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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산업 협력 연결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조선산업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기술·정책 동향 등 정보 교류 위한 기술 발표회도 개최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1시 울산 동구 일산동 소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 조선해양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현대미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총 13개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한다.

최근 한미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면서 조선산업은 이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육성·지원 및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 대학 등 관련기관 간 협력적 연결망 구축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해 지역의 경제,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기술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술 발표회(세미나)는 △조선산업 기술 동향(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민준기 부장)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탈탄소(디엔브이(DNV) 이정훈 본부장) △복합소재 제조 기술 동향 및 개발 사례(울산과학기술원 박영빈 교수) △유리섬유 복합소재의 특성 및 적용분야(한국오웬스코닝 김성현 이사) 등 4개 분과(세션)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발표회(세미나)를 통해 미래선박 기술동향 및 국내외 정책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기획·발굴 및 사업화해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를 이겨낸 울산 조선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지역의 기업, 대학, 혁신기관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울산 조선산업 발전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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