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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위기 대응력 높인다! 인천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기술훈련으로 위기 극복 전문가 양성
역할극·시청각 교육 활용해 실무자의 실전 대응력 향상 도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 자살유족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처치 및 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인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자살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토론, 시청각 교육, 역할극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살 중재 모델 이론과 위기 개입 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양희남, 이현숙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자살 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 위험자의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대응과 개입 능력을 강화하고, 자살 시도자의 위험성을 낮추는 한편, 자살예방 전담 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자살 위기상황 개입을 촉진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겨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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