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최근 3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 2.1배 ‘더블링’됐다

- 자동차 결함 신고 ’19년 3,750건 → ’21년 7,785건···올해 상반기만도 3,805건
- 결함 조사대상‘전기차’ 2건→103건 , ‘하이브리드차’ 2건→122건 3년새 폭증


최근 3년새 자동차 결함 신고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결함이 의심되어 조사가 필요한 ‘조사대상’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9~2021년) 자동차 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 건수는 모두 1만 8,452건이었다. 

연도별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 건수는 ▲2019년 3,750건, ▲2020년 6,917건, ▲2021년 7,785건으로 3년새 2.1배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만도 3,805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기준 결함 신고가 가장 크게 증가한 차종은 수소차로 2019년 대비 21.5배(2019년 4건→2021년 86건)가 증가했다. 이어 전기차는 9.4배(2019년 47건→2021년 445건) 뛰었고, 하이브리드차는 2.9배(2019년 300건→2021년 893건) 증가했다. 한편 휘발유차는 2.2배(2019년 1,525건→2021년 3,357건) 늘었고, 경유차는 1.6배(2019년 1,569건→2021년 2,644건)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의 결함 신고 건 중에서 특별한 결함이 의심되어 조사가 필요한‘조사대상’건수는 2019년 2건에서 2021년 103건으로 늘었으며, 하이브리드차의 ‘조사대상’ 건수는 2건에서 122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민홍철 의원은 “3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 결함신고가 2배 이상 늘었고, 특히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의 결함 의심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며,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하여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하고, 자동차 문제는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    최근 3년간 자동차리콜센터 월평균, 일평균 신고 건수                 

□   자동차리콜센터 접수된 결함신고 건수 (최근 3)

년도

2019

2020

2021

2022.6

연 결함신고 건수

3,750

6,917

7,785

3,805

월 평균 (12개월)

312.5

576.4

648.8

634.2

일 평균(업무일 기준)

15.1

27.6

30.9

31.4


                                                                                                                        

□  최근 5년간 연도별, 차 유형별(전기차, 수소차 등) 자동차리콜센터 신고 접수 및 조치 현황

사용연료

조치현황

2019

2020

2021

2022.6

수소

접수

 

 

13

8

모니터대상

1

 

40

28

조사대상

 

 

2

 

종료

3

10

31

 

수소 합계

4

10

86

36

전기

접수

8

25

133

76

모니터대상

1

 

48

55

조사대상

2

13

103

 

종료

36

244

161

8

전기 합계 

47

282

445

139

하이브리드

접수

22

37

227

114

모니터대상

3

70

257

1,207

조사대상

2

19

122

0

종료

273

505

287

72

하이브리드 합계

300

631

893

1,393

휘발유

접수

97

277

875

326

모니터대상

67

227

717

594

조사대상

114

239

14

2

종료

1,247

2,781

1,751

83

휘발유 합계

1,525

3,524

3,357

1,005

경유

접수

188

288

836

359

모니터대상

86

195

555

667

조사대상

129

277

54

14

종료

1,166

1,280

1,199

89

경유 합계 

1,569

2,040

2,644

1,129

엘피지

접수

1

1

85

41

모니터대상

5

7

34

54

조사대상

4

5

 

 

종료

263

407

178

6

엘피지 합계

273

420

297

101

CNG

접수

 

1

1

1

모니터대상

 

 

 

 

조사대상

1

 

 

 

종료

4

2

2

 

CNG 합계 

5

3

3

1

기타

접수

 

7

51

1

모니터대상

2

 

1

 

조사대상

19

 

 

 

종료

4

 

8

 

기타 합계

27

7

60

 
* 조치 현황
  접수 : 신고내용이 정상 접수되어, 분석 중인 단계
  모니터링 :  다수의 같은 종류 자동차 또는 부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해당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정보의 수집·분석을 하는 단계
  조사 : 자동차(또는 부품)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거나, 설계, 제조 또는 성능상의 문제로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단계
  종료 :  자동차(또는 부품)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거나, 설계, 제조 또는 성능상의 문제로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혹은 리콜 조치되어 종료된 단계. 다만, 종료 처리된 경우라도 필요시 정보 분석 및 조사에 활용될 수 있음

                                     

□    신고 접수시 조치 내부 매뉴얼       

동차리콜센터는 신고 접수 시, 업무지침과 내부메뉴얼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되는 소비자 결함 의심 신고에 대해서 전수 유선 상담을 통해 소비자 신고 내용을 확인하여 처리하고 있음

 

- 단은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 제작자 제출자료 검토 등 정밀 분석을 통해 제작결함이 의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함

* 공단은 리콜센터에 접수되는 소비자의 결함 의심 신고를 제작결함조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개별 사안에 대한 수리, 분쟁 등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수행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