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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크포레자이위브 경로당 개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도

- 개소식 앞서 차량기지 거부 동참 결의 다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시의원,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광명시 역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했다. 

황명자 아크포레자이위브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준 광명시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관계자들과 입주자 대표회의에 감사하다”며,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노인회는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광명 어르신들이 노력해서 일궈온 광명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로 이전되지 않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명시는 117개 경로당을 통해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상담,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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