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강수현 양주시장, 한파 대비 ‘만전’ⵈ 총력 대응 ‘주문’


 지난 8일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道 내 지자체들이 비상에 걸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도 아침 최저기온 –18℃를 기록하며 올해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는 등 급격하게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30만 양주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온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겨울철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시는 ‘양주시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2024~2025)’을 수립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15일을 시작으로 5개 반 18개 부서로 이루어진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점검 등 예방 활동과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실시간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통장 302명 및 읍·면·동 소속 공무원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의 재해 약자를 대상으로 한파특보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권역별 노인 돌봄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116명의 구성원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를 활용해 건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한파 예방 물품을 지급하고 한파특보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대책 또한 든든하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내 276개 소의 한파 쉼터를 지정하고 온열 의자와 바람막이 시설이 갖춰진 버스 승강장 330개 소를 설치했다.

 더불어, 행정 최일선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양주수도지사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시설 응급 복구, 응급치료 및 긴급 후속, 교통통제 등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상청의 한파 예보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우리 양주시는 철저한 준비와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