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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총력

-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대비 철저 -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폭염일수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에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이틀간 여름철 취약계층인 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의 생활지원사 123명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노력 해주길 적극 당부하였다.

□ 또한 속초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절기 취약계층 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 특별교부세 및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냉방용품 및 경로당 냉방비를 신속히 지급하고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제공 시설, 기관들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실태 확인 활동을 강화하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생활관리사에 특보 발령 사항을 신속히 전파, 전화 또는 직접 방문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스마트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시간 안전을 점검 및 확인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한 재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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