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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한·중 우호 교류 간담회 성료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총영사관 구징치)과 한·중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 교류 및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한중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과의 간담회가 전날 오전 함평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와 황황(黃璜) 영사를 비롯한 중국 총영사 관계자들은 함평군에 방문해 이상익 함평군수를 예방하고 한중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함평군이 오는 24일 열리는 청두 국제 식음료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함평군 농특산물의 대중국 수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깊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함평엑스포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징치 총영사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함평 나비대축제에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다.

구징치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이번 간담회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과 중국이 깊은 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평군과 중국이 이번 간담회를 통한 인적·물적 교류로 함께 발전해 세계의 경제·문화를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두 국제 식음료 전시회에 참여하며 중국 수출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9일 오전, 함평군청, 주광주 중국총영사 간담회, 이상익 함평군수(좌), 구징치 주광주 중국총영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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