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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1년도 제1회 추경정예산 784억 원 확정

- 18일(금) 오전, 동대문구의회 ‘제306회 정례회 본회의’ 통과…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
업 추진 박차 -
-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130억 원, 구민 불편사항 해소 및 현안사업 추진 250억 원 등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일반·특별회계 예산 784억 원을 증액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 등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구는 지난 5월 17일, 기정예산 7,216억1,813만 원에서 일반회계 704억625만 원, 특별회계 80억4,784만 원 등 784억5,409만 원을 증액한 총 8,000억7,222만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132억500만 원을 증액한 539억3,841만 원 규모의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을 구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하고,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2억 2,375만 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부의했다. 구의회는 18일 오전 11시, 제30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조정해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감액된 일반회계 예산 32억2,375만 원은 예비비로 계상됐다.
구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구민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구민 불편사항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사업 등 19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적 대응을 위해 재난목적예비비 30억 원을 편성하고, 향후 재정적 수요를 대비하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재정안정화계정과 통합계정에 각 50억 원과 77억 원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기금 1억 원을 추가 조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대문구 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등에 31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상반기 150억 원을 발행, 판매 완료한 바 있는 동대문구 사랑상품권을 이번 추경예산으로 116억 원 추가 발행하면, 동대문구는 2021년 총 266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구민 불편을 없애고 지역 기반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등 현안사업 추진에도 빈틈이 없도록 2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도서관 및 북카페 조성을 위하여 8억 원, 어르신종합복지관 건립 6억 원, 공동육아방 조성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 설치를 위해 8억 원을 편성했다. 그 밖에 생활폐기물 상하차 부지매입 21억 원, 공원 및 중랑천 제방관리 15억 원, 외대앞역 시설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 22억 원,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에 9억 원을 편성하는 등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꼼꼼히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중화 사업에 50억 원을 편성하고, 구 외곽지역 관리를 위해 구 경계지역 도로·하천·교통시설물 정비에 38억 원을 투입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특별회계에 50억 원을 전출·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가경정예산을 적시‧적소에 투입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주민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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