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2 (수)

  • 흐림동두천 27.5℃
  • 구름많음강릉 30.3℃
  • 천둥번개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31.2℃
  • 구름많음대구 33.2℃
  • 맑음울산 33.6℃
  • 구름많음광주 30.6℃
  • 맑음부산 30.8℃
  • 구름많음고창 28.0℃
  • 맑음제주 32.4℃
  • 흐림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9.0℃
  • 구름많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5.4℃
  • 맑음거제 29.3℃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폭염 속 차량 내 방치 사고, ‘잠깐의 방심’이 생명을 위협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여름철 차량 내 생명안전 수칙 준수 당부
어린이·반려동물을 차량 내 두고 떠나지 않고, 하차 시 반복 확인해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실내 온도는 섭씨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90도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 이러한 온도는 열사병,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하며 생명에 위협이 된다.



문제는 운전자들이 “금방 다녀올 생각이었다”, “자고 있어서 그냥 뒀다”는 판단으로 차량에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남겨두는 경우다. 그러나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공단은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반려동물을 차량에 절대 혼자 두지 않고 △잠이 든 경우에도 반드시 함께 하차하며 △차량에서 모두 내렸는지 반복 확인해야 한다.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폭염 속 차량에 방치하는 행위는 아동복지법상 방임행위 및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적용된 사례는 제한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에게 운행 종료 후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아동복지법 제17조(아동학대 금지), 동물보호법 제10조(동물학대 등의 금지),도로교통법 제53조(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 등의 의무)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차량 내 아동이나 반려동물 방치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확히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주는 6세 이하 아동을 보호자 없이 차량에 두면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아동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를 경우 아동 방임 또는 아동 위험 노출 혐의로 중범죄로 기소돼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차량에 동물을 방치한 경우에도 최대 500달러 벌금 또는 6개월 이하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 캘리포니아 형법 제597.7조(차량 내 방치된 동물 보호 및 구조에 관한 규정),캘리포니아 차량법 제15620조(6세 이하 아동의 차량 내 방치 금지)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폭염은 단지 불편함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재난 수준의 기후 현상”이라며 “한 순간의 방심이 소중한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차량 문을 닫기 전 내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성남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확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청소년활동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1일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와 마르친 미에진스키 브로츠와프시 교육국 부국장이 체결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와 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국제청소년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청소년 정책과 활동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국제청소년컨퍼런스 in 성남’을 계기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폴란드,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11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했으며, 성남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도시 간 우호와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브로츠와프시는 성남시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도시다. 성남시는 2024년 브로츠와프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브로츠와프시 대표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통장연합회와 ‘현장소통’ 첫걸음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지난 7월 2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통장 연합 간담회’를 열고, 민생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통장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진경선 통장연합회장, 3개 구 통장협의회장, 44개 동 통장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이 자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 홍보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통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경선 고양시장은 “언제나 주민 가까이에서 헌신하시는 통장회장님들과 민선 9기의 첫걸음을 함께하게 돼 무척 든든하다”며 통장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장실 1층 이전,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 구축 등 민선 9기 고양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과 시정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민 시장은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가 고양을 변화시킬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통장님들은 물론, 더 많은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편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