확대·개편하면서 매년 사례집을 발간 해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규제가 고도화됨에 따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별 지원을 위한 심화 분야를 추가하여 [기초]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 [심화] 공급망 실사 대응, [심화] 제품단위 탄소저감 대응 등 기업 현안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지원한 100여 개의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업 현황 및 기업별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상세한 진단(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수록했다.

 * 경제적 성과, 오염물질 저감량,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평가 등급 상승 등

구체적으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기업을 위한 온실가스(탄소) 관리 체계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구축 사례를 포함하여, △환경(E) 부문 공급망 위험(리스크) 식별 절차 및 모의 실사를 통한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사례, △자동차, 석유화학 업종에서의 제품단위 탈탄소를 위한 저감 사례 등 기업별로 다르게 겪고 있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현안에 대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례집은 8월 25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환경부 누리집(me.go.kr),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gmi.go.kr)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컨설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들도 사례집을 통해 동종업계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사례를 활용하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환경(E)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의 실질적인 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성과 사례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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